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일 양주예쓰병원과 당직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함으로 관내 응급의료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신상호 양주예쓰병원 부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자 간 상호협력으로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정적인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있었음에도 관내 ‘응급실’을 갖춘 응급의료기관이 전무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은 주말, 공휴일 및 야간에는 인근 의정부, 서울 노원구, 은평구까지 이동하여 진료를 받아야만 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조례 제정, 예산 편성 및 공모를 통해 응급실을 운영할 의료기관을 모집한 후 현장평가와 설치 기준, 운영계획 적정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양주예쓰병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직의료기관의 운영 기간 응급 의료인력에 대한 인건비로 연 6억 원을 지원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달 28일‘제11회 화도 사랑나눔 걷기대회’와 연계해 건강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남양주시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안내 및 건강 상담,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노인 결핵검진 홍보, 6대암 검진종별 안내 등 올바른 건강관리 캠페인이 진행됐다. 특히, 룰렛을 이용한 건강상식 퀴즈, 국가암검진 OX 퀴즈, 6.6km 완주자 대상 선물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부스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건강관리키트가 기념품으로 배부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행사를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보건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일 영통·망포동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영통구보건소 직원 10여 명은 길거리 담배꽁초를 주우며 청소년의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렸다. 또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하며, 금연 홍보물을 배부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면서 “법적 금연구역은 아니지만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우리 자녀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흡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중구지역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원패스 건강관리 건강체험' 홍보캠페인을 지난 31일 중앙공원 광장 일대에서 펼쳤다. 원패스 건강관리사업은 혈압·혈당측정, 금연상담, 체성분측정, 구강건강상담 및 불소이용 등 보건소 건강증진 서비스 체험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건강실천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지표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 직원 11명이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폐 나이 측정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알리는 한편,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중앙공원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공원사업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도 진행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중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제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종교시설 3개소와 6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사업은 교통 시설이 부족하거나 고령층이 밀집해 있는 등 의료 취약 지역의 종교시설을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해 의료시설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행복한교회, 성은숲속교회, 원흥성광침례교회 3개소가 참여했다. 참여 교회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거점으로서 ▲운동·원예 교실 ▲체육 단합대회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대상 신체 활동 증진·인지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센터는 교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지역 사회 치매 예방 리더를 양성했다. 치매 예방 리더는 교회를 찾은 주민에게 자동응답시스템(ARS) 치매 검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치매 안전망 활동을 펼쳤다. 센터가 사업 전후로 검사를 한 결과 대상자의 인지력과 우울감이 두드러지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2일 구미보건소 열린 마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아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시민 아카데미를 열었다. 아카데미는 지역의 교수·전문가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과 올바른 관리법을 제공하고자 구미보건소에서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구미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정호 교수의 ‘소아 아토피 진단 및 치료’ 이론, 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교육 정보센터의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대처법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많은 아이를 괴롭히는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시는 찾아가는 예방 인형극, 안심 학교 운영,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비과학적이고 무분별한 정보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빠른 치료보다는 올바른 지식을 토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초보 할매·할배 육아교실’ 2기에 참여할 손자녀를 둔 (예비)조부모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황혼 육아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손자녀를 돌보는 어르신의 노하우와 현대적 육아법을 접목시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조부모의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7일부터 시작되는 초보 할매·할배 육아교실 2기 교육은 △신생아 목욕 및 속싸개싸는법 등 신생아 관리 △그림책 놀이법 △천연 발꿈치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 기한은 6일까지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남구보건소 출산힐링센터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다문화가정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깊어 가는 가을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재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1·2동 등록 장애인을 포함해 보호자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 무장애 숲길 탐방과 평촌마을 친환경 건강밥상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상자들은 자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가족과 함께 짙게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껴보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멀리서만 바라보던 무등산에 올라 단풍 구경도 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으로 외부 활동이 자유로운 만큼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도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의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재활 자조 모임 운영 ▲장애인 문화·여가 체험 프로그램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사업 등을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0월 25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및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위한 서부노인복지관 연계 '열린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부노인복지관 연계 '열린건강강좌'는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 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열린건강강좌' 수업에서는 △3대 구강질환 예방법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실습 △노인 아토피 및 천식 예방법 △구강관리 및 천식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서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구강·아토피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구강·아토피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한강수계기금 우수 주민지원 사업 공모에서 ‘이천시 마을별 주치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4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별 주치의 사업은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순회차량이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장비가 탑재된 차량이 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전문 의료인력이 차량 안에서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보건소는 마을별 주치의 사업 추진함으로써 지리적 여건과 고령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