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 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 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상기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인 경우에는 PCR 및 RAT(신속항원검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건강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으로,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가구들에게는 한파 대비 물품(장갑, 모자 등)을 제공했다. 방문간호사 등 17명은 정기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외에도 전화, 문자로 한파 대응 요령 및 한파 대비 건강 수칙 등에 대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은 △실내 적정온도(18부터 20℃) 및 습도(40부터 60%) 유지 △적절한 수분 섭취 △가벼운 실내 운동 △외출 시 방한용품 사용 등 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새해를 맞이하여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횡성읍 서도 2차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28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금연, 절주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금연 상담사가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는 경로당 28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에 대한 이해, 절주의 필요성 등을 대면 교육하고, 이에 대한 행동 변화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횡성군보건소의 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실 운영이 노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과 음주가 줄어드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수강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도에 군민들이 건강을 위한 금연과 절주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12월 22일 대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우수기관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숲을 접목하여 추진한 다양한 사업 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기관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공모전이다. 김천시 보건소는 산림교육, 산림치유, 산림문화 분야 중 산림치유 분야에서 김천시민들 건강증진을 위해 1년간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하여 추진한 사례들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분야별 시상 및 기념사진 촬영과 각 우수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국립김천치유와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보다 더욱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김천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한 해 동안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 보건 관계자를 격려하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 유공 표창자,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우수사업 보고, 2024년 사업추진 방향 발표회 등이 이어졌다. 군 보건소는 올해 추진 성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ICT 기반 의료정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비만예방관리사업 외 2개 사업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국립생태원 등 2개 기관과 공무원 8명, 신체활동 걷기 우수자 등 민간인 29명, 신체활동 걷기 우수마을 1곳 등에 서천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문영 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과 군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적 건강 문제 해결 시스템”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통해 더욱 건강한 서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로구의 임민경 팀장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생활 전반에 걸쳐 모범적 행정과 적극적인 자세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기관별 특성에 따라 특별승진 또는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우대조치가 주어진다. 임민경 팀장은 구로보건소 질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에서 근무하며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총괄해 감염병 관리 지휘 본부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서울시 보건ㆍ의료ㆍ식품위생 분야에서 현장밀착형 업무를 수행하며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체감안전도 제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민경 팀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동료들과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남동구보건소는 빈대 집중 방역을 위해 빈대용 살충제와 물리적 방제를 위한 스팀청소기, 진공청소기 등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남동구보건소에 따르면 빈대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고시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해 보건소가 직접 스팀고온기,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 후 살충제를 사용하는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고 가정용 살충제를 지원한다. 빈대는 주간에 침대 매트리스, 프레임, 벽지 틈 등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는 경향이 있으며, 스팀청소기와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와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빈대에 대한 정보, 살충제 사용법 및 관내 민간방역업체 목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횡단보도 등에 금연구역을 추가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구역 추가 지정은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행·통행로를 위하여 마련됐다. 관련법에 따라 관내 신호기가 달린 3-4거리 교차로의 횡단보도 85개소와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10개소가 추가 지정 대상이다. 시행일은 2024년 1월 1일로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7월 1일부터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횡단보도와 횡단보도 5m 이내, 배다리 문화예술 거리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구는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을 배려해 자발적으로 금연문화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길거리 흡연자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이 산후조리(원)비용 지원사업을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출생아 수가 2018년 216명에서 2022년 137명으로 36% 이상 감소했고 65세 이상 인구는 해마다 증가됨에 따라 심각한 저출산 초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적합한 대상자에게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부여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신생아 출생신고를 부여군에 등재한 가구로 산후조리원 비용(일부),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된 영수증 등을 첨부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50만원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존 지원하던 임산부 분만교통비, 신생아 이름 지어주기 사업은 출산 및 양육 관련 유사 지원사업의 중복성 등을 검토해 올해 말로 종료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비용 지원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및 산모‧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관련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새해 1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지난 2020년 1월 31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3년 11개월 동안 PCR 검사 업무를 수행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은 유지되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응급실·중환자실,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재활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및 해당 입원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일반입원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유지하면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과 같이 유지되며, 중증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 및 코로나 백신·치료제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