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요리조리 기억지킴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뇌운동학교와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요리조리 기억지킴교실’에는 관내 경증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 30명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총 2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관내 농촌체험농장을 방문해 요리하기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있어 필요한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응을 돕는 활동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활동으로 좋은 선생님,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배우며 자신감도 생기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다양한 기억지킴교실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치매 악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공주시 치매안심센터 2관을 개소하고 재활 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꾸러기 건강캠프’를 내년 1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소아비만은 성인이 된 후에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생 건강을 위하여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꾸러기 건강캠프’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신체활동 증진 교육,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흡연예방, 구강, 약물중독 예방 등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통한 집중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증대시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시 보건소는 최근 아동과 청소년 등 학생들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범정부 대책반을 꾸려 대응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포함한 호흡기감염병 유행 증가에 보건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도 보건소를 중심으로 최근 유행 중인 겨울철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여러 홍보활동 계획을 세웠으며, 양산시 소셜미디어, 양산시보건소 홈페이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와 유동 인구가 많은 종합운동장, 시청 앞 등에 호흡기 감염병 홍보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게시할 예정이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의 경우 주로 소아, 학령기 아동,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거나, 가정, 학교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개인의 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이 더욱 중요한 감염병들이다. 다만 이번 인플루엔자나 마이코플라스마 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시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을 확산하고 올바른 걷기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2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걷기협회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통한 안산시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걷기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제 ▲내몸에 맞는 걷기운동 ▲질환별 걷기운동 프로그램 ▲올바른 걷기자세 교정 및 실습 ▲걷기지도자 소양교육 ▲다양한 걷기운동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최근 건강 증진 및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도내 시군 전체에 비해 안산시 신체활동 관련 주요지표는 낮은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운동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도시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독거, 고령, 거동불편, 저소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건강물품 5가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시니어데이케어 주은 삼송센터 관계자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겨울철 낙상, 기저질환 악화 등으로 바깥활동이 어려운 화정동, 성사동, 관산동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미용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라는 의미로 경량패딩조끼,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 없이 매년 외로운 연말을 보냈는데 선물을 주고 말벗이 되어줘서 감사하다.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은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덕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동절기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미이코플라즈마 폐렴,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의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17개소 내 거주 중인 건강취약층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KF 마스크, 라텍스장갑, 손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또는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방역물품 착용으로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과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등의 기침 예절 실천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실내 자연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기 등이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여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위원과 시군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23년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옥천군은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운영성과 평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함께하는 튼튼아이! 든든육아!를 발표하여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출산장려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에서 심사위원과 시군 관계자들에 호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관왕에 올랐다. 김홍규 건강관리과장은 ”2024년에는 읍면별 건강지표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소생활권 중심 맟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규사업으로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우리 동네 건강 걷기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이비스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지역 특화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덕양구보건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46개소 중 지역특화 치매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기도 시군구 치매관리사업 담당자가 모인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018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알코올성 치매환자 지원사업(술酒래來잡기), 인공지능(AI) 말벗 도우미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덕양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비하여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매관리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는 치매예방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그룹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비스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로 실시됐다. 평가대회는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를 포상함으로써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치매관리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시민이 행복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운영 ▲공동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비대면 인공지능 안부전화서비스인 ‘인공지능(AI) 말벗-로벗 케어콜’ 사업을 진행하고 인공지능 스피커 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여 각 가정에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안심환경 조성 및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내년 1월까지 군산시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농한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농한기에 치매안심센터와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거동 불편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을 대상에게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검진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 소견이 나타나면 추후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인식표 발급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적절히 치료·관리할 경우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으니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이상 모일 수 있는 경로당을 추가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