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최근 국내외 빈대 다수 출현에 따른 빈대 확산 방지에 따른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련기관 간담회 및 빈대예방 교육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빈대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점검 강화와 방제지원 등 빈대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으며, 빈대예방 행동요령을 합천군 누리집에 게시해 군민 대상 빈대 확산 방지와 올바른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빈대는 현재까지 감염병을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물렸을 때 가려움증과 이에 따른 2차적 피부감염증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환부를 물과 비누로 씻고, 그 외 증상에 따른 치료법이나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생활속 빈대 방제법은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오염 직물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면 된다. 빈대 의심시에는 보건소 및 국민 전화 상담실 ‘110’ 에 신고를 하면 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빈대 발생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해 빈대에 대한 군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난 1일 범계역 광장에서 에이즈 예방 및 HIV 감염인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보건소 및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에이즈 전파경로 및 예방수칙, 조기 검사의 중요성 등 에이즈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국내 에이즈 발생의 99%는 성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안전한 성관계가 가장 중요하며, 악수나 침, 땀 등 일상생활 속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HIV 감염인은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에이즈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근거 없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오는 6일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단체 헌혈은 목포시청,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1만원 문화상품권, 적십자회 기념품을 지급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헌혈 참여자를 늘리기 위하여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 시 홈페이지 팝업존 게재, SNS 보도 등을 통한 홍보 활동 및 헌혈 참여 공무원 상시학습 4시간 인정 등 헌혈 수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헌혈의집 목포센터는 지난 달 3일 원도심(헌혈의 집 유달센터)에서 28년만에 하당으로(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 이전했으며 전혈과 혈장 헌혈 외에도 혈소판 헌혈까지 참여 가능하다.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관심(Blue) 보유혈액량 5일분 미만 ▲주의(Yellow) 3일분 미만 ▲경계(Orange) 2일분 미만 ▲심각(Red) 1일분 미만으로 대한적십자사의 2023년 10월 기준 광주・전남 혈액보유량은 평균 6.0일분이다.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치매안심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제5회 한마음의 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해온 성과를 가족,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영상으로 감상하고 성악 가곡 축하 무대를 통해 모두가 화합·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식전 행사로 올 한해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솜씨가 담긴 작품을 선보이고,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 초대 가수 무대, 치매 예방 포토존을 운영해 송년회를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기 때문에 동구치매안심센터만의 선제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내년에도 인지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우수백서로 선정돼 질병관리청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응 업무가 집대성된 백서를 발행한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한 6개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공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초기 1년의 과정을 담아낸 백서를 발행해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동상을 수상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타임라인에 따른 분야별 이슈와 대응 과정을 상세하게 그려냈고 특히 생활수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고 느낀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 우수백서로 선정됐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다시 평범했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헌신적인 희생 덕분이다”라며, “이번 코로나19 우수백서 표창이 앞으로의 감염병 예방관리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와 충남통합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 대회’에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 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와 종합토론,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주시는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시민건강 향상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행복한 노년 중풍예방교실, 구구팔팔 기공체조교실, 심신화평 스트레스 해소 교실, 한의약 기반 근력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또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비 지원, 한의사가 찾아가는 한방진료서비스, 관내 초등학교 9개교와 연계한 어린이 성장 도인체조 한의약 건강교실 등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공주시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특성에 맞는 한의약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4일 오후 4시 예천군보건소 1층 건강증진관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민원응대 스킬’을 주제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방안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민원 유형별 상담전략, 특이민원 해결방법 등 불만 민원 응대 요령 및 민원인과 공감하는 방법 등 민원인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해 친절 마인드 함양하고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소통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가정에서 쓰고 남은 의약품’ 수거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구는 관공서 외에 일부 동네약국(약 10여 곳)에서만 가정에서 쓰고 남은 의약품을 수거해왔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약물 오·남용 문제나 약물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수거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운영되는 곳은 ▲중구청(제1청, 제2청) 민원실,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구 보건소(보건지소 포함), ▲관내 모든 동네약국(68개소)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중·동구약사회, 구청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폐의약품 수거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또 관내 모든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용 봉투를 배포했다. 특히 영종1동·운서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외부에 수거함을 비치, 퇴근 후나 공휴일 등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가정에서 쓰고 남은 의약품을 버릴 수 있다. 가정에서 쓰다 남은 의약품을 버릴 때는 종이상자·유리병 등 재활용품은 분리 배출하되, 약은 포장된 상태여야 한다. 가루약·물약·연고 등은 약물이 밖으로 나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행복한 중년의 기틀 마련을 위한 ‘아름다운 당신 건강한 갱년기’ 프로그램을 5개 동 행정복지센터(탄방동, 둔산3동, 괴정동, 월평2동, 관저2동)에서 운영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주간 운영됐고, 사전·사후검사 및 갱년기 불안·우울증 예방관리, 만성질환, 비만 예방관리, 영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은 “막연하게 알았던 갱년기 질환에 대해 정확히 배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매회 다양한 주제로 배우고 실천해 변화된 내 모습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갱년기 증상 개선과 비만 예방관리 등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관내 의료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의료진이 주 1회 마을을 방문해 물리치료 서비스와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하는 의료진들이 아픈 주민들을 면민히 살피고 개별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원 내원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진도군, '군수 공약사항'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확대 운영 고군면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 파스가 없으면 움직이기가 힘들어 진도읍에 있는 병원을 가기도 힘들었다”며 “나와 같은 환자들을 위해 마을까지 직접 방문해 물리치료를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무의도서 지역까지 확대 운영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