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와 삼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이 종료된다. 지난 12월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개편안에 따라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고려해 안정화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면서, PCR 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하여 2024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고위험군 보호 정책은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 장기이식 병동 등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상기 입원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가 가능하다.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기존 금연안내기를 무선신호 송출 형식으로 변경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금연안내기는 물리적 버튼인 금연벨을 누르는 방식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직접적인 마찰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변경 설치된 무선신호 송출 형식 금연안내기는 각 장소에 설치된 큐알코드 또는 앱스토어에서 금연벨을 검색 후 어플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금연벨을 작동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금연안내시스템은 필요한 공공장소에 설치돼 비흡연자가 금연벨을 누르면 금연 안내방송이 나온다. 안산시 상록구에는 ▲상록수역 ▲반월역 ▲안산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버스정류장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등 5개소에 10개의 기기가 설치돼 있다. 신애경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선신호 송출식 금연안내기 사용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서면 회의에서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한 일부 대응체계 개편에 따른 조치이다.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수준을 유지하며, 고위험군에 대한 진단·검사 및 치료비 등에 대한 지원은 지속된다. 또한,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간병인))은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과 코로나 백신·치료제 무상 공급 역시 유지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위험이 존재하고, 인플루엔자(독감) 환자수도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동절기 유행 시기를 맞아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해외에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도 지난달 둘째 주부터 확진자 6,000명대로 유지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방문 홍보, 감염 취약 시설 방문 접종, 안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예방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노바백스XBB1.5 신규 백신은 국민의 접종 경험이 많은 B형간염이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안정성이 입증됐다는 장점이 있다. 화이자·모더나 제조 방식인 mRNA백신 금기자 또는 이상 반응에 불안이 있다면 이 백신으로 접종을 권고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처럼 연 1회 접종으로 내년 3월까지 실시된다. 접종을 원하는 12세 이상 국민은 주소지 상관없이 단양군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금실 간호사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명을 단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 발표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채용공고에서 26명의 간호사가 지원했고 공정한 2차 면접시험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여 지난 11일 면접시험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8명으로 이들은 내년 4월부터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 배치돼 응급실 준비와 더불어 전문적인 응급 간호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1.1세이며 연령대별 합격 인원은 20대 4명(50%), 30대 3명(37.5%), 40대 1명(12.5%)이다. 최고령자는 43세, 최연소자는 25세다. 합격자 8명 모두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특히 응급실 및 필수 진료과 병동에서의 근무 경력을 갖고 있어 보건의료원 응급실 운영이 큰 어려움 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합격자는 “새롭게 시작되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취약한 단양의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조기에 안정화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0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해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경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안병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교육지원청·경찰서·소방서 등 관련기관 공무원, 사회복지·심리학 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10명으로 구성돼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시민 인식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방안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1년 대비 자살률(인구 10만명 당)이 감소한 현황('21년 경산시 자살률 26.1명 → '22년 자살률 21.7명, 15.9%)과 2023년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자살 고위험군 관리 강화,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 제공,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 존중 문화조성, 자살 수단 통제를 통한 자살위험 환경 개선 등 자살 예방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2024년 자살 예방 사업 추진 전략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0일 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1주 차(12/3~12/9) 경산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1.4명으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61.3명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11월 3주 12.4명, 11월 4주 18.4명, 11월 5주 21.6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유행 기준인 6.5명의 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 같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율이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내년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과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주기적인 환기 등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통해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고 증상 발생 후 감염력이 소실되는 ‘해열 후 24시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보건소 음압특수구급차량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19일 보건소 앞에서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음압특수구급차는 첨단 음압설비와 각종 구급장비 등 전문 의료장비를 탑재하여 감염병 2차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를 신속히 이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 재난 현장에서 응급처치나 일상적인 환자 이송에도 사용될 수 있는 다목적 구급차량이다. 광명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위기 상황인 2020년 8월에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총 2대의 음압특수구급차를 대당 국비 1억 8천여 원을 들여 구입하여 사용 관리해 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확산 위기 당시 많은 감염병 환자들과 의심환자들을 긴급하게 이송하는 등 현장 활동에 투입되어 감염병 대확산 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안정화 시기에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음압특수구급차 2대 중 1대를 필요로 하는 공공부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이번에 경기도의료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대한치매교육협회’와 ‘광명하안13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20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로 치매 노인이나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하는 단체를 뜻한다. 대한치매교육협회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치매예방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니어 강사를 양성·파견하고 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광명하안13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권유하고 치매 의심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하고 있다. 두 단체는 지역 내 어르신의 치매 극복에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지정으로 광명시에서는 두 단체를 포함하여 17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 관내 달빛어린이병원 중 한 곳인 김포아이제일병원에서 오는 1월 1일부터 평일 23시까지 야간진료를 확대 실시한다. 김포아이제일병원의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은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김포시는 취약시간 진료여건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5월 17일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를 지정하고, 2023년 6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 다르게 병의원의 인력난과 운영 손실 우려로 휴일 진료만 운영하면서, 평일 야간진료가 이행되지 않아 평일 소아 경증 환자의 치료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후 평일 야간 진료 확대를 위해 수차례 병의원에 방문해 의견 청취 및 적극적으로 독려했고, 평일 야간진료를 시행하게 됐다. 시는 추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2개 병의원과도 평일 경증소아환자 야간진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진료 확대 운영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