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계단 걷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승강기에 계단 걷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공동주택, 빌딩 등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계단 걷기는 운동량이 부족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 근력 및 균형 능력 강화, 체지방 감소 등의 운동 효과가 있으며, 걷는 양을 늘리면 신체활동 부족 시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계단 걷기 홍보 스티커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보건소에 신청한 후 직접 방문 수령 또는 우편 착불로 받을 수 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 걷기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전력 소비량도 줄여 탄소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콘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역 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 모임 ▲광명시 의사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강좌 ▲‘고당e공부방’ 온라인 교육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는 등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 예방관리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를 심뇌혈관질환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개설하여 3만 8천여 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광명시민의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관련 교육 참여 신청 등 자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도전! 건강체중’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야간에 편성돼 주간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스텝박스를 활용해 근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운동을 통해 유연성을 증진할 수 있었다. 보건소는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총 36회를 실시했고 비만 지역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참여한 수강생 대부분이 체지방률은 감소하고 골격근량은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개근한 참가자 및 체지방 감량이 우수한 수강생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해 의지를 돋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는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해 질환 예방 및 비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국내에도 유행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신고현황은 11월 1주 173명에서 11월 4주 270명으로 약 56%가 증가했다. 특히 이 중에서 80% 이상이 1~12세의 유아·학령기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는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다 3~4주 이후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증상이 심해져 폐렴 등 중증으로 유발할 수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증상발현 전(2~8일), 후 20일 이내 기침 및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를 통해 감염돼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전파를 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가 이천시청 옆에 신축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보건소 업무를 시작한다. 이천시보건소 신축에 따른 준공식이 8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인 거북놀이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보건소 신청사는 이천시 부악로 30-45(중리동)에 총 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9,075㎡, 건축연면적 6,97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2018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0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8월 건축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 10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 보건소에는 지하 1층에 시민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특성화사업실이 설치됐고, 1층에는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베이비까페, 진료와 접종공간, 치매안심센터, 선별검사소가 설치됐다. 2층에는 물리치료실, 정신건강복지센터, 만성질환관리실, 조리실습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 대회의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최근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어린이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 초기에는 콧물·재채기·미열 등 감기와 비슷하나 이후 발작성 기침,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되어 있으며 총 6회를 접종해야 한다. 영유아 시기인 2, 4, 6개월에 3회 기초 접종을 한 후에 15~18개월(4차), 4~6세(5차), 11~12세(6차)에 총 3회의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정해진 시기에 맞춰 접종하고 권장하는 추가 접종을 모두 완료하는 완전 접종이 중요하다. 이는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할 수 있어 접종 완료자보다 감염될 위험이 많기 때문이다. 군은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13세 미만 어린이인 만큼 화순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의사회 등 관계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전파하고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음식점에서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대학축구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대비한 식품접객업소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금년 말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식중독과 위생관리가 취약한 횟집 및 전통시장 식품접객업소, 대학축구대회 숙소 인근 음식점과 연말연시 소비가 늘어나는 케이크 판매업소 등 470여 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9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한 제반사항 점검과 함께 종사자 친절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위생관리 여부, 보존 유통기준 준수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보관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가격표 게시여부 및 부당요금 근절지도 등이다. 통영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형사고발 등 계획이며,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는“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일, 인천광역시, 나은병원과 함께 장봉도를 방문하여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봉도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내과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혈압, 혈당 측정 및 산소포화도 측정, 혈관탄성도 검사 등의 무료진료를 받는 주민들은 나은병원 전문의료진의 진료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1섬-1주치(主治) 사업은 인천광역시와 옹진군, 민간참여병원(종합병원급 5개기관)이 올해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북도 지정 병원인 나은병원은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는 진료를 받으러 육지지역의 민간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드신 어르신들이 많다며, 1섬-1주치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지속방문 7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소모임 활동으로, 산모들간의 양육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매주 금요일 총 4회차로 운영한 이번 엄마모임에서는 회차별로 아기 구강관리, 이유식 교육, 영유아 심폐소생술, 우리 아기 놀잇감 만들기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모임 이후 자조모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2021년 공모사업으로 시작하여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 영아발달, 건강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현재 전국에 59개 보건소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엄마모임에 참여한 한 산모는 “ 결혼 후 처음 김해로 이사오게 됐는데, 그동안 아는 사람도 없어서 집에서 계속 아기랑만 지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2월 8일 오송 에이치호텔(충북 오송읍 소재)에서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전국 시군구 평가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의 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고성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전수 감시 및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성과는 군이 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주로 농촌 지역의 고연령층 주민이 많이 감염되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국비 지원금 외 군 자체 예산을 추가 확보해 65세 이상 주민 등 농업 활동에 종사하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촘촘한 예방사업을 펼친 결과이다. 군은 올해 3월 노인맞춤돌봄기관 및 장애인돌봄기관과 협약했고, 7월부터는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직접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군민들이 모이는 행사장을 일일이 찾아가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조직 개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