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모두가 누리는 건강평등, 함께 만드는 건강 제주’실현을 위해 2024년 중점 추진 전략으로 3가지 보건의료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방안 제시 등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보건의료의 첫 번째 주요 과제는 전국 최상위권 비만율 개선으로, 2022년 제주의 성인 청소년 비만율은 전국 1위 수준이며, 그중 청소년 비만율은 2013년 이후 연속 전국 1위이다. 악화되는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제주보건소는 ‘24년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범시민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시범사업 등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보건소 건강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 및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최근 짧아지는 국내 신종감염병 발생주기에 따라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등 대응을 위한 신종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역량 강화이다.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대응과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상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에 주민의 공동생활 중심인 읍·면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과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최근 3년간 걷기 실천율, 금연 시도율, 점심 식후 칫솔질 등 건강행태가 떨어진 지표가 있어 연초 마을회관 통합건강 교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실천 행태가 변화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1개소당 4주 차 교육으로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및 개인 상담 ▲기초설문조사(치매, 우울증) ▲만성질환 교육(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예방관리, 영양, 신체활동, 금연, 절주, 구강 등)▲홍보(각종 보건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올해로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은 영양군 내 위치한 모든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주민에게 건강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로 4주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오도창 영양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9일부터 31일까지 11회에 걸쳐 청소년 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2024년 어린이 댄스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댄스 교실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신 K-POP 댄스를 배우면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 간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여름방학에 처음 시작한 K-POP 댄스 교실에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모집인원과 횟수를 늘려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 운동지도사가 복부비만 정도와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운동 습관과 건강행태 평가로 개인별 상담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동 시기의 신체활동은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신질환의 예방, 인지기능의 향상, 학업성취도 증가와 관련이 있다.”라며 “다양하고 즐거운 신체활동에 참여해 비만을 예방하고 활동적인 습관을 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며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등록카드 작성후 1:1 맞춤상담 통해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사탕) 제공, △금연행동강화물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6개월 금연유지 시 금연성공 기념품도 지급한다. 지속적인 금연 유지를 돕기 위해 전화, 문자 또는 SNS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금연 관련 궁금증 및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유지를 격려하며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기관·단체·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에게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과 금연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관련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 샘골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폼롤러 스트레칭 ▲짐볼 안정성 운동 ▲소도구 근력운동 ▲기체조 ▲라인댄스 등 5가지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까지 주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본인의 신체 상태와 운동의 특징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해 전문 자격을 보유한 강사 및 운동처방사에게 정확한 운동 자세와 호흡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길 바란다”며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향상 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보건소가 2024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 및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이나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 2016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 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해졌고, 말기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기 위해 시행됐다.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작성 가능하고,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 및 보관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철회가 가능하다. 또한 구리시보건소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갈매동),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느티나무의원(인창동)에서도 작성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에게 폐렴구균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으로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로 매우 높다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50~80%)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질병부담을 감소시켜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이나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방문접종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오는 1월 9일부터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주보고 시즌2'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구강 진료 2차년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주보고'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2개 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한방, 구강진료, 기초검사, 치매인지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총 24회기 48개소 경로당 1,658명 대상으로 ▲기초검진(혈압‧혈당 체크)▲한의과(진료‧침시술) ▲치과(진료‧상담) ▲ 치과 소견서 발급 ▲ 치매인지검사를 실시했으며 경로당 1개소당 평균 참여자 수 17.7명(1회 기준)이 참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마주보고 플러스+' 보건진료소 한방 이동진료를 확대 추진하여 총 4기 159명의 진료 실적을 거뒀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2024년 청룡의 기운처럼 역동적인 보건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원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영주 적십자병원과 원격협진 협약(MOU)을 맺고, 13개 보건진료소와 함께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원격협진을 시작했다. 협진은 보건진료소에서 환자의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 측정 후 진료 프로그램에 측정결과와 특이사항을 입력하면 전문의가 이를 토대로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료가 끝나면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전문의약품을 보건진료소에서 바로 수령 할 수 있다. 또, 연 2회 적십자병원에 직접 찾아가 받는 합병증 검사도 영주시가 교통편과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는 시간적, 금전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2300여건이 넘는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한 영주시는 지난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원격협진 사업 홍보를 강화해 신규 대상자를 더 많이 발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디바이스 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오늘건강 앱을 실행해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허약·만성질환 등의 건강행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25일까지 보건소 방문보건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사전 건강측정결과에 따라 비대면 건강 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사후 건강 측정이 이뤄지며 서비스 완료 시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