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2023~2024 농한기 경로당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농한기 경로당 체조 교실은 관내 경로당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경로당 17개소와 군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24회 운영된다. 군은 노인인구 증가(10월 기준 9,335명, 33.67%)와 만성질환 증가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농한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으로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체조교실 운영방식은, 강사가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요가, 생활체조, 라인댄스 등을 통해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하고, 기초 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통합건강증진교육(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보건, 정신건강관리, 치매관리, 아토피 천식 예방등) 및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로 신체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이 에이즈 예방주간(2023.12.1.~12.7.)을 맞이해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이라고도 하며,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인체의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성 질환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규 HIV 감염인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신규 HIV 감염인은 1,066명으로 전년(975명) 대비 91명(9.3%) 증가했고, 내국인 825명(77.3%) 외국인 241명(22.6%)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가 34.9%(352명)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31.5%(293명), 40대 16.5%(148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82.9%를 차지하고 있다. 에이즈 감염원인의 99%가 성접촉인 만큼 올바른 콘돔사용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익명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감염 의심일 기준 4주경에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여기서 음성이 나왔다 해도 감염 의심일 기준 6주 이후 효소면역시험법(EIA) 검사, 감염 의심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보건소에서는 지금까지 원칙 없이 이루어져 온 병문안 방법을 개선하기로 하고 군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전남도에서 ‘병문안 문화개선’이라는 이름으로 촉발된 이 시책을 고흥군 보건소에서는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병의원에 문병 갈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없거나 있어도 확실치 않아 문병으로 인해 병 매개체 감염을 차단할 수 없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면역력 강화와 감염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도 이 시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병문안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확인하기’로는 병문안 가능 시간 확인, 병문안 허용 인원 확인, 병문안 장소 확인이다. 둘째, ‘자제하기’에는 감염성 질환자와 노약자는 병문안 자제, 영상 문자나 SNS로 마음 전하기이다. 셋째, ‘지켜주기’는 병문안 방문자 기록지 작성, 병문안 전후 손 위생, 애완동물과 음식물 반입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3대 원칙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병문안 개선 캠페인 주간(12. 4. ~ 10.)에 고흥 관내 의료기관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2월 4일 고성오일장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에이즈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12월 7일에는 표선오일장에서 에이즈 예방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이즈(AIDS)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HIV는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올바른 콘돔사용과 안전한 성관계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HIV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HIV 조기 검사를 받고, 조기 치료를 통해 에이즈 예방 및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HIV 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익명)로 검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 및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감염됐더라도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큼 감염인에 대한 인식변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4일부터 ‘우승희 영암군수와 함께 하는 병문안 문화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사회적으로 축적된 병문안 경험을 기초로,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 병원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병문안 문화개선 실천사항’과 ‘안전한 병문안 문화 3대 원칙’ 확인하기·자제하기·지켜주기를 홍보하는 내용. 병문안객 실천사항은 ‘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인원 확인’ ‘감염성질환자·노약자 등 병문안 자제’ ‘감염관리 수칙 지키기’가 있다. 의료기관 실천사항은 ‘병문안 기준 마련 및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 안내’ ‘병문안 제한 대상자 선정 및 안내’ ‘감염 확산 방지 병문안객 기록지 작성 안내’가 있다. 캠페인은 1주일 진행되고, 영암군보건소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병문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군홈페이지와 공공앱 영암e랑, SNS 등으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보건소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어르신 중풍 예방 교실 ‘한방사랑방’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보건소 한의사가 자연부락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중풍 예방 교육을 받고 한방 의료서비스까지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중풍 전조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일 금산다락원 만남의집 대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금산군청 이종규 부군수의 주재로 의회, 지역주민대표 및 학계‧의료계‧교육계‧체육계 관계자,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 기관‧단체 임직원 등 위촉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올해 금산군 건강생활실천사업 현황 보고를 듣고 내년 건강생활 실천사업 추진의 효율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각계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위원들이 수행하는 자문 범위는 △군민의 건강증진 시행 △공공과 민간 영역의 파트너십 구축 △건강생활 실천사업 추진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는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금산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금산군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해 군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 보건소는 식사문화개선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상시로 모집한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1인 반상 제공, 개인용 반찬 제공 및 개인 앞접시, 집게 등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수저집 사용,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식당이다. 관내 총91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을 받은 후 점검을 통해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심식당 현판 제공, 주방 위생 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포털 및 지도 앱 등에 표출되어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식당 지정과 관련해서 보건소 2층 위생관리팀 방문 또는 430-2651로 유선 상담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가 찾아가는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오석산정신요양원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입소자 및 시설 이용자 1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보건소는 치아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하고 △우식치아 수 △저작불편 유무 △의치 장착 여부 등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 위생관리가 어렵고 치아 상실로 인한 저작 불편감으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높아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총 180개 지자체에서 619건의 자체평가가 실시된 가운데 공주시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아동과 관련된 4개의 사업, 2개의 계획, 1개의 법령·자치법규를 충실히 자체 평가한 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개선 의견을 수용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아동정책이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이번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 모든 아동의 권리가 최대한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