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공중보건위기 극복 및 상생‧협력 성과대회에서 감염병 분야 종합평가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북도 내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관리 업무 수행 실적 우수 기관 발굴과 해당분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감염병 예방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적합성, 창의성 등 그 간의 추진현황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해 총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올 한해 지역 전체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감염병 예방 동영상과 퀴즈북을 배포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널리 홍보하고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활용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감염병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올 한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직원들과 의료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포스트 펜데믹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정상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는 12월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추이 등을 고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로 31일까지만 운영한다. 앞으로 관내 모든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먹는 치료제를 처방해 주는 의료기관에서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에 한 해 일반의료기관에서 PCR검사(무료) 및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코로나19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종료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감염병으로부터 계속해서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2일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 군청·유관기관 소속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계절적 요인 및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 등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주민 및 군청·관련기관 등 소속 직원들은 헌혈에 적극 동참해 생명나눔 운동에 힘을 보탰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강추위가 몰아치는 한파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헌혈운동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분들이 있어 환자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가 지역 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6일 전남 함평군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나산‧해보‧월야면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월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함평군이 선정됨에 따라 월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2022년 12월 이전신축하고 올해 2월부터 본격 운영했다. 군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굿모닝 필라테스 ▲솔찬한 영양교실 ▲혈관팔팔 건강교실 ▲한의약 약선요리교실 ▲기억총총 치매예방교실 ▲시니어건강노리터교실 등 13개 사업을 222회 운영했다. 또한 치매상담 487명, 금연상담 19명, 영양상담 124명 등 건강상담실을 운영했으며, 180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 건강 관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 결과, 주민들의 식습관개선 및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인식개선이 향상되고 특히 치매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척도에서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사업참여자 만족도가 100%를 달성해 올 한해 성공적인 운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인천지역암센터에서 주최한 '2023년 지자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 공모 결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인천 10개 군․구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인천지사 등 국가암관리사업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인천지역암관리 협의체 위원 6명이 사업계획, 추진내용, 사업결과 항목을 세부기준에 따라 심사했으며, 서구는 평가 점수 90점 이상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서구보건소는 11월 기준 33만여 명의 수검대상자를 관리하면서, 지역사회 현황 분석을 토대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지난해보다 높은 수검률을 달성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매우 저조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검독려 이벤트 및 캠페인 등의 집중 홍보를 시행하여 수검률을 향상시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구 국가암관리사업 담당자는 “앞으로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매진하여 건강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킴으로써, 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2024년 1월 1일자로 문산읍 월아산로 983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초전동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있는 진주시보건소 내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문산읍 소재 치매안심센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서비스의 종합적인 향상을 목표로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물품지원, 치매가족 지원,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배회가능 어르신 지문등록·인식표 발급 및 배회감지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6,400여명의 치매환자가 등록되어 있다. 그동안 치매안심센터는 문산읍과 초전동에 인력과 시설이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이번 이전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치매안심센터보다는 제한된 공간이지만, 향상된 접근성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겠다”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12월 21일 `24년 방문 건강관리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23년 세부 사업별 평가 및 집중 추진 사업 논의 등 자체 평가회를 추진 했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관리되지 않는 건강 문제를 가진 65세 이상 어르신, 독거 어르신, 재가암 환자 등을 찾아가 기초 건강 체크, 건강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2,904가구를 대상으로 군 분류별 주기적 방문을 통해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투약 확인, 허약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 결과 고혈압 지속투약율 92.5%, 당뇨 지속투약율 90.64%, 걷기 실천율은 67%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특화사업인 '독거 어르신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에서는 식후 15분 꾸준한 걷기를 통해 당뇨병을 가진 어르신들의 혈당수치가 크게 감소했으며, 가벼운 우울 증상 및 불면증이 해소되는 성과도 보였다. 또한 무한돌봄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119 안심콜 등 연계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6명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전국 최초로 감염병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천안시는 감염병대응센터가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감염병대응센터는 지난 11월 충청남도가 주관한 ‘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달에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공적을 인정 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은 최근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방역 지원, 빈대 발생 따른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상황 극복은 시민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감염병 관리와 대응 분야에서 안전도시로 인정 받은 만큼 내년도에도 천안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감염병은 환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되거나 집단 시설에서 전파가 일어나므로 개인의 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감염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셜미디어, 시 누리집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 등에 감염병 홍보와 예방수칙을 게시했다. 최근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올해 10월부터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증상이 3주간 지속된다. 예방백신이 없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백일해는 최근 경남지역 위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주 증상은 발작적 기침으로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총 6회에 걸쳐 시행되며 어린이 국가필수 예방접종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취약 시간대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을 위해 관내 응급의료센터 및 기관 등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긴밀히 하여 취약시간대 응급환자 진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최근 서부권 응급환자들이 인근 부산 및 창원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진영병원은 야간진료를 23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해 지역응급의료시설 지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을 서부권에 1개소 추가하여 365일 야간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김해시는 현재 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예정인 ▲김해복음병원을 포함하여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김해삼승병원 ▲메가병원이 24시간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응급실을 운영 중이며, 주말·공휴일 소아응급 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개소와 연계 지정약국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 응급의료센터(기관 등), 소방서, 경찰서 및 김해시의사회 등 총 12개 기관과 야간 응급환자 이송 등 실질적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