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12일 열린 ‘2023년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환자 관리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매년 경기도 내 보건소,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지역암 관리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해 사업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된다. 덕양구보건소는 ‘암 생존자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홈스피탈’은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바탕으로 건강 취약계층이 원활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보건소, 종합병원(6개소), 행정복지센터(8개소)와 협력 관계를 맺고 퇴원했으나 돌봐줄 가족 및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보건소는 암 환자가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암생존통합지지센터)와 협력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욕구를 가진 암 생존자에게 맞춤형으로 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와 일상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11월 이후 유아·학령기 아동 중심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병과 유행성 인플루엔자(독감)가 증가하고 있어,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주요 증상으로는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행 및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더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를 당부했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성과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담당자 역량강화, 특화사업 운영 등 3가지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수지구 보건소는 시·군 22개 보건소 중 안심학교 숫자와 학생 교육율, 특화사업 숫자 등 평가 대상 8개 항목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1위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측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체계를 조성하고, 안심학교를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관리와 대처 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사)전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한 도 내 ‘안심학교 인증기관’ 30곳 중 14곳이 용인특례시가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높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에 맞춰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며 “지역사회와 예방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제14호 한방장수마을 성과보고회’를 지난 12일 신평면 초대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하나인 한방장수마을은 1년간 의료취약 마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노인 건강증진 맞춤 프로그램이다. △만성통증 감소를 위한 한방진료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원예 수업 △치매 예방 교육 △구강 교육 △낙상 예방 교육 △우울증 검사 △존엄사(웰다잉) 교육 △야외나들이 △당진 빗사랑 봉사단과 연계한 이미용 봉사 등을 운영했다. 제14호 신평면 초대2리 한방장수마을 운영 결과 주민들의 주관적 통증 강도가 사전 43.8점에서 사후 39.7점으로 4.1점 감소했다. 주 3회 신체활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 척도는 사전 5.2점에 사후 4.5점으로 0.7점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악력 측정은 사전 17.5kg에서 사후 20.6kg으로 증가했고, 유연성은 사전 6.2cm에서 사후 7.9cm로 향상됐다. 기타 대뇌 활성도 증가와 낙상 예방 등에서도 긍정적인 신체 변화가 나타나 주민들의 건강 수준이 향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85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증가해 해당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11월 이후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유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 집중해 발생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으며 증상은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발생 시 일부는 중증으로 진행돼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침방울전파,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들 사이에 전파가 잦다.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우울평가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에는 아동이 2세가 될 때 까지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와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마모임 등을 통해 정서적·사회적 지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초기 사업 선도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가정 산모라면 출산 후 8주 이내 누구라도 소득수준 관계없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보건소는 12일 재활치료실에서 보건소에 등록한 장애인 40명과 함께 2023년 한 해 재활훈련을 마무리하는 건강윷놀이 행사를 했다. 재활 건강윷놀이는 운동치료와 심리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를 통한 재활 방법으로 운동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으며, 뇌신경을 활성화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이 재활훈련의 재미를 느끼고 재활 의지가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건강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실(물리치료 포함), 이동재활실, 장애인 한방 건강 증진 사업,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재활 요가 프로그램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2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 책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처치 교육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 주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조치 능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는 최소 2년마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관리법을 숙지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평가·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청주시 감사관은 지난 11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2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 표창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산등록 및 심사, 퇴직공직자 행위 제한제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각 항목을 점검해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청주시(기업투자지원과)는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최종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우수사례를 발굴해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예선을 통과해 열띤 결선 경쟁을 펼쳤다. 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한 청주-우한 찐우정 이야기’라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보건소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쌩쌩걷기교실' 보행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했다. '쌩쌩걷기교실'은 개인별 평가를 통해 맞춤형 근력·유연성 운동, 평지/계단/경사로 보행 훈련, 자가 운동 체크리스트로 진행됐다. 남구보건소, 남구장애인복지관, 경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부산물리치료사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한 본 프로그램은 전문가인 물리치료사와 물리치료학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 16명이 운영했으며, 대상자와 1:1 팀을 결성하여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 참여자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도움 없이 혼자 걸을 수가 없었는데, '쌩쌩보행교실'에서 배운 대로 자가 운동 과제를 매일 수행했더니 이제는 한 발짝씩 걸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윤민우 보건소장은 “본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