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구분없이 365일 심야시간에도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 약국에서는 새벽 1시까지 약사의 복약지도, 상담이 가능하여, 안전한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과천시 제1호 공공·심야 약국은 6단지 과천자이 단지 상가 1층에 위치한 과천자이약국(약사 김영훈)으로, 경기도로부터 ‘공공·심야 약국 지정서’를 부여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공공‧심야 약국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 약국 운영으로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마을건강센터 건강동아리(꿈타래 동아리)에서는 지난 12월 한 달간 독거노인 대상으로 ‘사랑의 목도리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을건강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동아리’란 건강공동체의 여러 형태 중 하나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조직으로 영도구 4개 마을건강센터에서 각 특색에 맞는 건강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그 중 동삼2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타래' 동아리는 뜨개질 동아리로 동삼2동 지역주민들의 두뇌활성화 및 치매예방을 위해서 만들어진 건강동아리이다.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목도리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동삼2동 관내에 혼자 살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진행된 캠페인이며 총 10가구를 방문하여 건강상담 진행 및 목도리를 전달 드렸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랑의 목도리 나눔 캠페인’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동삼2동 마을건강센터 또한 주민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27일부터 김해복음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지역응급의료센터이던 김해중앙병원 운영 중단 이후 취약시간대 응급환자 진료와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 4개소 대상 간담회 등을 개최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을 추진했다. 또 경남도와 업무 협의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빠르게 진행해 취약시간대 필수 의료 분야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 해소에 노력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 50만 명당 1곳을 지정하며 응급실 전담 전문의 2명 이상을 포함한 전담 의사 4명 이상, 전담 간호사 10명 이상 확보는 물론 20병상 이상 응급환자 진료구역 등 인력, 시설, 장비 기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보훈의료 위탁병원(조은금강병원) 지정에 이어 의료기관 혈액원과 혈액공급처의 내년 1월 지정 예정으로 김해중앙병원 운영 중단에 따른 의료 공백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는 중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김해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구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023년 12월 31일 13시까지 운영하며, 지난해 종료한 구리시체육관, 갈매임시선별검사소에 이어 4년여 만에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구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중무휴 운영해 왔다. 선별진료소는 운영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유지하기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지속된다. 지원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무료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일반 의료기관 등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검사자에 대해서는 필요시 본인 부담으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와 개편 사항을 적극 홍보해 의료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치매 없는 경로당 만들기 및 기억사랑 예방교실'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예방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2달간에 걸쳐 경로당 4개소(갈매중앙, 아천, 한라비발디, 금호어울림)와 권역별 예방교실 2개소(인창동 본소,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실)에서 6기수 8회기로 진행됐으며, 총 60명의 어르신이 수료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재활, 라인댄스, 톤차임, 라탄공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만족감 향상, 우울감 감소, 정서 안정·완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치매 예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10개소에 인지 강화 꾸러미(인지강화 퍼즐, 보드게임, 대형윷놀이, 홍보 리플릿) 물품을 지원해 사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예방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차 오는 발걸음이 가벼울 만큼 재밌는 수업이었다. 치료사 선생님들 너무 고생 많았고, 내년에도 친구랑 같이 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최근 PCR 검사 건수 감소 추이를 반영한 정부 방침에 따라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활용해 왔던 PCR 검사 대상자는 내년(‘24. 1. 1.~)부터 일반의료기관(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등)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고려하여 만 60세 이상,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고위험 입원환자 등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PCR 검사비 무료 지원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PCR 검사 무료 대상자라도 신속항원검사(RAT)를 받고자 한다면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자 필요한 사람은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우려로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12월 11일 원곡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치매예방교실 “스마트한 치매예방 생활”을 끝으로 올 한해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 2월부터 시작한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경로당이나 보건지소․진료소로 찾아가 진행했으며, 10개소에서 각 8회기 1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치매예방교실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예방수칙 3·3·3교육 ▲치매예방체조 ▲단계별 인지 학습지 제공 ▲전산화 인지교육 ▲원예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스마트 기기(태블릿PC)를 이용한 전산화 인지훈련은 기억력 및 집중력, 지남력 등 13가지 인지영역을 학습하고 노인분들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 주문, 병원 진료 접수․수납과 같은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 사전·사후 검사에서 인지선별검사(CIST) 평균 점수가 향상됐고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검사에서는 우울감 감소의 긍정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이달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이달 15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에 따른 조치다. PCR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고위험군 보호 정책 등은 유지해 의료기관 진단검사 지원 대상자는 무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먹는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PCR은 무료로, RAT 5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간병인 등 입원 환자의 상주보호자는 PCR만 무료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보건소 건강증진관 운영 시군 평가부분과 2023년 지역사회 금연 사업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전남 장흥에서 열린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건강증진관을 운영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스트레스 제로(Zero)! 건강한 피부 만들기’라는 주제로 울금미스트 만들기 체험과 진도군 특산품이자 한약재인 울금, 구기자, 쑥, 흑미를 이용한 건강떡을 제공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금연아파트와 공공기관을 돌며 ▲이동금연클리닉 ▲흡연예방교육 ▲내소자 상담 ▲생애주기별 체험활동 안내 등 주민 주도 운동을 시행해 높이 평가 받았다. 앞서 진도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도 구강보건사업과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흡연예방과 금연 분위기 확산으로 건강한 진도를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31일을 끝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은 2020년 1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441일 만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확진자 증가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을 고려해 위기 단계는‘경계’로 유지하되, 최근 PCR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면 보건소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는 지속해서 지원한다. 일반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이다. 이외 일반병동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일반의료기관에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