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6일 미추홀구약사회로부터 이웃사랑 돕기 후원금 1백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김명철 회장은 “추운 겨울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청소년 신체 불균형 예방을 위한 『한의약 바른자세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한다. 한의약 바른자세 건강교실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유연도는 41.2% 증가, 스마트폰 자가중독은 8.1% 감소세를 보였다. 따라서 올해는 신체균형 감각과 유연성을 길러주기 위해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1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발달 특성상 왕성한 호기심, 충동적 성향, 약한 자제력으로 SNS 중독에 빠지기 쉬우며, 척추 측만증, 학습장애, 대인관계장애, 수면장애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겨울방학을 이용, 한의사에게 올바른 SNS 사용방법과 통증정도에 따른 테이핑 요법을 배우고, 근골격계 강화와 신체 유연성을 향상시켜 바른자세 유지를 돕기위한 요가, 기공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올해 2월말까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겨울철이 되면 모기는 추위를 피해 하수관, 실내 지하 등 제한된 공간에서 서식한다. 모기 성충 한 마리는 보통 7번 정도에 걸쳐, 일생 동안 약 500개의 알을 낳는다.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500마리의 모기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이유로, 겨울철 모기 유충 구제는 모기 예방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별도의 방역반을 편성해 아파트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관광지 등 1,100곳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약 살포 및 연무‧연막 소독을 병행해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겨울철 방역활동으로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집 주변 물웅덩이, 빈 용기 등 모기 유충의 서식지 제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역소독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2월을 기점으로 2023년도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2차 방역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방역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구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도록 고안됐다. 2023년도 상·하반기 방역점검은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로 지정된 8개 단지(송도더샵그린원크1‧2차, 송도풍림아이원2단지, 연수서해그랑블1단지, 송도웰카운티3단지, 송도오션파크베르디움, 송도더샵퍼스트파크14‧15단지) 72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2차 방역점검 결과, 상반기 1차 점검 당시 지적된 시설 방역관리(소독‧환기 대장 미작성, 방역물품 미비치, 공용용품 소독‧관리 등) 13개 항목이 모두 개선·보완됐다. 또한, ‘오염’ 수치였던 ATP 오염도 측정값도 8곳 모두 ‘안전’으로, ‘부적합’이었던 수영장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으로 나와 뚜렷하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입주민과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지정에 따른 방역관리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도 9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부터 천안지역 난임부부는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희망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는 난임 시술 시 경제적 부담을 받아왔으나, 올해부터는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고 신청일 기준 충청남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술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 지원 금액, 신청서, 난임진단서, 지원결정통지서 등은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사업 지침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 받는다. 주요 지원내용은 인공수정, 체외수정(신선·동결배아) 시술비 중 일부 또는 비급여 3종(배아동렬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이 해당된다. 시술 종류, 만 나이 기준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 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대상포진 접종연령을 지난해 65세 이상에서 올해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숙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과로 등 체력저하) 활성화 되어 신경을 따라 감각저하, 신경병성 통증, 이상감각,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예방접종일 기준 여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1회 접종가능하며,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는 보건(지)소에 사전 연락 후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차상위계층확인서)를 가지고 방문 시 접종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로 만성질환 및 합병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만성질환자 상설 고·당교실 및 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위험할 수 있어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한 질병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군은 매주 수요일 오전 보건소 어린이·여성건강사업실에서 혈압 및 혈당검사 등 자기혈관 숫자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고·당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선정해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안저 및 안압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는 만성질환 합병증 무료 검진 쿠폰을 지급하며, 보건소와 업무 체결을 한 관내 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은 새롭게 비상하는 갑진년 새해, 하동군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지난 3일 푸른 용의 기운을 받은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모두의 축복 속에 우렁찬 울음소리로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의 갑진년 시작을 알린 주인공은 악양면에 사는 이모씨 가정의 아기로, 몸무게 3.3kg 여자아이다. 산모 이 씨는 “우리 ‘병아리(태명)’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이렇게 출산을 축하해 줘 고맙고 하동군의 산후조리비 지원 같은 든든한 출산장려정책 덕분에 아기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해 첫아기 탄생에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일 자택을 방문해 산모 아기의 건강을 물으며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분위기 조성과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 산전검사 지원, 맘편한 임신,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출산장려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배회 위험이 높은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소형 배회감지기(스마트 태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예산읍에 거주 중인 70대 치매 노인 전 모 씨가 배회로 인해 실종됐으나 보건소에서 지급한 배회감지기(스마트 태그)를 이용해 신속한 구조로 가족 품에 돌아간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5시경 운동을 하겠다고 집을 나선 이후 연락이 끊겼으며, 대상자와 연락이 끊긴 보호자는 보건소에서 지급 받은 배회감지기(스마트 태그)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대상자의 위치를 신속히 확인했다. 전 씨는 배회 증상으로 산성리에 위치한 집에서 3.4㎞ 떨어진 관작리까지 걸어갔으며,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배회감지기(스마트 태그) 애플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려줘 가족이 신속히 구조해 오후 7시 30분경 무사히 집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 전 씨의 보호자인 아들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연락해 “보건소에서 배회감지기(스마트 태그)를 지급한 덕분에 아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가 2024. 1. 15. 부터 2024. 1. 31.까지 개소 1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증가하는 보건의료 수요에 맞춰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선진 식품환경 조성 등 서부권역 주민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3년 1월 개소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는 ‘영유아 특화보건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전용 건강홍보관 운영 ▲구연동화와 함께하는 놀이교실 ▲서부소방서와 연계한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 방역특공대 발대식 ▲영유아 감염병예방 아동극과 ▲결핵예방관리 홍보관 운영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 ▲뇌행복 내행복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서부보건소 1년의 성과와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영유아 특화보건소에 맞게 지역주민이 실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