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신속대응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역의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행정반으로 구성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및 사고 현장인 ‘빌딩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특히 신속대응반의 출동, 현장 도착, 비상 지침서에 따라 환자를 중증도별로 분류 처리하고 병원에 이송하는 과정까지 심도 있게 진행돼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과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성친화도시 익산시가 ‘2023년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모성 및 영유아 건강증진과 출산·양육 지원에 공적을 세운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데 올해에는 익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타 시·군보다 적극적으로 임신·출산 정책을 발굴·운영한 결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심사인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로,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모든 가정에 난임 시술비를 지원해 262쌍의 지원부부 중 121쌍인 46.1%가 임신에 성공하는 등 출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출산 전·후에 ▲임산부 280건강관리비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확대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확대 지원으로 모성 건강을 증진하고 산후조리비 및 기저귀 구입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여성 친화도시, 아이낳기 좋은 익산시의 명성에 걸맞게 보다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 ‘2023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법정의무교육대상자, 500세대 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책임자, 교육희망자 등 시민 3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강사진 4명을 초빙해 마련했다. 교육 인형(애니)을 사용하며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도움 및 119신고요청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실제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동료에게 직접 적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실기평가 합격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강사진은 교육 종료 후 “현장을 최초 발견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하신 환자분들을 많이 보고 있다”며, “오늘 평가를 통과하신 여러분도 충분히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구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실습 평가를 통과한 한 시민은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은 오는 31일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질병관리청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하동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로 시작해 4년 기간 동안 운영해 왔으며, 연인원 12만 162명의 주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 중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무료 PCR 검사 대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지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8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 서식지 집중 방제 활동은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유충구제 1마리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 효과가 있어 방제 활동은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있고, 여름철 모기 발생 밀도 저감의 효과도 있다. 이에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공원 내 화장실, 하수구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나서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구제 작업 등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하나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주민들도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 빈 용기 제거 등 모기 유충의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8일 2023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하기 위해 공무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주민 등 66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인하대병원과 연계하여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을 초빙해 교육생과 일대일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구민의 날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체험 부스를 운영해서 심폐소생술 보급과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에는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정기강좌를 개설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주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1월부터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데 따른 조치다. 주요 변경 내용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속 지원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양성자 감시체계 유지 등이다. 이에 따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왔던 유전자 검사(PCR) 대상자는 내년부터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의료기관에서는 ▲60살 이상 ▲12살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유전자 검사(PCR)를 계속 지원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는 종료되지만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020년 2월 임시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3년 11개월간 운영해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12월 31일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종료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수준은 유지하되 일반의료체계로 전환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한 조치다.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방역당국은 유행 가능성을 우려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감염증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주력해왔다. 그동안 예산군 선별진료소 이용건수는 총 24만832건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21만2813건, 신속항원 검사 2만8019건이다. 관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대한 총 양성자 수는 1만8598건으로 검사 대비 8.7%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2∼4월 오미크론 대유행 시 운영한 신속항원검사는 총 2만8019건, 양성자 수 2061건, 이중 2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은 2034건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월 운영을 시작으로 코로나 4급 전환 이후 18개 시군 보건소 및 16개 의료기관 총 34개소가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개편 방침에 따라 도내 모든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가 12월 말까지 운영 후 일괄 종료될 예정이다.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증가 등에 따른 감염병 대응체계 유지 및 국내외 유행 상황 등을 고려,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로 유지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이후에도 먹는치료제 대상군 및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고위험 입원환자 등에 대해서는 검사비 지원이 지속될 예정이며, 무료검사 대상자는 도내 PCR 검사를 시행하는 의료 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년여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써주시고 함께 노력해 주신 지자체 및 의료기관, 유관기관 그리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개편 이후에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대상자가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28일 오후 2시 영주적십자병원과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 높이기 위한 의료취약지 원격영상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부터는 기존 2개 진료소(원류, 대은)에서 14개 진료소로 사업 대상을 전면 확대해 주민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주기적으로 의사 진료와 진단, 상담, 처방을 받을 수 있어 의료불평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격협진 대상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를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의료진 간 주기적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