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023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6개월간 대상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콘텐츠와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울주군은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대상자를 모집해 올해까지 921명에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속참여율 97.8%,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CHO) 1개 이상 감소율 74.1%, 서비스 만족도 87.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대표로 구성된 20명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과 함께 지난 12일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결과 공유 및 2024년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김제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월성동, 2020년 검산동 주공1차 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2023년부터는 더욱 촘촘한 질 관리를 위하여 중앙치매센터 승인을 받아 신풍동, 검산동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운영성과는 ▲치매예방프로그램(원예, 공예, 노래, 레크레이션 수업 등) 운영 ▲지역특화 요리조리교실(나만의 건강밥상만들기, 뇌에좋은 견과류 오란다 만들기 체험) 운영 ▲추석맞이 한가위 한마당 행사 연계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이 있다., 신풍동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를 예방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동절기를 맞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중국 내 확산으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질환으로 국내에서 소아 및 학령기 아동(감염자의 80.7% 차지)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다.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또한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 양상이며, 코로나19 유행 이전(2019년, 12.7명) 동기간 대비 높은 수준(48.6명)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발작적 기침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도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로 산발적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감염병이 비말로 전파 될 가능성이 높은 가정,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으로 첫째,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 휴지와 옷소매로 입고 코 가리기 등 기침예절 준수 등 기침예절 실천 둘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셋째, 씻지 않은 손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상담 ‘마음 쉼터’를 1월부터 운영한다. ‘마음 쉼터’는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과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1회 운영으로 전문의 집중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의 상담 기록은 전혀 남지 않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신과 병의원과도 치료 연계가 이루어진다. 또한 병의원 진료 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소득수준에 따라 재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 무료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고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것이 정신건강의 첫걸음이며, 정신질환에 대해 막연히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인식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울, 불안, 무기력감으로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65세 이상 군민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예방접종 지원은 65세 이상(1958. 12. 31.이전 출생)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 비용의 50%를 지원, 접종자는 8만 7,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무료이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접종 전 보건기관으로 문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하면 되고,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해 나가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일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한 14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을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자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대면 프로그램(근력강화운동 교실, 영양 교실 등)을 운영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2월 8일까지 치매환자 및 가족 65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실(헤아림) 및 힐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족교실(헤아림)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돌봄에 도움이 되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정보 ▲가족간의 정서적 교류 증진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힐링프로그램’은 외부활동이 부족한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가족들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12월 4일까지 합천군 관내 지역문화 체험으로 ▲오도산 자연휴양림 숲나들이 체험(숲치료, 온열치유)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산책(인생사진찍기, 화관만들기) ▲정양체육공원 산책 등으로 진행했다. 수료 후에는 참여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태도 평가, 돌봄 부양 부담에 대한 평가, 우울증 선별도구 평가 등을 포함한 사전·사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돌봄 부담 여부를 분석하고 사후평가에서 우울감이 높은 참가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보건소는 최근 들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1~12세 유아·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질병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제4급 법정 감염병이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예방백신이 없는 질병이어서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전파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일주일 안에 증상이 소실되는 감기에 비해 약 3주간 증상이 지속되며 일부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돼 폐렴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을 포함한 아동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예절 실천하기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고 발열과 기침, 목 아픔, 콧물 등 감기 증상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현황을 비롯한 식중독 예방관리 정책 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 식중독 저감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북구는 최근 3년간(2020년부터 2022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었고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산업체 등 관내 급식시설을 전수 점검 및 조리식품, 조리기구에 대한 수거검사를 확대하여 집단 급식소 식중독 사고 예방과 구민들 건강 보호를 위하여 노력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교육과 어린이 대상 손씻기 체험을 위한 뷰박스 대여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민 생활에 바탕이 되는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송정보건진료소가 지난 12월 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 사업 부분 최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보건진료소 1,902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진료소 고유 업무인 일차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사업 부문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2020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송정보건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보건진료소의 공공보건의료 기능 정상화와 의료취약지역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해 주민 요구도를 반영하여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수요 맞춤형 우울․치매 예방 프로그램 ‘마음도 청춘, 기억도 청춘’을 기획 추진하여, 농촌지역 노인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고위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연계 기관에 의뢰 관리한 부분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한 이지은 송정보건진료소장은 “지역 공동체와 밀착되어있는 보건진료소의 특성상 주민들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서비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