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2024년 새해에도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전주시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새해에도 전문심리상담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민들이 상담 필요시 빠른 도움을 받아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심리상담은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 각종 심리적 문제를 전문심리상담사와 함께 대화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해 심리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시는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한층 더 심층적인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 △자기 이해와 성장 △심리적 안정 △대인관계 향상 △자아 성취감 증진의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은 낮추고 자신감 및 자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등록 회원·가족 40여명이 202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송년회는 올 한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격려하고자 머그컵 제작, 차 만들기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가족들도 참여해 가족 상호 간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임상자문의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가족지지모임도 함께 진행했다. 올 한해 주간재활 프로그램 미술시간에 만들었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에게 보여주고, 시상식을 통해 개근회원과 우수회원을 선정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올 한해 건강 회복을 위해 힘쓴 당사자와 가족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하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나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14일‘김해맛집’지정·재지정업소’56개소 영업주를 초대하여 김해시보건소에서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정식에서는 김해맛집 영업주에게 지정증을 수여 및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2024년 전국체전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위생관리, 친절한 서비스, 김해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영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맛집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맛집조례제정 이후 2021년부터 지정되어, 올해 재지정 된 2021년 39개소, 2022년 23개소, 2023년 17개소로 현재 총 7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지정업소에 지원사항으로는 2023년 신규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현판을 제공 및 맛집 홍보를 위해 맛집책자 제작・배부, 시 누리집 등을 게시하는 등 김해맛집에 대한 홍보 및 위생과 사업추진 시 위생용품 등을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절차는 시 공고를 통해 희망업소 영업주 신청과 읍면동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 위생평가, 맛 심사 외 이용객 평가를 실시하여 평가 결과 85점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김해시 맛집 심의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보건소는 14일 재활치료실에서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는 상‧하반기에 연 2회 개최하며, 장애인의 질병 예방, 치료와 재활, 영양 개선, 재활 운동, 보건 교육과 건강생활의 실천 등과 관련한 여건의 개선으로 최선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건강 보건관리 사업을 논의한다. 협의체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구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갑을구미병원(재활병원), 노인장애인과, 경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3명에 대한 건강관리와 2024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의 운영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재활 협의체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 격차 해소,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통해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가 지역 의료기관 및 재활시설 등에 동절기 화재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300병상 미만 의료기관에 대해 동절기 화재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300병상 미만 의료기관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방법에 따른 교육, 훈련여부, 시설 규격 준수사항, 안전관리 이행사항 등 17개소의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기관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스프링쿨러 미설치 의료기관 3개소)을 실시한다. 앞서, 지역 산후조리원에 대해 감염관리(환경위생 및 신생아 관리 등) 동절기 대비 시설안전과 가스소방 안전점검 등을 지난 13일과 14일 실시했다. 또, 정신재활시설 3개소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등 정신재활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 및 지도 감독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동절기 화재 사고 등이 발생하며 지역 시설에 대한 점검을 전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보건소가 기존 70.06세(2020년 기준)인 건강수명을 2050년까지 73.2세로 올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남해군 Health Plan’을 수립했다. 남해군보건소는 13일 ‘Health Plan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민건강증진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남해군의 건강수명 향상과 건강형평성 현황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해군민의 평생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및 중재모형개발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남해군 건강수명 및 건강형평성 현황 연구 △남해군 Health Plan을 통한 지역진단 및 개선과제 발굴 △개선과제별 건강증진 중점사업 발굴 선정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장기적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 등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용역 연구에서 2022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질환은 허리통증, 당뇨병, 만성폐쇄성질환, 근골격계 등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은 70.06세, 기대수명은 82.25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024년 토요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슬기로운 보건소’를 운영,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에 앞장선다.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금연클리닉 ▲임신 전·후 건강관리 ▲부부 출산준비교실 ▲응급처치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서비스와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성공적인 금연을 지원하며 금연 결심자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임신 전·후 건강관리는 가임기 남·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보건소 1층 모성실에서 열리며 임신준비 지원검사, 임신 초기 검사, 태아 기형아검사, 엽산제 지원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년 새롭게 신설되는 부부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식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한다. 이은영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임신 중 자기 관리와 태교 방법,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2023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 운영성과 평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충북 시·군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한 해의 운영 성과 결과와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의료취약지역 회인·회남·마로·탄부면 65세 이상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펼쳐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 건강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을 운영한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아울러 군은 마로면과 탄부면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건강한 행복 마을 만들기를 조성하고 회인면과 회남면은 몸도 기억도 레벨 up, 몸건강 마음행복 건강체조와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 △작은 도서관 만들기 △우리 마을 건강 걷기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오늘의 수상은 보건소 직원들이 합심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꽃 피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훈련을 위해 매년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해 3기에 걸쳐 총 65회 운영을 했으며 1,8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운동, ▲인지강화 훈련, ▲미술·음악·공예,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됐다. 강릉시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 및 사후검사로 인지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전검사와 비교하여 88%의 대상자가 인지능력이 향상됐고 76%의 대상자가 기억력이 향상되거나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80%의 대상자가 우울감이 감소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내용이 인지능력 유지에 도움이 많이 됐고, 평소에 집안에서 시간을 무료하게 보냈는데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달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주민 건강동아리 회원 및 건강지킴이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 중인 건강동아리 회원들에게 다양한 유형별 건강관리법을 소개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디톡스, 뇌톡스로 만나는 힐링 ▲나와의 소통과 웃음으로 만나는 행복 힐링 ▲약물 오남용 예방 ▲척추를 바르게 하는 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CPR교육 등으로 구성돼 총 8회 실시됐다. 회원들은 이웃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 실천 문화 활성화가 중요하다”라며 ”건강동아리가 많이 결성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상봉보건지소는 건강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운동 장소 및 도구를 지원하며, 주민들이 건강동아리를 결성해 이웃과 함께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