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독감(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이란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의 병원체가 기도, 호흡기, 폐 등의 호흡기계에 감염을 일으켜 급성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재채기, 호흡곤란)을 나타내는 감염병을 말한다. 전파경로는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악수 등 직접 접촉 또는 환자로부터 오염된 물품 등 간접 접촉으로 감염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손 씻기 등 기침예절 실천, 외출 전후·식사 전후·코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용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미접종자는 예방접종 받기를 권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의료비 지원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및 검진비를 지원한다. 무릎인공관절 지원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및 진료비, 수술비로(한 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 실비 지원이며, 안질환 지원은 신청 질환과 관련한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1회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상자 통보 전 발생한 수술비, 통원치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실손 보험금 수령 및 타 기관의 지원 등 중복지원이 금지되어 사전상담 후 신청할 것을 보건소는 당부했다. 신청 구비서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진단서(소견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각 1부를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산서구보건소 노인 무릎인공관절·안질환 수술비 지원 담당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8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의 다수 이용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경로당 현장으로 찾아가 어르신의 기초신체 검사와 허약수준 및 건강 진료상담, 개인별 맞춤 질병치료 및 통증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방 침, 한방 약 처방, 귀 혈자리 지압패치, 건강 생활 실천 정보 제공 등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해에는 고양시 한의사회와 연계하여 경로당 80곳, 1,947명의 어르신께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올 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서구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어르신의 만성질환 ‧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024년 1월 1일 자 인사를 통해 보건 행정 분야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보건소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해 왔던 보건소의 기능을 진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업무로 전환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방문진료과’를 신설해 기존 3과 14팀에서 4과 16팀으로 확대하고,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이 건강증진과로 개편해 출산정책과 더불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휴일 없이 1,441일간 운영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고 코로나19가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감염병 대응을 법정 감염병(1급~4급) 관리에 집중하고, 직원역량 강화와 새로운 병원체 출현, 해외 감염병 유입에 대한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2024년 보건소 신규사업도 확대된다. 의료취약지역 10개 보건진료소에 척추 온열기를 설치하고, 기존 65세 이상 대상이었던 어르신 인플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024년도의 군민 건강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 군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 사업은 년 초부터 발 빠르게 추진하기로 하고, 먼저 이 프로그램에 투입될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마련된 자리에서는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프로그램 진행요령 및 주의사항,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보건사업 등이 전달됐다. 올해는 신체활동 분야 15명, 심리지원과 인지 재활 분야 5명 등 총 20명의 전문 강사가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전문 강사들은 고흥군 관내 105개소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가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 치매 예방, 자살 예방 수칙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강사들의 능력도 출중해졌음을 확인했다.”라며 군민에게 기대하셔도 좋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은 몇 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활발히 재개돼 지난해 90개 마을에서 총 900회 12,900여 명의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맞춤 백신(XBB.1.5)으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8일부터 영유아 대상(생후 6개월 ~ 4세) 화이자 XBB.1.5 백신이 추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모더나-화이자 백신 간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지 않던 영유아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접종을 원하는 영유아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약 후 소아·영유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경우 6개월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라며, “특히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입원·사망을 낮추기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1월 22월부터 2월 20일까지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인력이 보건소에 내소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불소양치용액, 치아 홈 메우기, 구강 위생용품 배부 및 충치를 예방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 보건교육도 추진한다.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여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하며, 치아에 직접 발라주거나 시술하는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를 통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정에서도 치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정용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 위생용품도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아동 때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평생 치아 건강이 좌우되듯이 건강한 치아 유지 비결은 규칙적인 칫솔질이며,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지름길 이다 ”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 구강보건실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제 마음이 힘들 때 ‘109’로 전화 주세요.” 순천시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109’로 통합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상담번호가 여러 개로 분산되어 있어 긴박한 순간 떠올리기 어렵고, 자살예방 상담번호의 인지도가 낮다는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상담번호 109를 개통했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①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⑨구하자는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109는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희망을 돋아주고, 112 등의 긴급 출동과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자살예방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하반기부터 통화보다 텍스트 대화를 선호하는 청소년‧청년을 위한 문자, 메신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상담과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해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개소의 운영을 올해 1월 1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체계 개편에 의거, 전국적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이 공식 종료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1월 26일부터 중구보건소에 첫 번째 선별진료소를, 이어 같은 해 2월 9일 영종 2청사에 두 번째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실제로 해당 기간 코로나19 의심 환자,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등 총 58만3,143명을 검사하는 등 확진자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에 주력했다. 특히 관내 감염 취약시설 54개소(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노력했다. 선별진료소는 종료됐으나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이거나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고위험 입원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등 환자와 보호자(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2024년부터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천식 진료에 소요되는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아토피피부염, 천식이 있는 구미 관내 만 18세 이하 환아의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를 기존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구에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변경했다. 또한, 1‧2종 의료수급권자, 세자년 이상 가구, 다문화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해 지원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공단이 많은 구미 지역 특성상 환경요인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응해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취약계층의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