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에서 정신장애인 작품 전시회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직접 출품한 사진과 그림, 보석십자수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름다운 동행’은 정신장애인이 직접 전시회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신건강 사업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이번 전시회가 정신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작품 제작을 통해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치유의 시간이, 이들의 작품을 관람한 시민들에게는 정신질환에 대해 어렴풋이 갖고 있던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방문객들이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을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정신건강 증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일 예산군보건소 건강홀에서 ‘2023년 생물테러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다수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살포하는 것으로 다른 재래식 무기와는 달리 극미량으로도 사망할 수 있다. 특히 한번 오염되면 짧은 시간 내 대규모로 확산하는 특징이 있어 조기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며,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생물테러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 의심 사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인 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감염병 정의 및 특성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체계 교육 △생물테러병원체 및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체 안전수송 방법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등 실제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7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기관과 민·관 업무 협조체계 구축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담당자는 제공인력 자격관리, 종사자 보수교육 등에 대한 보건복지부 변경 지침을 알리고, 서비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감염병대응팀과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인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결핵 등 법정 감염병 예방법과 손씻기 및 소독 등 위생 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제공기관장은“출산 산모의 건강관리를 도우며 신생아를 돌보면서 겪었던 문제점을 다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정미 소장은“출산 후 산모와 아이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돌봐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이용하는 산모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된 출산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6일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중구는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 운영, ▲생활터 ‘심뇌 클린 사업’ 운영, ▲‘내 혈관은 RED, 건강할 준비 READY’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도 90%, 만족도 95%를 달성하고 혈압수치·혈당수치·뇌졸중 조기증상·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최대 28%p 상승시키는 성과를 도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의 특성을 활용하고 다양한 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보건소는 2022년 ‘심뇌혈관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 보건소는 11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들은 대상자에 맞춤으로 기획되고, 건강에 관심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여, 작년 6월 센터 개소 이후 수강생이 월 평균 1,200명이 참여할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영양(한끼뚝딱, 건강담은 교실) ▲만성질환예방(갱년기 프로그램 ‘다시, 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끼뚝딱 요리교실은 60세 이상 남성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한끼를 만들어 볼 예정이며, 갱년기 교실 ‘다시 봄’ 힐링을 위한 명상 및 요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강좌를 운영, 주민들의 자기 관리 능력 강화와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더리미미술관에서 치매예방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미술로 청춘여행’ 작품을 전시한다.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화도 더리미미술관과 협력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정상군 15명, 경도인지장애군 13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총 3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술로 청춘여행’ 프로그램은 다양한 매체와 주제 접근의 미술활동을 통해 창작의 기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세밀한 손가락 움직임을 통한 다양한 표현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치매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예방수칙 3·3·3의 적극적인 실현을 권유한다” 라고 말했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3권(즐길 것운동, 식사, 독서), 3금(참을 것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3행(챙길 것건강검진, 사람들과의 소통, 치매조기검진)을 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간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올바른 절주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에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하여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우리마을 금연·금주 구역을 찾아라”캠페인은 지역 내 금연·금주 구역을 방문, 표지판을 찾아 인증 사진을 찍는 챌린지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25명에게는 1만원 이상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하여 우리지역의 금연·금주 구역을 홍보하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금주구역에서 음주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 부과 등 공공장소 금주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정읍 최남단방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기침예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등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금이·관이가 알려주는 기침의 정석’이라는 포스터를 제작해 지역 내 학교·식품접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최근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포스터에는 기침예절·손씻기·마스크 착용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도 경주시 보건소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과 최근 개설한 유튜브 등 SNS채널을 활용해 재미있고 유익한 댄스, 콩트 등 대시민 감염병 예방 홍보 영상물 17편을 자체 제작해 포스팅했다. 경주시보건소 최재순 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손씻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수칙을 준수하는데서 비롯된다”며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감염병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눈꺼풀 처짐으로 생활 속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상안검 무료 수술 사업’을 2024년 수술법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상안검 무료 수술 사업’은 전문 과목을 활용한 합천군 보건소의 특수시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행했다. 합천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및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성형외과 전문의가 무료로 상안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단순 상안검 성형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해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성형술(하안검 성형술, 눈썹위 거상술, 눈썹밑 거상술)을 확대해 2024년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확대 시행을 위해 수술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최신형으로 구입·설치했다. 안명기 소장은 “사업의 확대 시행을 통해 처진 눈꺼풀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문 의료를 제공해 지역주민이 경제적 혜택을 누리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의 눈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7일간 주야간으로 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철원군의 금연구역은 1,837개소로 하반기 합동점검 기간에는 버스정류장 및 도시공원 등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79개소와 청사, 학교, 의료시설, 실내 체육시설, 게임제공업소 등 공중이용시설 421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11월 1일에는 금연지도원, 보건소(건강증진·위생·건강생활지원센터), 철원경찰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철원군지부 등 6개 조(21명)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음식점, 버스정류장, 실내 체육시설, 게임제공업소 등 84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지정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흡연실 표지 부착 상태, 금연구역 흡연자 계도 및 단속이다. 보건정책과 백승민과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이어 나가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 모두가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