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7일 반성역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건강걷기는 진주시보건소와 일반성면 건강위원회 주관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과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몸풀기 스트레칭 교육을 시작으로 면사무소를 출발해 반성역까지 자전거 도로 왕복 4km를 지역주민들이 함께 힐링 걷기를 했다. 이환숙 일반성면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깨끗하게 잘 가꿔진 자전거 도로를 이웃과 함께 걸으며 일상생활의 활기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항상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알고 일상 속 신체활동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오는 9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이방면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교수 등 의료진이 방문해 무료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료검진사업의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간이다. 안과(안압 검사 등 3종)와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이비인후과(청력검사 등 3종) 등의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을 찾아가 진료하는 이번 사업은 병의 조기 발견으로 군민의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이방면보건지소를 방문하셔서 안과 등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30일까지 건강마을조성사업 대상지인 법전면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21곳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건강마을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이번 실내 환경조성사업은 공기정화식물을 대표하는 테이블야자를 직접 심고, 정성과 사랑으로 반려 식물을 함께 키우는 활동이다. 이 활동은 식물과 교감하고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심리적인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한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도 되는 반려 식물을 직접 심어 화분을 만들어보니 재밌고 앞으로 잘 길러보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키우기로 일상생활 속 소소한 기쁨과 행복감으로 주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정화와 건강한 생활환경조성으로 숲속도시 봉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하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6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하북면 노인일자리사업 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올해 남은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기간까지 안전사고 없이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교육'실시했으며, 실생활에서 치매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운동법 등을 교육하여 치매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어르신의 결핵 예방을 위해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결핵은 잊힌 병으로 인식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이며,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1% 증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1% 증가로 65세 이상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12년 만이다. 이에 화순군 보건소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결핵 검진율을 높이고 결핵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무료 결핵 검진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아직 검진받지 않은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화순군 보건소 결핵 실로 방문하면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면역력이 약하여 결핵 발병률이 높기에 매년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최근 지역 내에서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은 야외활동이 두드러지는 9월~11월 집중적으로 발생하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잠복기는 개인차가 있으나 6~14일 거쳐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이 감기와 비슷하고 설사, 혈소판감소, 림프절종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물린자국과 검은딱지 등 흔적이 발견될 수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예방백신이 없고 증상이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받아야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농작업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 착용하기, 긴 소매와 긴바지 착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기, 귀가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으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등이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농작물 수확, 단풍 구경하기 등 야외활동 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일, 옹진군 관내 보건지소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능확대형 보건지소 운영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전남 완도군 보건의료원 및 노화보건지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옹진군,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완도 보건의료원은 노화보건지소(기능확대형 보건지소) 운영사례 및 건강증진사업 운영사례를 설명했고, 노화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실제 현장에서의 운영사례를 확인했다. 전남 완도군 노화보건지소는 2015년 기능확대형 보건지소로 증축 후 24시간 진료실을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덕적면·연평면의 경우 작년 기준 응급후송 사례가 연간 50회 이상으로 관내 응급의료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의료취약지역으로 응급의료가 필요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24시간 진료대기가 가능한 보건지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으며,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도서민들이 응급상황 시 빠른 조치 및 후송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독감 등 계절성 감염병 및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비해 일상 방역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된 이후 생활방역에 대한 실천이 느슨해진 실정이다.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연중 유행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방역수칙의 실천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설사질환의 30%, 호흡기질환의 20% 등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코를 풀거 나 재채기를 한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는 시점을 연내 결정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현 위기단계가 ‘경계’인 만큼 코로나19가 재유행 하지 않도록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 안내·홍보하는 동시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지난 6일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과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홍보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예천군보건소는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와 권역심뇌혈관센터 자료를 활용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뇌졸중 및 심근경색 증상 및 대처 알기 △심폐소생술 및 질식사고 대처 방법 등을 중점 교육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응급상황 대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물론 다양한 건강 이슈에 대해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9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7세 유아 22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아빠의 특별한 선물”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흡연 예방 주제에 맞는 캐릭터 및 이야기를 통해 일방적인 주입식 형태의 내용이 아닌 아이들과 공감하는 라이브 공연으로 에어바운스 무대와 신나는 음악,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제천시보건소는 관내 14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790명을 대상으로‘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 예방 버블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예방 버블쇼와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나아가 가족 친지들의 금연을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