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2일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2,625만 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레이 1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으며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이 휠체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인 2석, 휠체어 1석과 함께 휠체어 전동발판인 저상 슬로프가 설치됐다. 군은 전달받은 차량을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 장애인 이동 편의를 돕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장애인 특화 차량을 이용해 장애인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이 13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중점관리해 대상자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기 혈관 수치를 인지하고,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돼왔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양평군의 지역거점 특화사업인 ‘고당후애(고혈압·당뇨병 진단 후 전문적인 교육과 세분화된 추후관리를 통해 나를 더욱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교육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며 높이 평가받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중요한 만큼, 양평군에서는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상담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센터 이용자와 가족,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고했어, 올해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품전시회 △1부 정신건강사업 성과 보고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과 보고는 2023년 주요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계획을 공유했다. 성과 보고에 앞서 센터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을 전시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센터 이용자로 구성된 ‘온누리 합창단’과 ‘콩나물밴드’가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손정현 센터장은 “이번 송년회로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의 자존감을 향상시켜 센터 서비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정신건강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2024년부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24시간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하고 전 연령층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치매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치매어르신 안전보호 꾸러미』를 제작·배부했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약 1600명 치매 대상자 중에서도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되거나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어 지속적 개입 및 점검이 필요한 사람으로, 특히 동절기에는 저체온 등으로 인한 오한, 피로, 의식 혼미의 위험이 높아져 집중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안전보호세트는 치매어르신들의 동절기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물품에는 ▲치매안전교육세트(안내책자 등) ▲방한용품(장갑, 넥워머 등) ▲인지강화물품(퍼즐, 컬러링북 등) 등 5가지 꾸러미로 구성돼 있다.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안전보호 꾸러미 배부 후 전화·방문 점검 등으로 치매어르신들의 동절기 가정 내 안전관리를 강화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치매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3월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인건비 및 사업비 7천2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1억1천여만원을 추가로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등이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서비스는 과천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과천시 보건소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서비스 희망 신청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평가 등을 진행한 뒤 기본 방문 및 지속 방문군으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한파에 취약한 치매환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3일부터 치매어르신 가정 30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내년 1월까지 치매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및 가정 내 방한용품 확인하고 한파대비 꾸러미(기모양말, 바디로션,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및 치매예방정보 등이 담긴 달력 등) 제공, 한파대비 건강수칙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전화, 가정방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우수기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정신질환자관리,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 등 4개 영역 26개 항목을 평가 했으며, 특히 직장인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24개 기관을 선정, 직장인 마음챙김 마인드오피스를 운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우석 칠곡군보건소장은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5일 발표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적극반영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12일부터 관내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 방역을 시행 중이다. 이번 빈대 예방 방역은 상대적으로 위생이 취약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 후 희망하는 시설에 대하여 고온의 스팀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를 지원한다. 현재 관내 고시원 16개소를 대상으로 1차 사전 신청 접수 후 희망하는 3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예방 방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현재까지 방제 작업 중 빈대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민박업, 숙박업소(소독의무시설 제외) 등을 대상으로 2차 빈대 예방 방역 사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숨어있을 수 있는 빈대를 발견하고 사전에 방제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농사 쉬는 동안 건강 챙기세요” 춘천시보건소가 농한기를 맞아 노인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한기 노인건강관리교실은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걷기 교실(62회),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부터 치매 및 우울증 예방 교실(100회),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부터 치매 예방 및 운동 교실(286회)을 운영했다. 올해는 관할지역주민 중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투약, 금연‧절주 등 생활 습관 교육‧상담, 건강 체조 등을 주차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10개 보건지소에서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상담 및 집단 운동 교실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순구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보건지소‧진료소 등의 건강 관리 교실에서 혈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가 관리 방법을 익히는 기회인 만큼, 관할지역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영종하늘도서관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에 치매 관련 전문 도서 40권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란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영종하늘도서관과 하늘문화센터는 각각 지난 2018년, 2019년에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이후 주민들이 치매 정보와 치매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도서 비치, 치매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치매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보 등을 담고 있어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 활성화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