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024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일대에서 안산시단원보건소, 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술자리와 회식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대비해 절주를 독려하는 홍보품과 전단지 등을 배포하고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및 사건·사고의 위험성을 알려 올바른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요즘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만큼, 개인이 음주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절주 문화에 동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스마트폰), 도박, 약물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일 ‘마을주치의사제’ 활동의 일환으로 부안면 죽도마을을 찾아 주민 건강 상담활동을 펼쳤다. 죽도는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주민 34명이 생활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나 보건지소가 없는 무의촌으로, 정기 여객선도 없어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만성질환 관리 등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실천이 어려운 상황이다. 고창군에서는 마을주치의사제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 마을주민을 직접 찾아갔다. 죽도 방문은 총 4명(내과·한방 공중보건의 2명, 보건 담당자 2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 주치의 진료 1:1 건강상담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약품(파스, 눈 영양제, 기력회복제)과 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건강꾸러미(12종)를 배부하여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 한해 고창군은 604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마을주치의사제(13개팀)을 구성, 1225회(1만4085명)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023년 한 해 동안 일상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생활 개선을 위해 생애주기별 대상자 맞춤 영양교육·관리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건강증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유아 대상 ‘아이사랑 이유식 요리교실’은 임산부 및 관내 20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 40가구를 대상으로 △초기·중기 이유식 만들기 1기 △후기·완료기 이유식 만들기 2기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재료선택부터 개월 별 알맞은 이유식 만들기, 알레르기 테스트 방법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초보 엄마, 아빠에게 아이의 생애 최초 올바른 영양 습관 형성 및 노하우를 전달해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어린이 대상 ‘꾸러기 100세 건강정보교육관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13개소 193명을 대상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5대 영양소 알아보기 △건강한 간식 골라 먹고 비만 예방하기 등 실습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도록 유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세 번째 청장년층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대상 ‘저염·저당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3일 괴산김장축제를 맞이해 ‘65세 이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충북도청 감염병관리과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에 대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최근 치명률은 7월 중순 기준 0.02~0.04%로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의 약 40배(8월3주차 기준)에 달해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겨울철 접종 백신인 BA.4/5 2가 백신에 비해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약 3배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은 보건소 및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5개소에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이전 코로나1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는 럼피스킨병(LSD)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방역기동반 2개 반을 편성하여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LSD)의 매개체는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이며 특별히 상주시는 경북 최대(97,880마리) 소 사육지여서 1일 70여 호 농장 축사주변과 인근 감염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럼피스킨병(LSD) 백신 일제 접종 후 항체 형성이 되어 안전한 상황이 될 때까지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지역사회중심재활) 수행기관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재활사업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당진시 보건소는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재활보건사업으로 △거동불편 장애인을 한의사와 함께하는 방문재활 △그룹재활운동교실(집중관리) △재활의학과 전문의 연계 프로그램 △재활운동실 상시운동 △중증장애인 나들이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 적극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난지도 내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을 병행했다. 의료취약지역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장애인 재활 건강사업을 위한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공모 사업에 채택돼 향후 장애인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승모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노력과 사회참여를 도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 예방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지난 9월 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 5일에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은 보건소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 사업으로 고성군민 중 50 ~ 64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장애인(구 1~3급)을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이에 해당되지 않는 군민은 10,700원의 비용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관내 의료기관 현황은 고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국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 접종 대상 및 연령대별로 접종 기간이 다르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일 센터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건강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건강 실무협의체는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주민건강조직,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복지센터, 마을 노인회 등에서 참여해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보고,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방안, 2024년 지역자원 연계사업 활성화 방안, 2024년 동부권 어르신 건강 돌봄센터 개소 및 운영에 따른 대상자 발굴 협조 사항 등이 논의됐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비대면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휴대전화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 앱(APP)을 설치하고 청주시 청원구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14일간 8만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1만 걸음까지 실적으로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300여명을 뽑고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팀과 치매안심센터팀의 합작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에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더 많은 건강증진사업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발병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18~22년(잠정), 누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해 기온이 높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은 일교차로 인해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특히 야외활동 중에는 음식물을 적정온도로 보관하기 어렵다. 또한 야외에서 식사 시 위생에 신경을 덜 쓸 수 있고 식품의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어 식중독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세척·소독, 익혀 먹기·끓여 먹기, 보관온도 준수 등 사전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많이 먹는 김밥을 준비할 때는 달걀지단, 햄 등 가열조리가 끝난 식재료와 단무지, 맛살 등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식재료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하며 모든 식재료는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용기에 담도록 한다. 또한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