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령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2,000여 가구 및 건강취약마을 30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전화 또는 가정방문, 마을회관 순회를 통한 모니터링,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 측정 및 겨울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남구보건소에서 지난 2022년부터 용호3동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우리 마을 다 같이 다 건강하게)이다. 동 단위 이하의 작은 지역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이 한 해간 진행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간 진행한 사업성과를 참여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전시마당과 본행사로 나누어 개최됐다. 행사 전 준비된 전시마당에는 어르신 미술작품, 어르신 공예작품, 건강소모임 활동작품, 어르신 자서전(“열심히 살아야겠다”) 을 전시했다. 본 행사에서는 건강소모임‘신나게 춤을’라인댄스 공연, 추진성과보고, 건강모임 활동발표 및 주민공연, 어르신 자서전 낭독, 마무리 공연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주민은, “이런 좋은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드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국민체력100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과학적인 체력관리프로그램과 개인별 체력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동기를 부여하는 ‘국민체력100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1개소 체력인증센터 대상으로 ▲지역자원 인프라 ▲운영활동 ▲성과 ▲사후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총 6개소(최우수 1, 우수 2, 장려3)를 선정했으며,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서구보건소 타사업 및 건강‧의료분야, 교육기관, 공공·민간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6729명의 주민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체력측정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민·관 협약기관 및 지역자원 54개 기관(단체)과 협업을 통한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월 7일 보성군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치매 조기 검진 실적, 치매 인식개선 사업, 지역 특화사업 등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신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이 그 중심에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신안군 공립 요양병원 간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안전 물품 배부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뜻깊은 상을 받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12월 14일 전라남도와 전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한 해 동안 노고에 대한 격려, 내년도 사업 추진 내용 및 방향과 정보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통합건강 증진 사업의 발전과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생활터 및 생애주기별로 영양ㆍ한의약ㆍ구강ㆍ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의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취약계층인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등의 대상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형·활동형의 양방향성 영양교육 운영과 누리소통망(SNS) 밴드, 오픈 채팅방의 소통 공간 마련으로 보건소와의 접근성을 확대해 사업의 성과를 높였기에 우수사례로 발표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화순군은 이 외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5일, 시장실에서 미래병원과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미래병원이 최종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 김제시와 미래병원은 협약으로 정신질환자 발견, 등록 및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 상담·교육과 인식개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문인력과 경험으로 시민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우울, 정신질환에 대한 교육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권혁일 미래병원 원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김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을 표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12월 11일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동삼2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도구 관내 주민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에 대해 항만소방서 협조하에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에서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시 환자를 구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효과가 있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5일 치매 환자를 위한 통합 의료돌봄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내 민·관 합동기관이 참여하는 치매사례관리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 경기도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 남양주백병원, 남양주북부희망케어센터, 풍양권역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7개 기관의 실무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 연계 및 협력사업 현황 및 참석 기관 간 2024년 추진사업 계획을 공유했으며, 기관별 연계 및 협력사업 수행 시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한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의 구심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매환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 한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 34명을 신규 발굴했으며, 발굴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2023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부문에서 2개의 기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충북의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온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 공유 및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 증대와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역현황 파악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우수사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참여율과 인식개선율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다수 있는 지역 내 증평 체력인증센터와 협업사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한 6분 30초, 20초 컷을 제작해 다양한 신체활동 영상물 보급으로 군민의 체력증진에 기여했다. 조미정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가‘2023년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민·관 협력 우수사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개최됐다. △충청북도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치매관리사업을 계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협력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감성친구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인지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치매극복캠페인 및 걷기대회 △지역의 대표 공원에 치매인식개선 환경조성을 추진하는 등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한석 영동군보건소장은 “치매관리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치매인식개선과 환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