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봉화군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관리책임자 및 공무원 40 여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화소방서 도지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처치 방법으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 시 환자를 구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직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도내 최고 규모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해 임신 성공률 46.1%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4억 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62쌍의 난임 부부에게 620여 건의 시술을 지원한 결과 121쌍인 46.1%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신에 성공한 121쌍 중 체외수정 시술을 통한 임신은 110건(91%), 인공수정이 11건(9%)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모자보건사업 지침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에 시술비를 지원하는 정부형 사업과 함께 2020년부터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가정에도 난임 시술비를 확대 지원해왔다. 이는 전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로 임신에 성공한 난임 부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시립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은 코로나19가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개인 위생관리와 일상 속 생활 방역 수칙 준수가 한층 더 중요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각종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손 씻기의 필요성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을 배운다. 또한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손을 씻은 후 손 씻기 체험기기(Viwe box) 스크린에 손을 넣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손 씻기 효과를 체험해 본다. 올바른 손 씻기는 ▲장관감염증(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호흡기감염증(인플루엔자,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손 씻기는 어린아이들도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매우 높다. 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2023년 치매 쉼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이용자 수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와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주 3~5회 운영된 치매 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운영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경증 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인지 재활 미술치료, 아로마 공예, 전래교실, 노인 체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치료 등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올해 치매 쉼터를 이용한 어르신 14명(치매안심센터 7명, 노인종합복지관 7명)과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사진․작품 감상,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너무 즐겁고 좋았다”라며 “수료식과 함께 작품 전시까지 해주니 더 값지고 좋은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를 직영하고 있는 보건의료원은 주민의 치매 예방 교육과 검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 2024년에는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를 운영, 더 많은 주민과 치매 어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는 8월 2주 이후 감소 추세였으나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해 12월 2주 기준 6,574명(일평균 939명)으로 6천 명대를 유지 중이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이 30.7%를 차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간 코로나19 유행으로 다른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면역력 저하까지 우려되고 있는 만큼 남구보건소는 이번 집중 접종기간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백신에 대한 효과성과 안정성에 대한 집중 홍보는 물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을 꾸려 방문접종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건소 내 접종을 집중 추진하는 등 둔화된 접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대마보건진료소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보건소 소속 대마보건진료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대마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대상자 질환 맞춤별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의사와의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7개 보건진료소(대마, 도창, 지경, 내대, 양지, 마현, 잠곡)는 지난 2018년부터 철원군 보건소 및 관내 보건지소와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매달 1회 이상 공중보건의사에게 건강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탁월한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과 유공자로 선정됐다. 12일 철원군에 따르면 각 사업별 성과대회에서 철원군보건소는 심근경색·뇌졸중 증상 교육 우수사례 기관으로 수상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개인 유공자 분야로 사업 담당자 장주희 주무관 및 우수 안심학교 기관 대상 청양초등학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사는 강원도 보건소 각 사업 기관에 대해 포상하고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의 효율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다양한 사업 성과를 거두었으며, 만성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관리 능력 항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생활 습관의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12일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실적과 건강지표(걷기 실천율,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등)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중심 건강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시작돼 금연, 음주폐해 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재활, 여성·어린이특화 11개 분야에서 진주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9년 가좌동 방화사건이 일어났던 임대아파트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작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4년간 성실히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12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4년간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9년 9월 사천시로부터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사회복지시설급식법이 시행됨에 따라 2024년부터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장애인 등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의 맞춤형 안전과 영양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현영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성과 보고, 어린이 급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희숙 소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안전하고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쉼터 방학식과 함께 방학 기간 건강관리 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집에서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인지 반짝 꾸러미 제공, 인지 선별검사, 단축형 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등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방학기간 중에는 담당자와 전문인력이 쉼터 참여 대상자의 각 가정을 방문하여 낙상 방지, 가스 안전 사용 등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맞춤형 인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방학을 운영하게 됐으나 방학기간 동안 가정방문을 통해 일대일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및 인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헀다. 한편, 치매 환자 쉼터는 연중 총 116회기를 운영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외부 강사를 투입하여 인지 자극 훈련, 신체, 원예, 공예, 도예, 미술 활동 등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돌봄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