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수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와 우수사례 등 3개 영역(사업기반조성, 사업운영, 사업효과), 7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현황분석 및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들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으로 주민건강조직을 구성해 주민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건강취약지역의 건강행태개선 및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 주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해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 시상식은 8일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렸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11월 8일 영월소방서(영월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소방훈련은 원인 불명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대피, 자위소방대 행동 요령 숙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시연,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예기치 못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태세를 갖춤과 동시에 직원들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희남 영월군보건소장은 “직원들과 보건소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화재 사고 시 최우선적으로 안전하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직원들의 소방 훈련을 통하여 화재 사고에 신속하게 초동 대처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감염병 위기에 시민 보호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대응과 대책’을 집대성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백서 제작’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8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익산시의 지난 3년여간의 노력을 확인하고 이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강지숙 원광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작성된 초안을 확인 후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설정된 목표 및 방향성, 전반적인 내용 검토를 진행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조정됐지만 일상 속 방역수칙을 통해 각종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 및 확산을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질 높은 백서 제작이 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8일 ㈜LS전선 구미공장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2,000장(18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에 가구당 연탄 200장씩을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공제해 모금한 우수리 기금에서 매년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9가구(매월 10만 원)에게 2,28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한 바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연탄을 기부해 준 (주)LS전선 구미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대상자들이 올 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3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살피기 위하여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발라,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여 충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 학생들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나기 때문에 치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구는 지난 9월부터 불소도포 사업에 대한 사전 신청을 받았고, 관내 초등학교 5곳이 지원했다. 구는 12월까지 5개학교 학생들에게 불소도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의 치아 관리는 성인이 된 이후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충치를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가 지난 7일 15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유관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추진성과 및 2024년 자살 예방사업 추진방향 논의 △자살 예방사업 현안 및 유관기관 사업 안내 △자살 예방사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 자살 예방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실무협의체 운영은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공동체 정신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무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관내 금연구역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터미널, 여주역, 식당가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여주역의 경우 어린이집과 택시승강장,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부분의 장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수막을 통해 금연구역을 강조했다.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경우 10만원, 여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여주시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클리닉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최근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43주차 10월 22~28일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서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는 32.6명으로 전주 18.8명에 비해 73%가 증가했으며 소아·학생 연령층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최근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의 유행이 예년에 비해 높아 진주시보건소는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진주시는 시 자체적으로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60-64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8일 영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81명을 대상으로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홀로그램 흡연예방 교육이란 공연자 전면에 놓인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영상기법으로, 영화에서나 보던 CG의 느낌을 살려 교육효과를 높이는 신개념 강의방식이다. 이날 교육은 흥미롭고 사실적인 영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 중독의 위험성을 강하게 전달하고, 담배는 절대 배워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단순한 퀴즈프로그램이 아닌 학생들 개개인이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하여 문제를 푸는 스마트 퀴즈쇼 ‘도전 금연왕’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켜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는 한편, 흡연하는 학생들의 금연 의지를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역민의 치매 정보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인지 강화 도모를 위해 대술면 장복1리와 덕산면 읍내1리에 ‘치매정보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대술면 장복보건진료소와 덕산면 읍내1리 마을회관 앞 공터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은 ‘3·3·3 치매예방 수칙’ 안내 및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본인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인지 자극을 위한 ‘그림 위치 기억하기, 1분 내 글자 찾기’ 등 치매 예방 놀이판도 함께 설치해 활용성을 높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무선 화재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