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따로 또 같이 걸음모아 기부 챌린지’를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 ‘따로 또 같이 걸음모아 기부 챌린지’는 개인당 1일 최대 10,000보를 걸어 총 6천만보 달성을 공동 목표로, 걸음으로 얻어지는 건강과 행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온라인 기부 걷기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한 후, 양양군 걷기 챌린지 공식 커뮤니티에 회원가입을 하고, 챌린지 탭에서 ‘6천만보 기부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6천만보 기부챌린지’에서 공동 목표 걸음 수가 달성되면 챌린지 종료와 함께 참여자 이름으로 양양연탄은행에 200만원(온누리 상품권)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 참여자는 핸드폰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기부증서와 홍보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독감 바이러스가 증식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12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서부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과 도 지원 무료접종 대상인 60~64세 도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면역저하자 등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우려가 높은 어린이, 임산부, 노인의 경우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쌀쌀하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는 겨울철인 만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올해 백일해 환자가 833명 2023년 11월 4일 기준 으로 2022년 동기간(25명) 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경남(22명, 26.5%)의 백일해 환자가 가장 많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백일해 환자의 다수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로 확인된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Wh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한다. * 발작적으로 기침하며,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주로 늦은 여름에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국내 백일해(DTaP) 전체 예방접종률(4차)은 95%를 상회하나, 발병률이 58명(69.9%)으로 가장 많은 12세 이하 어린이의 5~6차 추가접종 시기인 6세, 12세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최근 수도권 지역 공동·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현하여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불안감 해소와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자 관내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어린이집, 관광숙박시설 등에 빈대 정보집을 안내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상당한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빈대는 약 5∼6㎜ 정도 크기에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 진한 갈색이고 주간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에 끼어들어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한다. 빈대는 혈관을 잘 찾지 못해 팔, 다리를 따라 이동하며,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물린 자국이 형성되고 빈대에 물린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집 또는 공동·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침대 매트리스나 소파, 책장, 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유치원 4개소의 원아(약 400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편식 예방교육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는 영양사업의 일환으로,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평생 건강의 기초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은 푸드브릿지 1단계인‘싫어하는 식재료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연령 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세부 내용으로는‘삐뽀삐뽀 식품 영양 신호등으로 배우는 골고루 먹기(만3세)’,‘야채를 이용한 내 얼굴 만들기(만4-5세)’등이 포함됐다. 참여 기관의 한 담당 교사는 “교육 후 스스로 야채에 관심을 갖고, 골고루 먹어보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았다”며“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편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영아기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섭취 형태가 변경됨에 따라 편식 위험이 증가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교육이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8월 31일에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일상 회복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전환으로 고위험군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자 서구 관내 의료기관 5개소를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기관으로 지정·운영했다. 방역 조치 완화 이후에도 변이 발생 및 유행확산 여부를 파악하며 효율적으로 방역을 조치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관내 감염 취약시설 167개소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방역 대비 및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감염 취약 시설의 확진자 발생 시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해당 시설에 적합한 대응을 하고 있으며, 선제검사 실시로 집단발생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위기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60만 서구 구민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질병의 전파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했던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거동이 불편해 공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방문요양센터의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목욕 설비를 갖춘 이동목욕 차량을 새롭게 구입하고 요양보호사 자격 등을 갖춘 담당 직원을 충원하는 등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목욕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사전 방문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이동목욕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신청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또는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목욕서비스와 함께 혈압, 체온 등 기초건강점검을 받을 수 있는 통합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북구 보건소 아가‧맘 센터에서는 육아 스트레스 완화, 심리적 건강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북구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참여자 대상으로‘우리 가족 행복한 숲 힐링 교실’을 운영했다. '북구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2020년부터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건강 사정, 육아 상담, 수유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육 역량 강화 및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대천천 누리길 유아숲체험원에서'북구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대상 중 16~20개월 아이가 있는 8가구가 참여하여 도토리 줍기, 가을 씨앗 던지기, 거미줄에 걸린 곤충 관찰하기를 통해 아이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곤충 피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제 도토리묵을 먹으며 비슷한 월령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육아 고민을 나누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이정원 북구 보건소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으로 건강한 정서와 부모-자녀 관계를 향상하고 지역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가 가을을 맞아 14일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으로 라탄공예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자극 및 신체활동 증진을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라탄공예가 가을철 볏짚 새끼를 꼬아 만드는 우리 전통 공예를 떠올려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을 만들면서 인지활동 증진, 소근육 조작 등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매주 2회 전산화 인지활동, 신체활동, 음악, 공예, 요리, 미술 등 다양한 인지자극활동인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 교류 증진, 우울증 예방은 물론 낮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의 보호를 통한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가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빈대와의 전쟁’에 나섰다.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담당공무원 4명으로 2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2월 8일까지 총 200여개 숙박시설 및 목욕탕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빈대의 발견 방법 및 방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침대, 소파, 침구류 등 세탁 및 청결 관리 여부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업소들이 위생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빈대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보건소는 빈대 발견 즉시 현장 확인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청결관리에 대한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빈대 확산에 따라 시민들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위생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숙박업 등 공중위생영업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방제 등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