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소방서는 5일 14시 소화수조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규 도입된 소화수조를 활용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숙달하고 출동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물을 채워 열폭주 상태의 배터리를 냉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숙달 ▲이동식 조립형 소화수조 설치 훈련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 교육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토론 등이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동두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6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그간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자체별 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를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영양 측면의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교육·보충식품배송 등 영양지원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보건소는 대면과 비대면 형식의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대상자의 참여도 및 만족도를 높였으며,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영양 취약계층 대상자 적극적 발굴과 관리,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대상자 교육 및 소통 활성화 부분에 있어 사업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올해가 가기전에 검진받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암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쉽게 발병여부를 자각하기 어려운데, 국가암검진을 정기적으로 검사받아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고령군 보건소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암검진의 날’(12월은 9일 고령군보건소앞 이동 암검진일)로 지정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 이동 암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암검진 수검 독려 전화홍보 요원을 별도로 두어 검진대상자에게 1:1 맞춤형 수검홍보로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으므로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직 2023년이 끝나지 않았으니 검진대상자들께서는 서둘러 국가암검진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7일 대불산업단지 주민이 참여한 ‘호흡 재활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마쳤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위험군에 속한 주민 105명이 참여했다. 사전설문에 참여한 487명 중에서 선정된 이 주민들은, 각각 4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폐 분절 운동, 심폐지구력 증진 유산소 컨디셔닝 훈련, 폐질환 예방·관리 자가운동법 교육 등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 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은, 영암군보건소의 방문보건사업에 등록되고, 건강 프로그램에도 연계되는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받아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공기오염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불산업단지 가까이에 사는 주민은 만성폐질환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호흡 재활 프로그램으로 호흡기 취약 주민의 건강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2023년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민의 생명 보호와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출범한 연구모임이다. 포럼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활동 추진 사항을 평가했다. 동구는 독거 어르신이 많은 것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고독사와 자살예방을 위하여 요구르트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안녕한 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생애주기별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을 통하여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동구의 맞춤형 정책으로 관내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021년 29.4명에서 2022년 21.7명으로 26% 감소했다. 시상식에서는 동구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을 해소는 물론 생명존중문화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7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예방·치료를 위한 ‘피부 날씨 맑음,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한센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것으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5층)을 방문하면 된다.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한센 피부 전문 의료진들이 출장·방문해 한센병 검진과 함께 무좀, 습진, 건선, 지루성 피부염, 가려움증, 잘 낫지 않는 상처 등 기타 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 투약을 진행한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나이대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 말초신경계, 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환이다. 정한숙 중구 보건소장은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 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과 에이즈 예방 주간(12월 1일~7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5일 청운대, 혜전대학교 캠퍼스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조기검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6일 홍성장날에 복개주차장, 전통큰시장 일원에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2023년 질병관리청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메시지인 ‘AIDS to Zero ! 검사로 불안 Zero ! 팩트체크로 편견 Zero! ’를 활용하여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 될 수 있다. 이 중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2023년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 최우수상 수상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 유공에 기여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에 대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홍성군은 공중위생관리사업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지도점검 및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여 이·미용업소 위생 및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홍성군 명예 공중감시원인 이선자(홍북읍)씨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공중위생업소 발전 및 불법행위 감시, 공중위생홍보물 배부 및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수행 등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만족하고, 안전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군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올 3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78개소에서 4,403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지난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경로당 198개소로 확대해 동절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동절기 운영을 위해 지난 9월에 참여 희망 경로당을 조사하고, 10월~11월에는 전문 체조강사 모집 및 면접을 진행하여 최종 32명의 전문 체조강사를 발탁했으며, 체조강사의 전문성 및 강의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근육 강화를 위한 건강 체조교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치매·우울감 예방, 영양관리 등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을 통해 노년층에서 조심해야 하는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질환 여부 및 정도를 파악하여 관리할 수 있고, 건강 체조 교실의 경우 주 2회 전문 체조강사가 경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환자와 군민 모두의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홍보 주간’을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자제됐던 병문안이 자유로워지고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병문안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위험이 증가에 따른 것이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4일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및 강진군 의사회와 함께 강진읍 시장 일원에서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슬로건으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가졌다. ‘확인하기’는 병문안 전 병문안 가능시간, 허용인원, 장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자제하기’는 감염성 질환자, 노약자는 직접 병문안을 자제하고, 영상·문자·SNS로 마음을 전하며 ‘지켜주기’는 방역수칙(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준수 및 병문안객 기록지 작성을 통해 병문안으로 인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채택됐다. 또한, 관내 입원실 보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문안 현황조사 실시 및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조치를 권고하고,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군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SNS와 전광판, 포스터, 홍보물 등을 활용한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