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15일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치매교육협회 진주·산청지부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치매교육협회 진주·산청지부는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 케어 서비스 개선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버인지강사 양성 등의 치매 전문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뇌든든홈, 스마트 효도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경로당, 방문 요양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실버인지강사 및 프로그램 활용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치매 예방 및 인지프로그램 교육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치매교육협회 진주·산청지부는 보건소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치매관리사업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사업의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 노인의 치매예방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 15일 MBC컨벤션에서 건강위원회 성과 공유와 건강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 결의를 다지는 “진주시 건강위원회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건강위원회는 문산읍, 일반성면, 사봉면, 성북동, 중앙동, 이현동이 참여하며 건강위원회 위원과 지역주민들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건강증진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1년간의 성과와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진주시 건강위원회의 지속적인 발전 도모를 위해 지역 건강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 소통의 장도 열었다. 2008년 사봉면에서 처음 시작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모태가 됐다. 자조마을 주민들이“우리마을의 건강문제는 우리가 발견하고 우리가 해결한다”는 자발적 참여 의지로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 건강한 생활습관 캠페인, 건강한 마을 환경 만들기,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도적으로 건강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건강수준이 향상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진주가 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1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대응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현재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나, AI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및 축산부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 및 훈련을 했다. 이날 서울대학교 수의학교 송대섭 교수의 조류인플루엔자의 진화에 대한 교육 강의가 먼저 진행됐으며, 가금류 농장에서 AI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살처분에 대처하는 내용으로 모의훈련이 전개됐다. 훈련내용은 살처분 투입 전 현장 대응, 작업 중 관리, 작업 종료 후 대응 등 3단계로 살처분 참여자, 농장 종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관리교육,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고위험군 모니터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응요원의 신속성과 전문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AI 발생 시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대응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4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초동대응기관인 보건‧경찰·소방 합동으로 2023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함평군 안전관리과, 보건소,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이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초기대응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으며 주요 훈련내용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포장·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교육 등, ▲ 생물테러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도상훈련 등으로 현장 초기 대응을 위한 필수요소들로 구성됐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 및 신속한 대응 조치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보건소가 지난 14일 서북구청과 직산보건지소에서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지난해 8만3,378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연간 약 25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참여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읍·면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6일 수신보건지소에 이동검진을 실시했으며 오는 15일 성환보건지소, 16일 성거보건지소에서 검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보건소는 희귀난치성 질환 및 5대암과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에 적합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무료 이동 검진 및 국가 암검진, 희귀난치성 질환 등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조기 암검진은 나를 지키는 소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15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지남력,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구성능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하고 선별하는 검사로,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생업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유도해 상담과 치매 등급 판정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무료 치매 검사를 받고 치매를 미리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고덕·몽곡보건진료소 이전 신축을 완료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덕 몽곡보건진료소는 기존 건물 노후화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 및 추진됐으며, 고덕면 몽곡리 116-1 일원에 총 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49㎡,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고덕·몽곡보건진료소는 △상몽1·2리 △몽곡2리 △오추1리 △호음1리 등 5개 마을 총 707명의 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1차 진료와 함께 보건교육, 상담, 방문 건강 관리, 치매 관리, 운동 등 다앙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신축한 고덕·몽곡 보건진료소는 넓고 쾌적해 진료뿐만 아니라 각종 운동기구, 안마의자, 안마 온돌 침대 등이 설치돼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이자 사랑방 기능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이자 쉼터로 애용되길 바라고 새롭게 개선된 환경을 바탕으로 더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상위 18개 시군구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률) 결과 및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부여군은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를 적극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집단급식소 등 식품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해 종사자 손 위생관리,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에도 힘썼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에 주력해 지역사회 내 식중독 발생 예방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대상자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지원으로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2018년 8월 이후 출생자)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다. 신청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유선으로 방문일정을 신청한 이후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5일간 방문 접수할 계획이며, 신청서 작성, 영양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는 월 2회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등 맞춤형 영양 보충 식품을 가정으로 배달받게 되며, 월 1회 빈혈이나 편식 예방, 식품알레르기, 영양표시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 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의 유아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프로그램 '안전교육 넘버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유아 교육·보육기관 7개소를 공개 모집해 이달 초부터 2주간 진행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아가 스티커 워크북과 클레이아크 등 교구를 이용한 활동과 태아모형 만들기를 하며 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유아기 성에 대한 호기심에 대처하는 방법과 유아의 바람직한 성 인식 형성을 위한 행동을 지도하며 어린이의 안전과 성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유아기 성교육은 건전한 성 인식과 바람직한 행동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부모들은 열린 대화를 피하지 않고 대화를 주도해 자녀의 안전과 행복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어린이의 성장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