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였으며, 2023년 사업 수행 보건소 258개소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신규 등록 및 집중관리 서비스 처리실적,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하여 우수지자체 9개소를 선정했다. 달성군보건소는 보건소에 내소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하여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 등을 방문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 및 건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전화 모니터링과 건강관리 물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부터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되었던 대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고자 복지부서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신규대상자를 적극발굴하고, 건강문제가 있고 증상조절이 잘 되지 않는 대상자를 자체 선정하여 3개월 동안 집중적인 방문 건강관리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연말을 맞아 14일에 보건소 내 힐링교실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힐링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하는 실버체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됐다. 치매환자와 가족은 크리스마스 리스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중한 추억도 나누며, 따뜻한 송년의 시간과 더불어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매월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환자 가족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정서적 환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가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는 올해 미확인 해외 우편물 등 생물테러 대응,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축산농가 방역 소독 지원, 빈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사항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종·법정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의 업무 공유 등 소통을 강화했다. 아울러 계절별 유행 감염병 예방법을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2023 K-컬처 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행사 추진 시 감염병 발생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치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보건 분야에서 두 가지 주요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AI와 IoT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충청북도가 주관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특화사업 부문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오늘 건강 모바일 앱’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측정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다.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혈압·혈당계 △체중계 △AI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직접 건강관리에 나선다. 지난 2021년 10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92명, 올해 23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가운데 지난해 66명, 올해 99명의 참여자가 식생활과 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고 신체 활동이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영동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3일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및 관계부서와 협업해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질환 악화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교육사이트 ‘고당e공부방’ 운영 ▲경로당 건강리더 양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1:1 맞춤형 집중상담관리 등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체계적 질병교육과 건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산업장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근로자 소모임 활동을 통해 체중감소, 건강행태 개선, 당화혈색소 감소 등 건강지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 현장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애경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심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삶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10월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파주시 내 위치한 요양병원 간병인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의료관련 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종(CRE) 감염병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대상 감염관리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설됐다. 상반기 기본교육으로 간병인의 감염관리 지식이 향상된 만큼 병원의 지속적인 교육 요청에 따라 이번 심화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심화 교육은 2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감염의 개념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 ▲요로감염 예방 및 관리 방법 ▲개인보호구 착용 주의점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복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14곳의 요양병원에서 310명의 간병인이 참석했으며, 특히 개인보호구를 직접 착용 및 시연해 보는 시간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직접 보호구를 입고 환자 간병하는 실습을 하면서 감염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간병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지속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난 12일 ‘2023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22개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인식개선과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알레르기질환 관련 지역 특화사업 추진 ▲알레르기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현재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3개교, 유치원 17곳, 어린이집 5곳 등 46곳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알레르기 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인형극, 전문 강사 교육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숲체험’을 운영해 알레르기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경기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작년 대상에 이어 올해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지역암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암관리사업 담당자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함양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재가암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겨냈다, 별별암!’과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의료기관,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 리본(Re:born)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유기적인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알차고 질 높은 재가암환자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가암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치매 어르신 및 가족 10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만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수료증 수여식과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2월부터 주 3회 진행된 ‘기억지킴이 쉼터’는 전문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원예, 미술, 공예, 운동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치매 어르신의 인지 기능 유지 및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증진시켰다.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집에만 있어 우울하고 재미가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나서부터 이웃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라며 “학교도 많이 다니지 못했는데 학사모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동받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하신 어르신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지속 발굴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사업에서 20년, 22년 우수기관, 21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23년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 홍보 및 수검률 등 6개 지표에서 도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괴산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유선전화, 문자전송 △30개 보건기관 내소자 대상 1:1 맞춤형 홍보 △암 예방 교육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재래시장 캠페인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홍보 등에 주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의료비 지원,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부족한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상태 및 단계별 맞춤 방문 서비스 제공, 정서적 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