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성과대회’에서 강진군 보건소 신기보건진료소가 ‘최우수 진료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운영성과대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진료소 담당자 및 유관기관 사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신기보건진료소는 마을 주민들의 가려움증 증상 완화를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파악하고 연령, 목욕 횟수, 다제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보습제 사용 교육, 식이요법 교육을 운영하는 등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실시해, ‘일차 의료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없고 앞으로도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 취약지역에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이 주민들에게 가벼운 의료 행위를 하도록 설치한 기관으로, 강진군에는 현재 7개소가 운영중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올해 국내의 해외유입(관련)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 등 의료기관의 홍역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2만 명(’23.11월 기준)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1월~10월) 대비 28.2배 증가(711→20,032명,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중심으로 발생)했고, 동남아시아의 경우 3.5배,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배 증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내 병변(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만, 평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평택보건소는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등 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남원시민 대상 정신건강 심리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학병원급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신질환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브레인 트레이닝 기계’를 도입했다. 최근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남원시 우울감 경험률이 ‘19년 5.3%에서 ’23년 12.6%로 스트레스 인지율이 ‘19년 18.6%에서 ’23년 23.6%로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 스트레스의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와 정신건강센터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옴니핏 기계와 검사지를 이용하여 정신건강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검사 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여 시민의 정신건강에 노력해 왔다. 이번 심리치유 방법으로 ‘브레인 트레이닝 기기’를 활용한 두뇌 이완과 휴식, 집중력 강화 등의 두뇌 컨디션 개선을 위한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검사에서 심리지원까지 적극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수 있을 보인다. 정신건강을 위한 검사 혹은 심리치유 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 19 엔데믹을 맞아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행사를 열고 방역 최 일선에서 노력한 공무원 및 보건 의료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활동사항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노력한 공무원 및 보건 의료 관계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 19에 대응해 밤낮없이 환자를 돌봐주신 의료진과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선별진료소를 지켜온 시 직원들의 조건 없는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기 좋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보건소 1층에서는 코로나19 3년간의 대응 현장 사진전을 열어 그간의 성과를 참여자들과 공유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편성해 코로나 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100만 건의 PCR검사를 진행했으며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 경기도에서는 첫 번째로 접종률 5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보건소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관내 경로당 100여 곳, 위탁의료기관 43곳을 방문해 접종을 독려하고 문자와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사용된 XBB 기반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19 신규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 면역력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월 18일부터는 mRNA백신 금기·연기·기피자 등 접종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된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은 계속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 감염은 여전히 위험하니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으신 시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소홀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나의 건강신호 찾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건강신호 찾기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2호선 역사에서 매주 목요일 주 1회 실시되고 있다. 서구 주민 300명의 혈압 · 혈당 체크를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개인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주민 이모씨는 “바쁜 일상속에서 혈당을 확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몰랐던 혈당이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건강관리에 힘써야겠다”며 보건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서구보건소는 취약계층의 한파 대비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가벼운 실내운동과 수분섭취 △실내적정온도(18℃~20℃) 적정 습도(40%~60%) 유지 △따뜻한 옷 입기 △외출전 날씨(체감온도 등) 확인 등 홍보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실시해 좋은 호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허리 튼튼. 요통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 총 30명을 대상으로 최신아 물리치료사(케이슈로스)를 초빙하여 △요통에 대한 이해 △요통 예방을 위한 움직임과 일상생활 동작 △요통 예방과 관련된 근육 스트레칭 △요통 감소를 위한 운동 등 요통 예방을 위한 허리 중심부 운동(코어 운동)을 직접 실습하는 강좌를 실시했다. 해당 강좌는 바른 자세를 인지시키고 요통으로 인한 통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그동안 만성적인 허리통증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허리통증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해 했다. 또한, “배포한 운동 책자로 가정에서 틈틈이 반복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물리치료사는 “일상생활에서 코어 운동은 꾸준히 적용하고 실천해야만 허리 근육이 강화되고 허리통증을 조절할 수 있어 운동 효과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작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센터 이용자들의 그간 프로그램 활동 영상 시청, 치매예방교실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연주, 치매 환자 가족의 시 낭송과 소감문 발표, 프로그램 작품 전시 및 감상,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예방수업으로 한 해를 뜻깊고 즐겁게 보냈다.”라면서, “내가 만든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은 발표회가 센터 이용자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내년에도 인지, 자극, 통합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치매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조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예산군 건강도시 최우수부서로 지정된 농정유통과 『행복마을 네트워크 우수사례』 발표와 2023년도 대한민국 건강도시 모범사례 『모든 정책에서 건강을 고려하는 노원형 건강도시』 라는 주제로 서울시 노원구의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직원들이 건강도시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고, 각 분야의 모든 정책에서 건강 개념을 도입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박 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건강도시의 기본개념, 건강도시 선진 사례 공유, 건강도시의 저출산 고령화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전 부서의 협력 및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최승묵 예산군보건소장은 “다양한 건강결정요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건강상의 고려사항을 군 정책분야 전반에서 검토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경기지역암센터 주관 ‘2023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경기도 및 도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사업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공모분야는 ▲국가암검진사업 ▲암예방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 4개 부문이며, 단원보건소는 ‘건강한 삶을 위한 단하나의 건강지킴 원칙! 국가암검진!’을 주제로 국가암검진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단원보건소는 맞춤형 국가암검진 수검 홍보 및 암 예방 서포터즈 운영, 유관기관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암 예방에 앞장서며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 홍보를 적극 실시해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