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435일 동안 연중무휴 시민의 건강을 지켰던 나주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4년 만에 종료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 체계 개편 방안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4년 1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방안에 따르면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위기 단계는 안정화시기까지 ‘경계’로 현행 유지된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지속 보호·지원 등 일부 대응 체계를 개편·유지하기로 했다. 나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4년 전인 2020년 1월 26일부터 문을 열었다. 문을 닫는 12월 31일 기준 장장 1435일 동안 유례없던 감염병과의 긴 사투를 마무리하게 됐다. PCR검사 누적 건수는 77만5593건에 달한다.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면 내년부터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의료기관, PCR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2023년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능력 및 건강수준 향상에 목적을 두고 보건소에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거노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부전화 서비스를 도입하여 건강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고양시 실정에 맞는 튼튼한 의료돌봄 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통해 퇴원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돌봄 가족이 없는 건강취약계층이 삶의 터전에서 지속적인 보건·의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혜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22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강추위 속에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조기검진을 홍보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조기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한 발표에 따라 2020년 1월 31일부터 약 4년간 운영해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12월 말 종료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후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 저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PCR 검사를 현재처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 입소자와 보호자(간병인)는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위험시설 종사자(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와 일반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무료 검사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검사가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은 총 155개소로 이는 남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겠다”라며“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을 고려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접종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보건소는 지난 20일 ‘감염병 예방 건강 계단’ 조성을 완료했다. 조성 위치는 영주동 오름길 모노레일 옆(망양로 358번길)에 있는 계단으로 ① 손씻기 ② 마스크 쓰기 ③ 밀접‧밀폐‧밀집 피하기의 감염병 예방수칙 건강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했으며 상반기에 조성한 중앙동 건강계단에 이어 중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총 10층 규모의 계단을 활용함으로써 단순 일회성 알림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다수에게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홍보할 수 있고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북항재개발 사업 조감도 등 중구의 9대 경관을 함께 디자인하여 소박한 재미와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주민 친화적 건강계단 조성으로 주변 환경도 밝아지고 감염병 예방 의식 또한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020년 2월 1일부터 시작한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12월 31일까지 1,429일간의 검사를 끝으로 3년 11개월 만에 종료된다. 정부는 PCR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으로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면서 고위험군,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 등 축소 운영하던 PCR 검사를 종료한다. 개편에 따라 일반의료기관에서 먹는 치료제 대상군인 60세 이상과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응급실·중환자실,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에 한하여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자인입원예정 환자·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자는 PCR, 신속항원검사(RAT) 검사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는 문을 닫지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19와의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해 시민을 지켜낸 의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년 1월부터 기존 상담전화 번호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통합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생명의 전화 △청소년 전화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을 내년 1월부터 통합된 ‘109’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상담전화 서비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통합번호 ‘109’는 ‘119’와 같이 기억하기 쉽게 긴급성을 담아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개선할 수 있고, ‘한 명의 생명도(1), 자살 zero(0), 구하자(9)’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몸이 아플 수 있는 것처럼 마음도 아플 수 있다”라며 “몸이 아프면 119에 전화하듯이 마음이 아프면 109 또는 포항시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관리사업, 생명존중사업, 아동·청소년마음건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2023년 한 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 행정,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식품·공중·의약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쳤고, 각종 성과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7개 기관상을 수상했다.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주최, 한국역학회 주관으로 추진한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 최종성과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경상북도 주관, 감염병분야 우수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산시의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건강증진 분야 여러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상북도 주관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18개 평가 항목 중 ▲맞춤형사례관리 절차준수 및 관리 ▲치매서포터즈 목표 214% 달성 ▲치매유관기관 연계 및 교육 ▲경상북도 배회모의훈련 공동 개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수우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에서도 경상북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2023년'비만 탈출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비만 탈출 운동교실'은 11월 01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6주간 진행 예정 이였으나, 회원들의 호응이 높아 2주간 연장하여 약 8주간 운영 후 12월 22일까지 운영했다. '비만 탈출 운동교실'은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유산소, 근력, 완화 운동까지 진행하며 체계적인 '비만 탈출 운동교실' 계획에 따라 난이도를 조금식 높혀가며 실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된 '비만 탈출 운동교실'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이라는 목표에 더 다가설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증대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동 교실 회원 스스로도 운동을 하여 자기 관리를 함에 있어서 자신감과 만족감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운영된 '비만 탈출 운동교실'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보건소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군위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요구에 발맞추어 적극행정으로 추진한 또 하나의 사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내년 3월까지 12세 이상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노바백스 XBB1.5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독감이나 B형간염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된 유전자재조합 합성항원 백신으로, 기존 m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접종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개발된 대체 백신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보다 중증화는 약 21배, 사망 위험이 약 40배 높아, 군은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으로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가 있다. 접종 희망자는 서천군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인 정소아청소년과의원과 제일의원에서 당일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로운 노바백스 백신의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신규 백신 1회 접종을 통한 건강한 겨울나기에 반드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