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정신건강 사례관리 등록 대상자 145명을 대상으로 이듬해 2월까지 한파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파대비 건강관리서비스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이 큰 정신건강 관리 대상자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도록 돕기 위함이다.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요원 6명이 담당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 넥워머 및 장갑 방한용품세트 전달 ▲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및 한랭질환 예방 수칙 교육 ▲ 한파대비 건강수칙 문자발송 등 한파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 등 취약계층에게 힘든 겨울이지만,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대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12월 21일 경상북도 22개 시․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식품․공중위생 담당공무원 성과대회'에서 식품·공중 위생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시책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및 지도점검, △음식문화 개선사업, △식중독 예방 관리 및 발생 대응, △유통식품 등 수거‧검사,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차등 배점했다. 아울러, 식품안전관리향상 유공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용암면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삼진식품 김민철 대표와 성주군보건소 식품공중위생팀 도예나 주무관이 받았다. 또한, 공중위생 관리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성주군보건소 식품공중위생팀 김설임 주무관이 도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외식환경 속에서 군민 건강과 밀접한 식품·공중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가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힘써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 보건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기반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각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시 보건소는 저조한 걷기 실천율, 비만율 개선을 목표로 ‘지역사회 자원 협력·연계를 통한 인프라 구축’,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 ‘대상자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른 ‘체중감량 12주 프로젝트’, ‘걷기 챌린지’, ‘어르신 낙상예방 운동’ 등 성인 비만 예방과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올해 1월 나주시체력인증센터 및 빛가람동 영무예다음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아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그중 하나인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은 다른 호흡기바이러스에 비해 발열은 적은 편이지만 콧물, 인후통, 기침, 재채기, 두통 등을 동반한다. 감염증은 대부분 경증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백신이나 특이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기에 해열제 등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한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은 백신이 없으므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일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과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형 재활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17년부터 관내 9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재가 장애인에게 ▲방문재활 진료 및 자문 ▲물품 지원 ▲이송수단 지원을 지원하며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사업과 연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송재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한 일산차병원에 감사드린다. 사업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단계로 유지하되,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는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보건소는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먹는 치료제 대상군 (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 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 일반 의료기관(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 등)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PCR, RAT 검사비를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확진자 증감 추세와 겨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9일 흡연으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어린이 금연 홍보단 운영 유치원 4개소를 대상으로 금연유치원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금연유치원으로 지정된 부산시 남구 소재의 선화유치원, 명문글로벌유치원, 대천유치원, 솔유치원은 남구보건소에서 실시한 어린이 금연 홍보단(노담특공대) 활동에 원아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여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유치원 관계자는“원아들과 함께 금연 홍보단 참여를 하면서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이번 금연유치원 선정으로 유치원 관계자 모두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우 남구보건소장은“올 한해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과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유치원 관계자 및 노담특공대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4년에는 어린이 금연 홍보단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31일을 끝으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는 지난 12월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개편안에 따라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고려해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되, PCR 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하기로 했다. 고위험군 보호 정책은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 장기이식 병동 등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상기 입원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 시설 종사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장호 보건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평소 문화·여가 생활이 어려운 정신 장애인을 위한 송년 행사로 화합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건소 산하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빛가람동 듀플렉스 호텔 연회장에서 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식전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 기념사, 생명사랑 UCC챌린지 우수상 영상 시청과 2부 다양한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송년의 날 행사는 외부 활동 감소로 문화·여가 향우 기회가 적은 정신 장애인을 초청해 사회적인 인식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보건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04년 개소한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시 직영으로 전환돼 정신장애인 발굴에 따른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내년에는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장애 고위험군 발굴에 중점을 두고 사업 규모, 범위가 더 확장된다. 센터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정신장애인에게 1인당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은둔형 외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일반의료 체계전환에 따라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통영시보건소는 지난 2020년 1월 2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1,435일간 운영을 끝으로 이달 말종료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상자는 2024년부터 의료기관(PCR 검사 가능한 병원)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고위험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는 내년에도 무료로 지원한다.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해당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이다. 그 외 검사 대상자는 본인 부담으로 PCR 또는 신속항원(RAT)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 PCR 검사 가능 유무 확인 문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종료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