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경로당 이용률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1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 2개월간‘찾아가는 경로당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 1월 11일에는 횡성읍 마옥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식습관과 저염‧저당화 음식 섭취, 겨울 대표 식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를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횡성군보건소는 2월 27일까지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하여 영양 섭취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해당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 올바르게 영양을 섭취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의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노후가 행복한 횡성 실현을 위해 2024년에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9일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와 한센병관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센병이란 나균에 의한 만성감염병으로 면역기능이 아주 약한 경우에만 발생되고 조기 치료하면 후유증이 거의 없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가장 보편적인 증상은 피부가 퇴색되거나 붉은색 등으로 침착된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센병에 대한 감염경로는 확실하진 않지만, 현재까지는 호흡기를 통한 공기 감염 가능성이 제일 높고, 그 밖에 피부를 통한 감염이 발생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부여군보건소는 매년 한국한센협회와 연계하여 등록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마다 이동진료 및 가정방문, 의료관리, 대중홍보, 외래진료, 교육훈련, 재활사업 등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아직도 매년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현재 등록된 대상자들의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0일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은 급감하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명나눔의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 공무원 노조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가 없이 자유의사에 따라 자신의 혈액을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으로, 헌혈에 참여한 경우 헌혈 전 검사(혈액형, 비중, 혈압, 체중, 체온 검사) 및 헌혈 후 기본혈액검사(B형간염 항원, C형간염 항체, HIV검사, 핵산증폭검사, T세포림프친화바이러스, 매독항체, 간기능검사, 총단백) 결과를 우편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이번 11번째 헌혈에 참여한 검산동 주민 이모씨는 “헌혈은 고통받는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사랑의 실천운동”이라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가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헌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3월 8일까지 관내 9개 마을 경로당에서 ‘중풍예방! 건강하게 백세인생’ 한방애 중풍예방교실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중보건 한의사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중풍 위험 요인과 전조증상 및 합병증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혈압, 당뇨 등 기초 검진을 통한 상담 및 맞춤 한방 처방, 시침 등 통합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맷돌 체조, 뇌 건강 놀이 교실, 쌍화탕 시음 등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마을은 △부리면 현내1리 △복수면 곡남1리 △진산면 묵산1리 △추부면 신평2리 △군북면 두두1리 △제원면 제원2리 △남일면 황풍1리 △남이면 하금1리 △금산읍 상 5리․7리 등이다. 보건소는 주민 연령분포 및 참여도 등을 고려해 마을을 선정했다. 한방애 중풍예방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중풍 전조증상들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지역주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약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영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부합해야 한다. 단,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으로 치매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비 지원 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정밀 검진비 지원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 제공 ▲치매 예방 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치매보듬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새해 건강다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새해 건강다짐 걷기 챌린지는 이달 15일부터 목표 걸음 12만보로 20일간 진행된다. 본인의 새해 건강다짐을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고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개발업체 스왈라비(주)와 계약을 연장하고 올해도 걷기 챌린지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워크온 증평군 공식 커뮤니티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며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미정 소장은 “새해에 시작되는 건강다짐 걷기 챌린지에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수원서광학교(특수학교)에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구강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안구보건소는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워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장애 학생들을 위해 2010년부터 수원서광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장안구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매주 화요일(방학 제외) 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실에서 유치부, 초·중·고등부 학생들에게 ▲구강보건 교육 ▲칫솔질 교습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치면 세마(스케일링) ▲초기 충치 치료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6회 차례 구강보건실을 운영했고, 총 339명이 참여했다. 충치치료(46명), 치아 홈 메우기(98명), 스케일링(96명), 불소도포(280명)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서광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 구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금정구 보건소는 2024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기구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바른 손 씻기의 습관화를 위한 아동과 감염에 취약한 노인층 등을 대상으로 수인성 및 식품 매개 질환,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 예방을 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체험 기구대여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기관 등 감염 취약 시설이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금정구청 보건행정과에서 손 세정기구(글리터버그)를 대여하여 사용 후 반납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6개 분야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올해도 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군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을 기존 2개소에서 14개 보건진료소로 전면 확대하여 교통이 불편한 의료취약지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정확한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1월부터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또 엠폭스 등과 같은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및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자 선제적 관리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협업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감염병 예방 시범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확대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와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치매선별검사)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 선별 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 소견이 나타나면 추후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 최종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에게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있는 사각지대에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도 시행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영춘분소에 선별 검사 요원이 매주 수요일마다 상주해 검사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는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조기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