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북구에서 추진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건강간호사 및 전담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산후우울평가, 신생아 신체계측 등 건강관리 및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그 중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의 경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엄마의 양육역량 강화 및 아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본방문 대상 가정 수를 확대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둔 엄마들 간의 정보 공유 및 심리적 지지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엄마모임’을 확대 개최하여, 초보 엄마들이 다양한 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육아 자신감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출산가정에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임신·영아기의 건강관리를 강화하여 북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팔달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8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중 진행됐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6~11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수원시팔달구보건소는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알리고, 예방하는 데 힘써왔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동물 접촉으로 인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진행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올해 8월부터 12월 1일까지 추진했던 ‘대덕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군은 2021년 보건 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에 선정되면서 대덕보건지소의 건강 증진 공간을 확대해 2023년에 준공을 마쳤다. 새로 만든 공간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요가 교실, 주 3회 보건교육을 추진하는 등, 5개월간 군민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건소 8개팀에서 중풍예방 교실, 치매인지교육, 결핵예방 교육,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식중독 예방 교육, 나트륨 선호도 검사, 스트레칭 교육, 겨울철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및 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평균 지구력 측정(앉았다 일어섰다) 10.7개에서 26.4개로 2.6% 향상했고, 식후 혈당 수치가 대상자 평균 130㎎/㎗에서 120㎎/㎗로 1% 향상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내년에는 대덕보건지소 뿐만 아니라 관산, 북부통합 3개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운영하여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내 응급실 운영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 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현재 비에스종합병원이 참여하고 있고, 관내 보건 및 의료기관 등에서도 한파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으며, 모자‧마스크‧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시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등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초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 유행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두가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 등지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착용 등의 영향으로 수두 발생률은 급격히 감소하다 올해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환기 횟수가 줄고 밀폐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호흡기 분비물 흡입, 피부 병변 수포액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보통 증상이 경미해 발진 시작 후 2~4일 이내 발열, 두통 등 전신 증상이 호전되지만 면역저하자는 고열, 광범위한 수포 발진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겨울철 수두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발진, 가려움증 등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철저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페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1주 173명에서 11월 4주 270명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한 달 사이 약 1.6배 증가했고, 이중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1~12세)이 8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은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기숙사, 군부대 등 밀집․폐쇄된 환경에서 집단 유행이 가능하며,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2015년과 2019년에 유행을 보였으며, 평균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여 초기에는 피로감,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경미한 임상증상으로 시작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5일 ~ 6일 양일간 보건소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3개에 대한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을 진행한 프로그램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 ‘순환운동교실’, 산책로 걷기 운동인 ‘1530 힐링건강걷기’, 한의약·영양·운동의 통합적 관리를 해보는 ‘한의약 비만 건강관리’ 총 3가지다. 이 프로그램들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주간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꾸준한 관리와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 전보다 평균 체지방률은 1.0%, 복부둘레는 3.5cm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후 검사 결과 체질량지수(BMI)나 체지방률이 많이 감소한 참여자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또 주민들을 위한 건강 강좌도 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체중보다는 근육량과 체지방의 비율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꾸준한 걷기 운동, 스트레칭, 바른 자세 유지, 스트레스 관리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3년 3월부터 치매노인들의 안부를 확인 하는 AI(인공지능) 돌봄 인형 ‘보듬이’를 경증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10명에게 우선 보급하고 돌봄시스템 구축과 인공지능 기술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AI 돌봄 인형 ‘보듬이’는 감성형 AI 돌봄 로봇 인형으로 복약, 말벗 기능, 식사 알람, 노래·동화 재생, 24시간 움직임 미 감지시 보호자 알림 서비스, 보호자와 음성 메시지 주고받기 등 기능이 있어 건강생활관리와 치매악화방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독거노인의 위급상황 파악이다. 사용자가 ‘보듬이’의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전화 요청 메시지를 전송하며 인체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일정시간 노인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 또는 생활지원사에게 즉시 알림메시지를 전송한다. AI 돌봄인형 ‘보듬이’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프로그램 지침의 우선순위 대상자 기준을 적용해 경증치매환자, 독거, 10가구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했으며 대상자 만족도 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국가 예방접종 사업 분야에서 전라북도지사 표창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방문교육 및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농업인, 공공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광판, SNS, 농협 조합원 대상 안내 문자 전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약 3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국가 예방 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과 홍보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가 예방 접종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결핵, 한센병 관리 분야에서도 공무원 2명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송탄·은혜고등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교내 금연 또래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래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은 학교 기반 금연 또래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흡연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변화시키고 금연의 효능을 알려 금연 자신감을 높임으로써 주변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교내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운영됐으며, 가장 먼저 또래지도자 역할과 흡연의 유해성을 강조하는 지식 기반의 금연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흡연 예방 메시지를 고안하며 청소년기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도모하고자 '나만의 흡연 예방 머그컵 만들기' 활동도 진행됐다. 아울러 점심시간을 활용한 금연 캠페인도 추진됐다. 캠페인 추진 시 또래지도자들은 OX퀴즈 룰렛 돌리기를 통해 친구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제공하고 평생 금연 다짐을 위한 서약 나무 작성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주변 담배꽁초 등 쓰레기도 수거하고 금연 캠페인도 함께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교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