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2만 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2023년 11월 기준)하고, 국내 또한 해외 유입(관련)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한 만큼, 연말연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또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은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국내 해외 유입(관련) 여행국별 환자 수를 보면 카자흐스탄은 4명, 인도 2명, 태국 1명, 기내 노출 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해외 유입 홍역 환자의 경우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라며, “카자흐스탄 등 홍역 유행 국가를 여행할 경우, 출국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2일 부산시 주최의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부산시 1위)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 부산광역시 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수상으로 다시 한번 영도구의 건강증진사업 분야 우수성을 입증했다. 영도구 보건소는 건강증진사업 기본방향을 건강수명 연장, 보편적 건강수준 향상, 건강형평성 제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강화에 두고 4가지 분야 1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추진하여 영도구 건강 취약지표의 개선 및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영도구 보건소는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하여 치매관리,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등 7개 보건사업 영역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부산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났다. 영도구 보건소장은“올해 7월 보건복지부 주최의 건강증진사업 계획부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부산시 1위) 수상과 더불어 사업 결과평가까지 최우수상(부산시 1위)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으며, 올해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철원군 최초로 동송읍 상노1리, 서면 와수5리 치매안심마을 2곳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 하는 공동체다. 우수 마을로 지정되려면 ▲1년 이상의 치매 안심마을 운영▲연 2회이상 운영위원회 운영▲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치매 관련 홍보▲주민대상 프로그램운영▲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선정될 수 있다. 상노1리, 와수5리 마을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 교육 및 홍보 활동,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율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치매환자의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결과 철원군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상노1리 치매안심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추진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운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14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치매안심센터 기억더하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치매안심센터의 여러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해 치매환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정서적인 안정까지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행사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들의 소감발표와 치매예방 손유희 활동, 치매 어르신 건강 체조 및 노래 시연 등이 이뤄졌다. 또한 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와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치매안심가맹점과 함께하는 일일 찻집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송년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어르신을 위한 지원 서비스 등을 알리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앞으로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및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보건소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획 및 홍보의 혁신성,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 등을 평가했다.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맡고 있는 ‘오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업 홍보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서비스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과 체성분 측정 및 영양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건강 원스톱 서비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 연령별 맞춤 운동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4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오산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을 증진시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0시부터 16시까지 서귀포시 칠십리 공원 내 ‘스페이스 70’ 일대에서 "'선물 같은 하루' 마음을 여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송년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재활프로그램 통해 완성한 그림, 서각 등의 작품 전시회 ▲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프로그램 ‘자신을 위한 선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잇는 힐링 길 걷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 관람과 마음을 잇는 힐링 길 걷기는 운영 시간 내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에게는 다과와 추첨을 통한 선물도 제공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1일 2회(10:30~12:00, 13:30~15:00) 60명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완성품을 갖고 갈 수 있다.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조현병, 정동장애, 알코올 중독 등 정신건강 질환자의 손상된 기능 회복을 위해 미술, 운동, 음악치료, 약물 및 스트레스 관리, 집단 심리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겨울철 발병률이 높아지는 심뇌혈관질환에 주의해달라는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겨울철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다른 때보다 높은 계절이다. 특히 따뜻한 잠자리에서 기상한 뒤 아침 찬 공기에 노출되면 더더욱 그렇다. 우리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될 시 말초동맥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가 증가함에 따라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의 점도가 상승해 피가 끈적거리게 되며 이는 심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산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을 숙지해야 하며 예방에 필요한 9대 생활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의식혼돈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을, △마비 △갑작스러운 시각장애ㆍ언어장애 △어지러움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며 그 즉시 119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주의사항을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 가며 본인 몸의 상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동구는 학생들의 간접 흡연을 예방하고 올바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초·중 9개교 통학로에 금연안내표지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담도담’이라 불리는 이 사업은 인천시 청소년들이 제안하여 시작됐다. ‘노담도담’은 no담배와 어린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뜻의 우리말 도담도담의 합성어이다. 동구는 금연안내표지판을 만석·서림·서흥·송림·송현·창영·동명초등학교 7곳과 화도진·동산중학교 2곳에 총 41개를 설치했다. 표지판이 설치된 절대보호구역은 관련법에 따라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안쪽이다. 절대보호구역에서 흡연을 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동구보건소는 지속 금연 구역을 홍보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구역 관리로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금연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14일 2023년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암관리사업 평가는 국가 암관리사업 및 재가 암관리사업으로 나뉘며 옥천군은 그 중 재가 암환자관리사업의 재가 암환자 등록 및 방문건강관리, 자조모임 운영, 지역암센터 연계 부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군보건소는 재가 암환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보조식 및 영양제 지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재가 암환자의 일상생활 복귀 및 건강행태 개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규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 재가 암환자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암 예방 및 암 검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지역보건기관의 업무 기능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 '마주보고' 사업’을 12일부터 확대추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주보고’ 사업은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기초 검진 및 상담 ▲ 한의약 진료 ▲침 치료 ▲치과 진료 ▲치매인지 검사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부터 시작된 마주보건 사업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24기 예정된 사업 중 23기까지 진행됐다. 12월 7일 기준 약 1,58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12월 12일부터 확대 시행한 마주보고2 사업은 『진료소 매주 화요일 한방진료의 날』을 슬로건 으로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와 직원이 관할 보건진료소로 출장 이동진료를 한다. 시행 첫 날 보건진료소 10개소 총 39명이 방문하여 기초검진(혈압,혈당) 및 건강상담, 한방 침 진료 등 시행하며 성황리에 첫 1기를 마쳤다. 이날 방문한 민원인은 “병원에 가고 싶어도 외출도 힘들어서 아파도 참고 있었는데, 이렇게 진료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