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월 30일 송탄보건소 교육실에서 2023년도 평택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평택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평택소방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중백병원, 송탄중앙병원,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PMC박병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의뢰 및 사후관리 현황, 각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역할 정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찰, 소방,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지역사회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합동으로 현장 출동해 위기평가, 안정유도, 정신건강상담 등 초기 응급개입을 하고,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과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적극 개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한센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낙동배움행복마을 사업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한센인연합회 주최,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관, 질병관리청 후원으로 한센병으로 인한 사회적 격리로 교육적 차별을 받아온 한센인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해시보건소는 수료식과 기념품을 지원했다. 낙동배움행복마을은 건강증진·낙상예방,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 요리교실, 자기관리 및 감정관리, 행복한 노년, 전통공예, 전통놀이 등 총 50회 수업으로 구성돼 지난 9월 4일 개강했다. 지난 30일 수료식에는 김해시의회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 총한센인연합회 이길용 회장, 이상용 경남지부장,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권해성 회장, 신암교회 목사, 김해시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센인 교육생 대표자는 “젊은 날 창을 하고 노래를 부르며 전국을 다녔던 기억이 떠오르며 소중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한센인들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장봉도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찾아가는 뇌건강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찾아가는 뇌건강교실’은 60세 이상 장봉도 주민 31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생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뇌건강교실은 전문적인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인식교육, 인지강화훈련, 수공예활동,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 2회, 총 8회 동안 운영했다. 수료식은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다발 만들기, 참여 소감 나누기, 수료증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뇌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학사모를 쓰고 수료증을 받으니 뭔가 해낸 기분이 들어 좋고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겼다며 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관내의 빠른 고령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치매질환 예방에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안심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자조모임을 운영해 심신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 간 상호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환자에게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암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식이조절, 운동 등 생활 습관 관리뿐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문제의 관리도 필요하다. 최근 열린 자조모임에서는 암 환자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과 마음 치유 강의를 통해 긍정적 정서 함양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리저브드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한 힐링 원예치료도 진행됐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아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 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보충영양식이 제공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최근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되며 대면 접촉이 늘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결핵 환자 증가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로 배출된 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 폐로 들어가게 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흉통 등이다. 또한 결핵은 확진받기 전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주시보건소는 연중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될 경우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 결핵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리며, 결핵 예방을 위해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재채기 할땐 입과 코를 가리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12월 1일 재활사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극복! 칠전팔기 장애인 자조모임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자조모임 하반기 프로그램은 거동 가능한 재활사업 등록 장애인의 모임을 통해 2023년 재활 과정의 어려움과 치료를 극복했던 경험을 나누고 해결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 참여자들의 상호교류를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정교한 일상생활 동작 개선을 위해 재활(크리스마스 센터피스)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알려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성취감과 재활로 인한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증진을 위하여 장애인 대상 사회참여 및 가족지지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말라리아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1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효율적인 방역 체계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처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 및 퇴치를 위해 종합 방역반을 구성하고 취약지역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말라리아 환자 다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분무소독 등 집중적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말라리아 환자 진단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하고 적기 치료로 감염의 순환 고리를 차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말라리아 퇴치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주신 유관기관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내년에도 말라리아 방역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2월 8일 일산서구청 2층 가와지대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느리게 나이 드는 삶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운영한다. 통계청은 2026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전망했다. 노년인구의 증가, 영양 과잉·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인구의 고령화 속도가 가팔라지는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정희원 교수가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시민 강좌는 모집 이틀 만에 시민 120명이 신청해 접수가 마감되고 대기 인원이 70명에 이르는 등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시민들의 노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소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연말을 맞아 2023년 사랑의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등록회원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회원 20여명은 행사에 참여해 프로그램 참여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발표하며 올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일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해 미니트리 만들기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참석한 회원 전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수료증과 함께 상품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다른 회원들과 함께 했던 즐거웠던 기억들이 떠오른다”며 “1년동안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건소 선생님들에게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0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와 함께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알고 먹자, 바르게 먹자, 잘 보관하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의약품의 정확한 복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진통제, 혈압약, 당뇨약 등 사용 시 주의 사항을 교육했다. 올바른 복용법·보관법·폐기법을 안내하고, 특히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남용이 우려되는 7개 신종 물질의 임시마약류 지정을 예고한 가운데, 수성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약물 관리의 중요성을 선도적으로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법을 알려 오·남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보관법과 폐기법을 실천하는 청정한 수성구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