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3일 포항시I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식생활 형성 등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사업에 필요한 연구, 기술 자문 등 전문교육지원, 물·인적자원 상호이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도시락을 먹은 한 업체의 직원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으로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한 기업체로부터 소속 직원 수십 명이 점심 도시락을 먹고 설사, 구토 등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병원에서 진료 중인 설사 환자 44명의 역학조사 및 가검물을 채취했다. 현재 이 공장에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는 모두 172명(입원 56명)이다. 대구식약청, 경상북도, 포항시 식품산업과, 남구보건소는 현장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락제조업체를 방문해 식품 보관, 배송 및 원인·역학조사, 종사자 가검물 채취, 환경 검체, 보존식 수거를 통해 경북보건환경 연구원에 원인균 검사를 의뢰해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도시락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남구보건소는 환자 건강상태 등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환자 관리와 정확한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상황을 예의주시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전체 5개교에서 홀로그램과 블루투스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홀로그램 교육은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활용한 교육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높인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이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해 관련 문제를 푸는 스마트 퀴즈쇼 ‘도전 금연왕’ 교육이 진행돼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은 담배의 유해성분,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중독의 심각성 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금연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흡연교육을 실시했는데,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발굴하고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일부지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여 다수 피해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빈대 확산 대응 합동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군 산하 8개부서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등 172개소를 지정, 숙박업소 등 소독 의무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목욕탕 등 감염취약시설은 자율점검과 선제적 방역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시 수면방해,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한다.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가정에서의 빈대 대응방법은 스팀 또는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오염된 직물류는 건조기를 이용하고, 빈대 서식처는 약국 등에서 구입한 살충제를 살포해야 된다. 만약,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됐다면, 여행용품에 대해서는 위의 방법으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신고 및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빈대 상담 및 전문 업체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연계 직접 방제를 실시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1일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맞아 심뇌혈관질환·치매 예방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혈관 튼튼 건강 UP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 부스를 운영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건강 상담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 극복 캠페인 장애 예방 캠페인 등으로 구성하여 만성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확립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평택시는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를 포함한 다양한 만성질환자와 장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기 예방 및 건강 습관 형성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지역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 부스 운영을 통해 만성질환의 올바른 인식개선과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추후 지속적으로 안중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서부지역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자살유족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1회기) 메타버스를 이용한 첫 만남, (2회기) 마음챙김 예술요법으로 유족이 경험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3회기) 얘기함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자살 유족은 충격, 망연자실, 그리움, 갈망, 혼란과 절망, 재조명 등의 애도 단계를 거치지만 개인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기 때문에 자조모임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슬픔을 표현하고 공감하며 참여 과정에서 일상생활 회복 및 위기가 올 때의 대처 방법을 배워나가기 위해 자조 모임 참여기회는 매우 중요하다. 유족 참여자는 “죄책감 때문에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서 눈치 보지 않고 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표현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2024년에는 자조 모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회기를 늘리고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더 많은 유가족이 건강한 애도와 소속감을 가져 일상생활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식품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해시보건소 위생과 유효진 주무관이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2023년(′22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에 노력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그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도내 식품 안전을 도모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 관리 관련 분야별 당초 목표량 대비 우수한 추진 실적을 낸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심사해 대상을 선정한다. 유 주무관은 식품위생업소 대상 위생용품 지원 및 자율위생관리 요령교육 실시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했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거나 위생수준 향상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 컨설팅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실시해 다방면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을 계기로 유 주무관은 식품에 대한 소비환경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그 변화에 맞게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월에 이어,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구리시청 1층 상황실에서 구리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기며 실습 위주의 교육에 적극 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공직자로서 어디서든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살리고, 지킬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어린이집·유치원·학교 교사 등) 176명에게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일반시민 233명을 대상으로 16회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아울러, 시민대상 교육은 11월과 12월에도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구리시보건소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보건 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이수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홍보물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북부지역 초등학교 6개교의 고학년을 대상으로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한 '생명존중 치료심리극'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치료심리극'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타인에게 적절히 표현하여 사회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는다. 더불어 학생 참여형으로 폭넓은 역할연습이 가능하며 생명 존중 이해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대인관계 기술을 발달시켜 의사 소통을 촉진한다. 심리극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청소년기 또래 관계 가치관 확립을 도모한다. 또한 심리극 주요 심화 기법을 활용한 간접적인 감정 표출로 정서적 긴장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고 앞으로 3개교를 더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심리극에 참여한 학생들이 개개인의 다름을 알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현시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주제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련 기관과 단체의 참여,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구성됐다. 주요 구성원으로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동두천시청,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담당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4년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따른 치매 관련 자원 발굴과 연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병한 소장은 “치매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과 적극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