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1월 10일 제2회 서구 의료관광축제를 맞이하여 송도 오션파크 일원에서 혈액수급의 안정화와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헌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하는‘2023년 서구 하반기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직원과 지역주민이 송도오션파크 내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에 참여했으며, 부산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헌혈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사업 홍보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여 지역 내 생명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다. 서구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으로‘헌혈참여 캠페인’과‘헌혈의 날’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체험을 통해 심신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인지중재학회, 국립산림치유원의 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업무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있는 가족 및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호흡 및 스트레칭을 하며 신체를 이완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운동 등 면역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치매 환자를 돌보며 지친 가족들에게 지속적으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에서 모기를 집중적으로 방제한 결과, 2019년 19건이었던 해당 지역 모기 관련 민원이 2022년 1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영통구보건소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신개념 방역소독 성과보고회’를 열고, ‘모기 없는 마을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모기 중점관리 지역으로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을 지정하고, 2019년 5월부터 해당 지역에서 모기 집중 방제를 하는 ‘모기 없는 마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충서식지를 특정하지 않고 물이 고인 모든 곳을 방제했던 방식에서 흡혈원 생활반경과 가까운 텃밭 물받이통·장독대·저수조·정화조 등 유충서식지를 파악해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방식으로 해당 지역에서 방제하고 있다. 2019년 5월 망포1동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320개 정화조를 조사했고, 모기가 대량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정화조 230개를 주 1회 집중방역하고 있다. 그 결과 망포1동 모기 민원 건수는 2019년 12건에서 2022년 1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가족캠핑장이 있고 야간에 많은 시민이 찾는 광교호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1월 중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자의 지원 자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저귀, 조제분유 구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적정한 자격자에게 예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자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1일 이후 해당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자 중 지원 기간이 연속해 3개월 이상인 자이다. 자격 확인 처리 절차는 자격, 소득 등 지원 대상 판정 기준 적합 여부 재판정, 보유자격 상실, 소득기준 초과 시 지원대상자에게 지원 중지됨을 ‘사전 통지’하고 이의신청 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이의신청은 지원 중지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이의신청서 및 이의신청 내용을 증명하는 자료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의신청 내용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 검토 결과 및 사유를 신청인에게 서면 통보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덕월동 소재 봄날웨딩홀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관리자 및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기간 취약시설 감염병 관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의료기관(12), 요양병원(7), 정신병원(1), 요양시설(22), 요양시설(22), 주․야간보호시설(32) 등 관련 기관 총 96곳이 참여했다. 시는 감염취약시설 내 신종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 관리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감염병 대응 역량관리 교육과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의“고전으로 풀어보는 행복한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지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고, 의료기관 등 취약시설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전파 차단이 중요하므로 감염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는 지난 15일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김태균 편한샘김태균내과의원 원장을 초청해 시민 7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제로 프로젝트’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강좌는 △당뇨병 관리 및 약 복용법 알기 △당뇨병과 합병증 바로 알기 △영양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식품 섭취 방법 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남구보건소는 건강강좌 외에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기 혈압·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 및 자가 혈압·혈당 측정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당뇨병 관리법과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자가 관리능력을 높이고자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장 (남구보건소 별관 2층 영일만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0~12시, 북구 신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3층,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회가 16일 동구보건소에서 열렸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동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회는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와 활동보고를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어르신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봉제제품ㆍ디저트류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했으며,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시니어클럽의 이번 평가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와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동구의 모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지난 11월 15일 북부보건과(통진읍 소재) 프로그램실에서 ‘2023년 하반기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복귀를 돕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로 김포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김포우리병원 등 총 10개 기관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운영회의는 상반기 사례 결과보고, 하반기 사례안건 회의, 북부보건과 재활시설 견학으로 진행됐고 사례자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지원방법, 기관별 자원연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가 개최된 북부보건과는 2023년 3월 청사 이전과 함께 재활운동센터, 작업치료실, 체력측정실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북부권 재활사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장애인 재활은 개인의 의지와 노력이 많이 필요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연계와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역 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60~64세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2023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 저소득층이 해당 된다. 지원 상한 연령에 해당하는 64세(58년 출생자)는 올해 말까지 신청해야 하며, 우선 선정·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50% 납부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1차 신청받은 결과 최종대상자 12명을 확정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납입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보건소나 보건지소(북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미국 일본 등 해외국가에서 매독을 포함한 성매개감염병유행이 보고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신규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매개감염병’이란 일차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을 말하며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7종류로 분류된다. 최근 국내 매독 확진 건수는 2021년 337건에서 2022년 401건으로 늘어나 1년 만에 20% 가까이 늘었으며, 그중에서도 20~30대 남성이 전체 환자의 68%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김해시 보건소는 매독을 포함한 성매개감염병검사를 적극 권장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무료로 총 4종류의 성병검사가 가능하며,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시 타인전파 방지교육 및 파트너치료까지 병행실시하고 있으니 검사가 필요시 꼭 보건소로 방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국내 감염병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펴 매독을 비롯한 성매개감염병 검진을 적극 추진하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