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세균성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기숙사, 병원 등 기업체 집단급식소 119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조리한 식품 배식 전 위생관리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 보존식 적정 보관 등이며, 달걀 취급 시 교차오염 주의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을 지도했다. 상반기에도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11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인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020년 2월 1일부터 운영한 고령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4년 1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 11개월 동안 고령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만 9천여 건의 검사를 실시했고 그중 양성 건수는 6천여 건으로 양성률은 9%이다. 최근 PCR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하여 오는 1월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하여 기존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지속된다. 2024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및 대응체계 개편 사항을 다양하게 홍보하여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주민들의 건강검진 편의를 도모하고, 암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총 74회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이번 건강검진 또한 출장검진차량이 △21일 손양면사무소 주차장, 입암보건진료소 주차장 △22일 오색주차장 △23일 양양군보건소 주차장△30일 양양군보건소 주차장을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일반건강검진은 문진 및 상담,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압측정, 혈액검사, 흉부x선 검사 등이 진행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이며, △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검진 일정에 맞춰 출장 검진 차량을 찾으면 된다. 단, 이미 올해 검진을 받은 사람은 검진 대상자가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일반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부담하나, 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이 내년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1월 28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1,433일간 운영을 끝으로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한다. 한편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간병인)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 필요 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개편 사항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사례’ 분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전국 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게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 서구보건소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대상자를 발굴한 점,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행하여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된 점,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에 새로운 관리 방법을 모색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2년 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지속된 사업이다. 현재 참여자는 319명이며 대상자들의 사업 참여 후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하여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나는 바닥놀이’ 공간을 부림초등학교에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조성된 바닥 놀이공간은 전통놀이인 사방치기와 제자리 멀리뛰기, 지그재그 그림 지시에 따라 이동하기 등 3종으로 조성했다. 이번 바닥놀이 공간은 특별한 준비물 없이 쉽게 놀이식으로 접근하여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아동들과 학교 측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교 및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아동들의 신체활동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에 나선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까지 방문보건팀을 구성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 방문보건팀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예방교육 및 한랭질환 건강관리수칙 안내를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건강관리방법을 교육하는 등 대상자 맞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1,000여명에게는 방한물품(덧신, 장갑 등)도 함께 지원한다. 정희숙 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랭질환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19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 따르면 12월 2째주 독감 환자는 의원급 표본감시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61.3명으로 이전 주 48.6명에 비해 크게 증가, 이는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이다. 현재 독감 예방접종에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4가 백신으로 최근 독감을 진단받고 완치했다 하더라도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신접종이 필요하다. 천안시는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합병증 최소화를 위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와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난해 9월에 발령된 유행주의보가 지금까지 해제없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14일 지역자원 연계 기관 담당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인권역재활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천보조기기센터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구성되며, 실무자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보건소가 장애인 건강관리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상호연계 및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기관마다 2024년 재활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기관 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 개발 및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례 관리 회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제공을 위해 가천대학교 길병원 재활전문의를 위원으로 위촉해 내소 장애인 ▲건강상태와 주요 문제 파악 ▲개별 장애인 평가 및 상담 ▲재활훈련 및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등 자문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읍면 보건지소에 한의과 진료실이 없는 지역 3개소(문경읍, 영순면, 산양면)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3년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행복교실'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의료인(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등)이 직접 해당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근골격계 급성·만성 통증이 있는 어르신에게 침 치료 등 한의진료와 함께 건강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의치관리를 위한 구강보건,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노인우울 정신건강,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3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0% 이상이 매우 만족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