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중학교 22개소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는 마술쇼와 버블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뮤지컬 공연 등 연령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흡연·음주에 대한 위험성 ▲담배 속 유해물질 ▲금연약속 ▲금연선서문 낭독 등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풀어내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은 예방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다. 어린이들을 흡연·음주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8일 평택고덕지역 LH(한국주택관리공사) 2개소 관리사무소와 '자살예방․정신건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지별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협약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입주민 관련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에 관해 적극 협의하는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단지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 홍보 및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해 입주민의 정신과적 문제 확인을 위한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민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단지 내 자살 예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여러 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8일,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소이작도를 방문하여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이작도(자월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및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방 전문의가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방문한 의료진(교수)들을 통해 심장내과 전문상담을 받고 침구치료 등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진료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도서지역으로 방문한 전문의료진의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만족도를 표시했다. 자월면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지정병원인 가천대길병원로부터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등 총 6회의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경우 어르신들이 많고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1섬-1주치 사업을 통해 전문의로부터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병원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1월 9일 고성시장 상인 30명을 대상으로 상인교육장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예방 전문간호사와 운동처방사가 △기초검사(혈압, 혈당) 실시 후 1:1 맞춤형 상담 실시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응급대처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교육 △자기혈관 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교육 △실생활 스트레칭 방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고성시장 상인들은 바쁜 생업으로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신체활동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상인들은 “혈압, 혈당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오늘 배운 스트레칭 방법을 틈틈이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고성시장 상인들이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본인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칭을 실천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라며 “상인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하여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영유아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올바른 성장 발달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임신부 및 2세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오물오물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오물오물이유식교실은 오는 15일 관내 요리학원과 연계해 진행되며,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발달단계에 맞춘 아동 성장에 도움을 주는 내용 중심으로 올바른 이유식 도입 시기 등에 대해 학습한다. 실습 교육에는 단계별 이유식 메뉴인 브로콜리감자퓌레, 쇠고기당근죽, 치즈고구마볼 만들기로 진행된다. 더불어 수료자에게는 이유식 용기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 동두천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와 2세 이하의 출산 가정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대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고 나아가 관내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 발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두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11월 8일 치매 환자와 가족 등 30여 명과 함께 거창군 일원으로 힐링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돌봄 가족 간의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심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가을과 어울리는 거창군 소재 사과농장(농업회사법인 해플스팜사이더리)을 방문하여 사과 재배·발효·착즙 장소를 견학하고 사과를 활용한 음식을 시식 체험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거창 창포원을 방문하여 자연 생태 공원을 둘러보며 가을 풍경 속에서 지친 마음에 쉼표를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중 한 분은 “치매가 있는 어머니와 평소 나들이 한번 가기가 힘든데 이런 기회에 어머니와 추억을 만들고, 우리 집과 같은 상황에 있는 다른 가족들을 만나 서로 이야기도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국가적으로 치매환자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24일과 28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태아와 정서적 교감 활동을 장려하는 ‘플라워테라피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태교 교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1기로 꽃바구니 만들기 이어 2기는 리스 꾸미기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동두천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선착순 모집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오감을 활용하는 플라워테라피가 산모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주고 뱃 속의 태아와 교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라며 “꽃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임산부들의 신체·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동두천시청(안전총괄과),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육군 8사단 화생방대대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와 대응체계 교육을 받은 후 개인보호구 착탈 실습과 다중 탐지키트 시행, 검체 이송 훈련 등을 수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기적인 생물테러 대비와 대응 훈련을 통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전문역량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법정의무교육과 일반시민대상 교육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일반시민대상 교육은 이론교육 1시간, 실습교육 1시간으로 구성되며 위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학습한다.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위급상황 시 누구든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교육으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이론에 대해 학습하고 바로 실습해 볼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8일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 파악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인천 서구보건소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실천에 기여, ▲지역주민 스스로가 움직이는 주민 자율 주도 사업 운영,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국 82개 기관 중에서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1년에 전국 최초로 설치되어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를 위한 원스톱 건강서비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임산부 등록관리,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건강체험 및 직업탐방 교실 등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