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백련 양조문화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와 파트너가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발굴 공모’에 선정돼 운영할 수 있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조성하는 마을로 우리 시의 치매안심마을 1호는 당진포2리, 2호 금천1리 2개소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치매 환자와 파트너를 포함해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오감자극, 인지자극’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누룩과 연잎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직접 막걸리 만들고, 막걸리 초콜릿, 한지공예 등 만들기, 누룩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공모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져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예방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가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음성군은 지역 현황에 맞춰 대상자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 환자 조기 발견 사업,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 자원 간의 연계사업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군민들의 높은 건강 의식과 세심한 통합보건사업 추진 노력의 결실이다. 군은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홍보관 운영, 만성질환자를 위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생활 교실, 고혈압·당뇨 치료율 및 조절률 향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협력 체계 구축사업 등 건강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평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6일 치매안심마을인 웅천읍 노천2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이음’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 치매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 활동이 담긴 동영상 시청, 프로그램 이용자 체조 및 노래 발표회, 수료식, 작품 전시회, 학사복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7일 주교면 은포2리 경로당에서 기억이음 송년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치매 친화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총 2회기에 걸쳐 판곡고등학교 고3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건강생활실천, 금연 교육’을 진행했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청년마음건강센터는 우울, 불안, 분노 세 가지의 교육 주제로 ‘청소년 마음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 참여자들은 정신과적 증상과 진단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절한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보건소에서는 청소년의 평생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 청소년 음주 폐해 예방 교육 및 바른자세 교정 운동을 진행했고, 5일에는 담배의 위해성(性)과 전자담배에 대해 올바른 정보교육,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대인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배우고 흡연의 위험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정태식 소장은 “남양주시는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에게 정신과적 증상에 대한 이해, 다양한 감정조절 방법, 흡연 예방, 올바른 건강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2023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특화 개조차량(2625만원 상당) 1대를 받았다. 6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계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권명희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 특화 개조차량은 3인승으로 휠체어 1석, 일반 2석으로 구성됐고, 휠체어 전동발판을 갖췄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달받은 특화차량을 활용해 장애인분들에게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자체 보건소에 장애인 특화 개조차량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38개 보건소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11개 보건소에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최근 65세 이상의 결핵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연초부터 실시 중인 ‘찾아가는 결핵 검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감염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9개소 900여 명을 검진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12월 현재까지 구미시 결핵 신환자 수를 집계한 결과 전년도 대비 전체 환자수는 2.3%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환자 수는 7.4%포인트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이 5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일상 생활 속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상대적으로 대면 모임에 제약이 있었던 65세 이상의 접촉 빈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노인 결핵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에 대해 보건소에서 연 1회 실시하고 있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감염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가 12월 6일 오후 1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사업 합동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시행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적 사업 기획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 전략으로 택배차량 이용 홍보 등을 실시했고, 주민 체감도 높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을 인정받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동구가 최우수 지자체 16개소에 선정됐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의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다함께 건강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가 12월 6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 개최’에서 초기 사업 선도 운영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양육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는 2020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하여 현재까지 산모와 아기를 위한 방문서비스와 교육, 지역사회 연계, 양육 지지 등 세심한 사업 운영에 따른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앞으로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지지망이 되어주고,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2월 5일 둔덕면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검진 사업은 경남도에서 보건․의료 취약지를 찾아가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 합병증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거제시는 둔덕면 보건지소에서 검진이 실시됐다. 평소 전문진료를 받기 힘든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의 3명 전문의 및 12명의 검진인력 총 13종 의료장비로 구성된 대형 검진버스에서 총 67명의 지역주민이 양질의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검진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둔덕면에는 병의원이 없어 전문 검진을 받기 어려운데 오늘 전문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전문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신숙 보건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의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협의하여 계속적으로 무료검진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이'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홍보 주간인 4일부터 10일까지 관내 병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불필요한 병문안을 지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이러한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 주간 첫날인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전남제일요양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과 8일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은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3대 실천 사항 ① 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 인원 확인하기 ② 감염병 환자, 노약자 등은 병문안 자제하기 ③ 손씻기 등 감염관리 수칙 지키기를 홍보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환자와 병문안객 간 감염의 위험을 줄여 환자가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예정이니 군민들은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