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을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점차 증가되는 청소년 마약 및 약물중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학교 보건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중독예방 교육 안내(알콜, 도박, 스마트폰, 마약 등) 및 2024년 중독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특강으로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협회장이며 인천 참사랑병원 정신과 전문의 이계성 원장을 초청해 ‘청소년 마약 및 약물중독의 이해’주제로 △청소년 마약 현황과 실태, △약물 중독의 회복과 치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중독예방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중독폐해 없는 군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올해 9회에 걸쳐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교육에는 총 233명의 이·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3월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협업과제 추진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했고 4월부터 응급처치교육 전문기관 한국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강사가 읍면동으로 출장해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4월에는 장기본동, 마산동, 월곶면, 사우동 이·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5월부터는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 수혜자 범위를 넓혀갔다. 5월 11일에는 풍무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6월 15일에는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을 대상으로, 8월 08일에는 사우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정지 등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내용으로 ▲응급구조의 안전수칙 ▲상황별 응급처치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고 교육용 애니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직접 체험함으로이해를 도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하여 지곡면 다목적체육관에서‘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 검진사업은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며, 11월 21일(화) 지곡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점심시간 12:00~13:00 제외) 검진인력은 총 12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되고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목은 △안과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검사 △고막검사 △전립선초음파 △소변막힘 △배뇨장애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진 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인 진료과가 부족한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남동구보건소는 9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대비를 위한‘2023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3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초동대치 요원의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맡은 임무에 따른 개인보호구의 착·탈의 법, 생물테러 탐지키트 이용법 등을 교육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기관인 남동소방서의 담방119안전센터 소방관, 보건소장 및 보건소 직원들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영상 시청과 생물테러에 이용되는 감염병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개인보호구(Level A, Level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를 이용한 검체이송 실습 시간을 가졌다.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생물테러 발생 의심 상황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출동 요원들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남동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노년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남동구 보건소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만성질환 전문가들을 초빙해 건강강좌와 함께 현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14일에 “당뇨병의 이해”를 오는 22일에는 “백세에도 자신있게 건강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노년에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겨울철 노년기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사전 예약 없이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보건소 강좌에 참가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당뇨병 관리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 “노인성 안질환 예방” 등 정기적인 점검으로 예방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활기찬 노년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작물 수확, 등산 등 야외활동이 잦은 10~11월 중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병 등이 있다. 주로 쯔즈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으로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은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며 특히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보건소와 진료소 등에서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주요 등산로와 공원, 관광지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21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야외활동이 잦은 고위험군인 농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가 관리‧지원하는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8일 의정부 추병원과 취약계층 중독대상자의 의료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질환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도모하고자 상호 간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취약계층 중독질환자에 대한 사례 발굴 및 연계를 통해 내과적 진단 및 전문적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약물)에 대한 문제 인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해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감소시키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9일 보건소 3층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별 체성분 검사 및 비만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별로 체지방량‧근육량‧체지방률‧내장지방 등 체성분을 측정한 후 근육 및 체지방 정도를 인지할 수 있도록 상담했다. 또 운동사가 직접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실천 방법, 비만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 및 건강위험도 알아보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건강이 비장애인에 비해 훨씬 취약한 점을 고려, 체성분 검사로 개인의 비만 정도를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했다. 특히, 올바른 운동 방법과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비만 자가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연국 소장은 “장애인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힘쓸 것”이라며, “의정부시 장애인의 삶의 질과 건강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해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광양·여수시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음식점, PC방,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등 공중이용시설 중 흡연 우려 업소, 흡연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1,132개소를 대상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해당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10일 관내 등록 정신질환자와 재가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부순 패밀리링크 대전충청지부 회장을 초빙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환자가 증상을 의료진에게 잘 설명하고 약물부작용을 최소화한 처방을 해 행복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은 가족들에게 함께하는 의사결정 SDM(Shared Decision Making)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료자와 당사자가 동등하고 적극적인 입장에서 타협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당사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회복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저하와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한 역량강화와 회복 탄력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신 회장은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상 혈연과 가족중심의 돌봄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가족은 충분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채로 보호 부담을 안고 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