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계양구는 빈대 방제 관련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빈대 신고·접수 확인, 민원 안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관내 의료기관, 숙박시설, 목욕탕, 학교 등 소독 의무 대상시설의 소독 실시 여부 점검과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빈대 예방 및 방제 관련 정보에 관한 교육자료, 홍보자료 등을 구청 누리집을 포함해 다양한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 매개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피부감염증을 유발한다. 빈대에 물린 경우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빈대를 발견했다면 △스팀 고열 분사 △진공청소기 흡입 △건조기 등을 이용해 처리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빈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수 출몰해 구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빈대 관련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대응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가 16일 병천면 아우내복지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억돌봄 힐링프로그램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환자, 치매환자 가족과 주민을 위한 ‘기억돌봄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날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성과보고회를 열고 기억돌봄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원성2동·중앙동·동면 수남1리 주민과 아우내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성과보고회와 함께 옛날 교복 입기, 화장하기 등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현숙 동남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길 희망하며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뿐 아니라 치매환자,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보건소에서는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약 60%가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통계에 따라 지역사회 일원이면 누구나 어디서나 즉시 실시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교육기관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성균관대학교 지원기관인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2개소에서 실시했으며, 내용은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우리 주변의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최근 국내외 공공시설 등에서 빈대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대 발생신고를 받으면 현장으로 출동해 빈대의 출현 여부를 조사하며, 전문 방역업체를 안내하고 방역을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빈대에 대한 자세한 특성과 예방, 방제 방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발생신고는 보건소 감염병대응담당으로 하면 된다. 군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빈대 집중점검과 방제기간을 운영한다.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등의 사전점검과 방제 안내 등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빈대 발생 예방과 발견 시 방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함안군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결한 위생환경을 위해 시설에서도 자체 소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하고 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4개소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진행한 곳은 ㈜느티나무의사랑, 쌍포공동체협동조합, 소주파출소, 서창파출소 등 4곳이다. 해당 기관들은 전 직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극복 추진사업 등에 동참하며, 또한 주변에 배회하는 치매노인 발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양산시는 대학교,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 37개 기관이 치매극복선도체로 지정되어 있으며,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내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이나 한 가정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는 어렵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산시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하여 선도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가 시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 포스터에는 임산부, 영유아, 아동, 성인, 어르신으로 생애주기별로 분류했으며, 진료, 보건서비스(모자보건, 금연, 정신사업 등), 의료비 지원으로 사업을 세분화하여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배포함으로써 서비스 수혜자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는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홈페이지 개설 시 생애주기별 서비스 목록 및 대상자별 지원사업 세부 아이콘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지원사업에 대한 가이드북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포스터는 11월 중 신문 전단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포스터 및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현행화를 통해 시민들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월 16일 의료원 2층 대회의실에서 차의과대학교 AI보건의료학부 방문에 따른 특강을 실시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차의과대학교 AI보건의료학부 55명을 대상으로 취약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강의했고, 평창군보건의료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취약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향상을 위해 △보건소의 기능과 역할,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보는 시기별 보건소의 기능 변화,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 △우리나라 시대별 보건 현황, △평창군 보건의료원 현황, △취약지 지역의료의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보건의료 현장 및 취약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방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등 4대중독 예방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해 지난 15일 천안 시외버스터미널과 이마트천안점 일원에서 가상음주체험, 마약 부작용 VR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시는 오는 22일 오프라인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캠페인으로 4대 중독에 대한 지식을 점검할 수 있는 중독 예방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모의고사는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 인스타그램에 게시되어 있는 전단지 내 큐알(QR)코드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월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10월 중독 서포터즈 발대식을 걸쳐 선발된 대학생 중독 폐해 예방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중독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도모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중독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므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현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14일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의를 했다. 김천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민 대표 보건, 교육 등 각 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코로나로 인해 서면 회의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다시 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현숙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6명의 위원,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3년 건강생활실천 시행 결과에 대한 영상 시청, ▲2024년 건강생활실천 시행계획 및 추진 방향 등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연화지 금연거리 조성에 따른 과태료 계도기간 운영 및 흡연시설 설치 고려, 맨발 걷기 사업 확대 추진 등의 의견들이 있어 향후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꾸준한 논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접근이 쉬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센터는 등록 회원들의 활동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함께 김치를 담갔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등록회원의 활동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빠른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질환 진단·통계 매뉴얼(DSM-5)에 따르면 흔히 우울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주요우울장애, 조현병 등의 진단 기준 중에는 흥미 또는 활동 저하, 음성증상 등이 있다. 모든 정신질환에서 활동의 감소가 나타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많은 정신질환에서 활동의 감소가 나타나 김치 담그기 등 활동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