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보건소는 1월부터 당뇨질환자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하여 당뇨망막증,미세단백뇨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를 지원받아 울진군은 관내 당뇨환자 170명에 대하여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며, 검진은 관내 제일안과와 협약으로 진행된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실명의 원인이 되며, 당뇨병성 신증은 신장 기능손상을 가져오므로 1년에 최소 한번 이상 조기진단 및 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한다. 하지만 지역사회 건강통계(2022년)에 따르면 연간 당뇨성 안질환 합병증 검사(안저검사)는 울진군의 경우 35.1%, 연간 당뇨성 신장합병증 검사(미세단백뇨검사)는 37.2%로 당뇨 환자 3명당 1명꼴로 검사율이 낮은 편이다. 이에 울진군은 당뇨합병증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 남화모 울진보건소장은“앞으로도 당뇨 합병증 예방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위험 임산부의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고 미숙아 등 고위험 환아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관련 사업들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소득 기준 폐지 대상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와 의료비, 선천성대상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의료비 지원 등 4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작년까지는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 없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한다.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의 경우, 의료비 지원 기간이 기존 1년 4개월에서 출생 후 2년까지로 확대된다. 출생 후 2년 이내 선천성 질환으로 입원하여 수술한 경우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에 한해(지원한도 1인당 5백만 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 소득기준이 폐지되는 모자보건 관련 의료비 지원사업은 주소지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소아·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평일 야간과 휴일 소아 경증환자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사항을 게시하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 지역 내 소아·청소년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8일까지 광양시보건소 의약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의료기관과 운영내용 및 사업비 등을 협상한 후 최종 선정결과를 2월 말 통보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3월부터 2025년 말까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침을 준수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인 이상 구성으로 한 일반운영, 일부요일운영, 연합운영 형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운영시간은 평일 23시, 휴일 18시까지이다. 아울러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인근에 위치한 약국을 공공심야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1월부터 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와 결혼 1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지원하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의 대상자 기준을 확대했다. 본 서비스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현실에 맞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예비부부 또는 결혼 1년 이내 부부에게 지원됐던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서비스를 2024년 1월부터 3년 이내로 확대하고, 요건을 갖춘 사실혼 부부에게도 지원한다. 건강검진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첫 임신을 계획 중인 결혼 3년 이내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사실혼 부부 포함)이며, 건강검진은 광양시보건소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소변·흉부X선 검사 등이며, 세부 항목으로는 혈액형, 일반혈액학(빈혈 외 14종),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A·B·C형 간염 항체검사, 매독, 에이즈, 요일반검사, 결핵검사 등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신설·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부안군보건소의 달라진 모자보건 사업 안내에 따르면 올해 출산 산모부터는 산후조리비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해 신규로 실시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타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은 비용이 아니라면 산후조리원 이용료, 헬스·요가 등 운동비, 산모 영양제 구입비, 산후조리 물품 구입비 등 산후조리와 관련된 서비스는 모두 신청 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과 출생축하금 등 현금성 출산 지원사업도 전년 대비 확대됐는데, 출생아 모두 동일하게 200만원씩 지원하던 첫만남이용권(바우처)이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됐다. 출생축하금의 경우 전년도까진 출생아와 부모 모두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출생아와 부모 중 1명만 주민등록이 되어있어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 ▲니코틴 의존도 평가 ▲6개월 금연성공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률을 20% 이상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연이 꼭 필요하다”며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과 함께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 흡연음주예방 뮤지컬, 어르신 금연절주교육,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환경 정비 등 다양한 금연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무료 암 검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연말 기간에 검진 예약이 집중돼 이를 분산시키고자 미수검 대상자에게 연초에 미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는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중 간암발생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2년마다) ▲폐암은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2년마다)이며,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검진 기관 과부화로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연초에 여유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023년 10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한 ‘스마트 운동교실’ 4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마트 운동교실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경증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 등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한 기수에 총 20명, 4개 반으로 1개 반은 5명씩으로 구성된다. 이번 4기에서는 총 10주의 운동프로그램 기간 중 2주는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건강‧운동체력 측정, 체성분 측정, 채혈 검사를 했다. 나머지 8주 동안은 주 3회, 1시간씩 스마트 운동기구, 소도구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운동 지도와 상담 등에 전문성을 높이고자 보건소 동부보건과 소속 운동처방사가 직접 참여했다. 한 운동교실 참여자는 “방법과 자세를 몰라 운동을 시작하기 두려웠는데 배운 것을 스스로 해보면서 운동의 재미를 알았다”며, “무릎 통증이 눈에 띄게 줄고, 숨도 덜 차 체력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 운동 자세를 교정받아 신체 통증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2022년 기준 의정부 인구 약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발병 시기를 늦추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지역주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8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향상을 위해 전문 외부강사와 함께하는 공예활동, 원예활동, 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노인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완화 및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 정서적 안정감 도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비롯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청사 이전 및 리모델링으로 중단됐던 심곡2동 및 중동 100세 건강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100세건강실은 총 11개소(심곡2동, 중동, 중4동, 상2동, 상동어울마당, 심곡본동, 소사본동,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 신흥동)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100세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을비롯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 노인 개안 및 노인 무릎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사업, 기타 보건의료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지역사회현황 분석 및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100세건강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우리동네 100세간강실,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100세건강실 등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내 설치된 100세건강실에서 예방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