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일 창평면 치매안심마을 주민 27명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호호(好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3회 운영한다. 첫 번째 행사는 달빛무월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대통밥 만들기, 라탄 공예 등 체험활동으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같은 마을에 살아도 얼굴 보기 힘든데,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현재 담양군은 4개의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관련 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1월 10일, 보건사업과 직원 대상으로 ‘청렴 독서 활동’을 실시했다. ‘청렴 독서 활동’은 청렴 도서 읽기 및 서평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청렴 도서 1종을 읽고, 익명으로 서평을 작성한 후, 투표를 통해 서평 우수자를 채택하여 시상했다. 이를 통해 청렴이 무엇인지 상기시키고, 청렴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했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책으로 반부패 사회에 대해 간접 경험했으며, 이에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원칙과 근거 중심의 행정 수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사업과 김영주 과장은 “청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다향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다음달 8일까지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발생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점검 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등 287곳이다. 점검반은 현장과 서면 점검을 병행하며 △장비 작동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응급처치교육 이수 여부 △매월 점검 일지 등 중점 점검한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 발생할 때 골든타임 내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비”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자를 제외한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6일 목요일부터 포천시 보건소에서 전화 사전 예약을 받은 뒤 오는 11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다만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당일 선착순으로 접종을 마감하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포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위탁의료기관 및 각 읍면동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단, 소흘읍, 군내면, 일동면, 이동면 보건지소 제외)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오는 12월 20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보건지소의 경우 지소별 일정에 따라 접종 일정이 정해져 있으니 사전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접종 시 신분증, 1개월 이내 발행된 주민등록 초본을 필수로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약 2주간 ‘건강하고 날씬한 편의점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CU동촌역점 외 8개소 편의점을 발굴하고, 청소년 대상 사전 영양 교육을 실시한 뒤, 함께 편의점에 방문해 ‘건강하고 날씬한 편의점’으로 만드는 건강 환경 조성 사업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품구성표에 대해 교육하고, 식품 선택 시 좀 더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도록 영양 표시 읽는 법을 교육했다. 이후 학생들과 함께 사전 협의된 편의점에 방문해 건강한 편의점 표식을 출입문 옆에 붙이고, 비만 예방 슬로건 띠지를 부착했다. 또한, 편의점 점주에게 영양교육 정보를 공유해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도록 관심을 유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건강하고 날씬한 편의점 만들기 사업은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인 비만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사업으로, 건강한 식품 선택을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일 관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근력운동의 중요성과 효과'에 관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김봉수 서구 보건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서구의 신체활동 현황, 지역 건강수준, 걷기사업 등 보건사업을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신체활동 및 근력운동의 중요성과 효과, 집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의 종류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번 강의에서 지역 주민들은 “건강생활실천 내용뿐만 아니라 서구보건소 사업 방향과 향후 계획 등 평소 듣지 못한 유익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거듭 말했다.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서구는 9일 보건소에서 주민건강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2024년 주요 건강증진사업 자문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구의 건강증진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무료강좌 지원,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료비용증가로 만성질병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 등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서구 주민건강자문위원회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구의원, 인천건강증진협회, 서구걷기협회, 식생활교육서구네트워크, 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서부교육지원청 등 분야별 지역사회 전문가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매년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번 위원회는 기존 지역사회 전문가와 더불어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확대하고자 인천영양사회장, 서구체육회장 등 신규 위원을 위촉하여 총 30명을 구성했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서구 주민건강 자문위원회를 조정하여 구성한 만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며, “주민의 만성질환예방관리·영양관리·신체활동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2023 공주시민 건강 걷기대회’를 지난 11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둔치 산책로를 따라 정안천생태공원을 반환점으로 금강신관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를 걸으며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자연환경을 한껏 만끽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친환경 비누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보건소에서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하고 올바른 걷기, 비만예방, 금연,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의 건강생활실천과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보건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둔치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공주시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공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화창한 가을날에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활력도 충전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걷기와 체험학습 활동을 실시하는 ‘걷기를 위한 한 발짝, 지역사회로 한 발짝’은 발달장애인들이 걷기를 통해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체험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해 사회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단시간에는 효과가 드러나지 않고 꾸준히 했을 때 그 효과가 나타나며, 특히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더욱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다. 파주보건소는 1회차 타조농장을 시작으로 2회차 애플샤인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0월에 진행된 3회차는 큰나무, 아름다운누리(중증장애인 생활시설)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율곡수목원에서 실시됐으며,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소속 생활지도 선생님 4명과 방문보건팀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3명이 투입됐다. 이어 벽초지 수목원에서 진행된 4회차(11월)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큰나무, 아름다운누리 생활지도 선생님들은 “참여하는 분들이 체험 가는 날을 기억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 치매관련 유관기관인 김해시 보건소, 서부보건소, 노인복지과, 김해중부경찰서,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김해보훈요양원 9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올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치매 정책사업 추진 방향, 유관기관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앙치매센터의 김해시 추정 치매환자는 6,595명인데 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는 4,392명(67%)으로 미등록 치매환자가 30%가량인 것으로 추산돼 치매안심센터 환자 등록을 위해 이날 참여한 유관기관에서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공유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어르신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