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경상남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 대한결핵협회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인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 검진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올해 신규 사업인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돌봄시설 종사자의 결핵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종사자의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따라 결핵을 선제적으로 예방 관리한 것은 물론 결핵 역학 조사에 따른 집단시설 및 가족접촉자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올해 2월부터 306건의 돌봄시설 종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백서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가 펴낸 코로나19 대응 백서 중 본선 진출한 60개 지자체 백서의 현장 전시와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6개 지자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구보건소 코로나19백서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우수백서로 선정됐다. 인천 서구의 백서에는 ‘다시 찾은 나날’ 희망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대응했던 지난 4년간의 역사를 담았다. 백서에는 ▲코로나19의 발생과 대응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 지원 ▲우리가 함께 감당한 시간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26일 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백서 출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동안 함께 했던 의료기관 관계자, 의사회, 약사회, 소방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기념회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대응 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라며, 추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12월 6일 수요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 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수상은 건강증진 사업 국민 영양 관리 시행계획 분야로 2022년도 국민 영양 관리 시행계획 우수사례를 제출한 전국 52개 시군구 중 1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는데, 그중 김천시가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포상 훈격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자치단체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국민 영양 관리 사업 우수사례 서면 평가에 따라 우리시는 다양한 영양 사업과 아울러 재가 복지대상자 밑반찬 지원사업 등에서 다른 시군에 비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지자체 자율적 건강증진 사업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영양 관리를 위해 지속해 국민 영양 관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2023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도내 시·군 보건소 22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치매조기검진 실적 및 치매인식개선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군은 그동안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등 치매 조기발견에 주력하는 한편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폭 넓은 치매 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월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관학 협약을 체결해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치매안심마을 민간 협력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주거환경개선, 안전물품 배부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환자를 비롯해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100세 건강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임진아 팀장이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한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임 팀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자살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임 팀장은 2013년 북구 자살예방센터 개소 때 부터 지금까지 주민 정신건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북구가 자살예방 우수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자살예방생명지킴이 및 동별생명지킴이 양성사업, 달리는 마음 상담소 차량 운영 등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 위험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자살예방에 앞장섰다. 임 팀장은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과 더불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북구 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자살예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 위생과)는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22시 이후 노래연습장 출입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연말연시 늘어난 회식 자리로 노래연습장의 불법 영업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12월 7일 ‘연말연시 건전한 노래연습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4시경 김해시 서부보건소 직원들과 (사)김해시노래연습장업협회 소속 영업주 20여 명은 장유 부곡동 코아상가 일대에 집결하여 ▲22시 이후 청소년 이용 금지 ▲주류 보관 및 판매 금지 ▲접대부 고용·알선 행위 및 호객행위 금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요 위반사례에 대해 현장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불법영업 행위 금지에 대한 영업주들의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 예방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분야별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남해군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유공 지자체(전국 16개)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남해군보건소는 주민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올해 ‘남해군 군민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해 서면, 삼동면, 창선면의 65세 이상 노쇠위험군 816명에게 단백질 보충식품을 제공했다. 또한 영양교육을 통해 식생활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달성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남해군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영양플러스 등 다양한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남해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영양관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통해 구조된 야생동물의 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올해 11월까지 구조한 야생동물은 818마리로 이 가운데 치료가 필요한 포유류는 50마리에 달했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질병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진드기 매개성 질병 검사 등을 의뢰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을 실시했다. 그 결과 52%인 26마리가 완치돼 야생으로 돌아갔거나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34.8%와 2022년 38.4%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로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보건환경연구원의 동물질병 검사수행 능력이 한몫을 톡톡히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8년 4월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3월 진드기 매개성 질병 5종에 대한 질병진단 항목을 추가로 승인받아 현재 9종의 동물 질병 검사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구조된 야생동물의 질병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을 가능하게 함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이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8일 괴산전통시장에서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으로 위험 Zero, 검사로 불안 Zero’라는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 예방법을 안내했으며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이라고도 하며,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인체의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성 질환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무엇보다도 예방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한‘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에서는 매년 성과대회를 개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및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보건소를 표창함으로써 사업의 발전적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성과대회는 12월 7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의 기관 중, 옥천군은‘환자 발견 및 의료기관 의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고혈압·당뇨병 환자관리’부분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옥천군은 신규환자 발굴을 위해 관내 경로당, 노인장애인복지관, 사업장, 지역행사장 등에 방문하여 기초건강관리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고 이상소견자 발견 시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조기치료 유도 및 추적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지속치료 및 자가관리를 향상시켰다. 또한 보건소에 내소하여 진료받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1:1 교육, 진료 일정 및 복약 관리 문자 전송,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 등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