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AI 돌봄 로봇 ‘효돌’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돌봄 로봇 ‘효돌’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본 떠 만든 인형으로, 몸체 곳곳에 센서가 내장돼 머리, 귀, 손 등을 만지면 프로그램이 작동된다. 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복용 시간, 일정 관리 등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노래·퀴즈·종교생활 등 다양한 인지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악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어르신의 활동이 일정시간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가 전송돼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돌봄 로봇 ‘효돌’ 대여서비스를 통해 치매예방과 악화 방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돌봄 공백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빈대 관련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빈대 신고가 이어지면서 공포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선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자는 차원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주로 밤에 사람 피를 빨아먹으며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발견돼 골칫거리다. 이에 시보건소는 ‘취약시설’과 ‘소독의무대상 숙박시설’ 등 주요 시설의 소독 여부 등을 살펴보고 관련 안내집을 전달한다. 경로당 등 ‘취약시설’ 500여 곳에는 방역 약품과 안내서를 배부하고 빈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빈대 민원 상담 창구’를 영천시보건소에 설치해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민원 상담 창구는 방제 방법과 빈대 예방 행동수칙, 지역 내 빈대 특수 방역이 가능한 소독업소 등을 안내한다. 누구나 빈대의 습성, 발견 방법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등에 관련 내용도 게시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2023년 국가암검진 미수검자 지역주민을 위한 안흥면, 둔내면을 대상 “찾아가는 국가암검진”과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저소득층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월 13일 안흥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1월 14일에는 둔내복합체육센터에서 오전 8시 50분부터 11시 50분까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2대의 검진 차량과 검진팀 8명이 참여하여, 일반검진과 위암,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등 국가암검진과 갑상선기능검사, 골밀도검사, 동맥경화 검사, 심혈관질환 검사, 전립선 검사 등을 검진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 지역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해당 검진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위암 검진 대상은 전날 밤 9시부터 금식하여야 한다. 국가 대장암 검진은 분변잠혈검사로 검사를 위해서는 검진 날 아침에 깨끗한 밀폐용기나 보건지소에 비치된 대장암 검진 키트에 대변을 채취해 방문하여야 한다. 김영대 소장은 “면 단위 지역에는 국가암검진의료기관이 없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11월 14일과 29일에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60세 이상 주민 및 의료취약계층(노숙인, 건강 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결핵 및 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검진 장소는 둔내복합체육센터와 강림교회, 안흥면건강증진형보건지소 3곳이며, 결핵 검사(흉부X선 검사) 및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검사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김영대 소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이며, 무증상 환자도 많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기도 하므로 늘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결핵 및 호흡기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좋은 기회이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와 협력하여 임신부 우대 할인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신부 우대 할인점 선정은 사전에 신청서를 받아 선정했으며, 총 18개소로 횡성읍 11개소, 우천면 3개소, 둔내면 2개소, 서원면 1개소, 청일면 1개소이다. 관내 임신부가 우대 할인점에 방문하여 임신부 수첩을 제시하면 임신부를 포함하여 최대 4인까지 구매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영대 소장은 “먼저 나서 준 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의 참여에 감사를 드리고, 관내 임신부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임신부를 배려하는 각종 지역에서의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월‘분당 서현역 흉기난동’등 잇단 정신관련 사건·사고 발생으로 정신(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지리·교통·시간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읍면동 지역 대상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캠페인과 검진 및 상담 등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조기개입해 정신질환 발병을 예방하고, 질환자의 경우 조기 치료의 효과를 높여 정신질환의 중증·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 손희경 소장은 “정신질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게 문제일 수 있다”며 “제 때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 제도를 구축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강의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돼으며, 1회차 건강한 출산을 위한 산전 요가 교육, 2회차 모유수유 방법과 음식 관리 등 수유에 관한 지식, 3회차 산모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아로마 캔들 만들기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최근 임산부의 경우 첫 출산인 경우가 많아 자세하고 친절하게 강의를 기획했으며, 이번 임산부 교실 외에도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와 영아의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육아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보건소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의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도움으로써 임신과 출산이 삶의 기쁨이 되는 사회적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가 11월 김장철을 맞아 고혈압에 가장 문제가 되는 소금(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건강한 ‘저염김치 만들기’ 지도 및 홍보를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김치의 좋은 영양소, 맛, 풍미는 유지하면서 소금의 양을 줄인 저염 김치의 홍보를 위해 13개 읍면 및 기관·단체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양념장의 염도를 측정하여 2% 이내의 적정 염도 수치를 권장하고, 저염 김치를 만들기 위한 절이기, 양념장 만들기, 보관 방법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항암, 항산화, 비만 예방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나트륨 함량이 많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으며, 특히 우리 국민의 식생활은 김치로부터 소금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어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저염 김장은 아삭한 질감과 칼륨 성분이 높은 천일염 사용이 중요하며, 양념장의 경우 나트륨이 많은 젓갈류의 사용량을 줄이고 멸치, 다시마 육수, 생새우, 무채, 양파즙, 미나리 등의 재료를 사용하면 김치의 소금 농도는 낮추고 시원한 맛을 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가 지난 7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스피치연구소 대표 안정진 강사를 초빙하여 ‘불만 민원응대 감동 서비스로 전환하는 언어’를 비롯한 소통·공감과 관련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을 바르게 이해하고, 민원인과의 공감대 형성 기술을 터득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직 마인드 함양과 군민이 감동받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친절교육에 앞서 공중보건의사 하반기 직무교육또한 병행 실시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일 큰무리경로당과 포내경로당에서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가장 멋진 날의 기억사진관’ 사업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기억사진관’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드리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기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구는 전문가 보정 작업을 거쳐 액자에 담은 후 이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무의동 4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버섯 재배 체험 표고버섯 키트 80개를 배부하며 마음건강 회복을 응원했다. 버섯 키우기를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석 안정감과 성취감은 물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일거다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종 분소는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과 치매 조기 검진을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