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치매검진의 날로 지정하고, 1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치매 검사 활성화와 인식도 향상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동별 담당자를 지정·매칭하고, 매월 첫 번째 수요일(9:00~12:00)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검진의 날’은 매월 1일 운영 되며,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720건의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집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쉽게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센터는 올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60세 이상 지역주민들께서는 꼭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매년 본인의 인지상태를 확인해 치매를 예방하고, 만약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정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일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각 사업에 대해 알아가고,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상호 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보건소 내 방문보건사업팀과 행정복지센터 내 맞춤형 복지팀이 협업을 통해 보건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찾아가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수요를 파악한 후 생계․주거복지 지원은 물론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 연계를 통해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예방적 복지 실현이 목적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읍면동의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와 업무 공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상담 및 서비스 연계 기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31일 석남2동을 관내 5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석남2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모집·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운영된다. 석남2동 치매안심마을은 서구에서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본 센터와의 낮은 접근성, 치매추정인구 대비 낮은 치매환자 등록률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17일,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석남2동 인근 공공·민간기관 및 자율적 주민단체 총 10개 기관(단체)에 대하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석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서부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2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1기 “오감만족 뇌청춘”에 이어 진행한 치매예방교실 2기 “뇌 청춘을 돌려다오”는 어르신 이용이 많은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으며,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음악, 미술, 웃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해 인지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을 줄여 근본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본 과정을 이수한 대상자는 수료증을 전달받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그간 치매 예방교실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미민 서부건강증진과장은 “예방중심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더 많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11월 한달동안 중·고등학교 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및 에이즈 ·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통한 건강한 청소년기 성장을 돕고자 함이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는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면역결핍증후군이며, 성매개감염병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최근 통계에 의하면 2021년에 신고된 국내 HIV 신규 감염인은 150만 명으로, 2021년도 신규 HIV 감염자의 연령대 분포를 살펴보면 20대가 36.1%(352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0.1%(293명), 10대가 1.7%(17명)으로 20~30대가 전체의 66.2%를 차지하고 있어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한 실정이며, 청소년기의 성적인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HIV감염의 노출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에이즈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보건소는 10~11월 기간 평택시 내 쯔쯔가무시증 다발생 지역인 팽성읍을 중심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팽성읍은 최근 5년간 쯔쯔가무시증 발생 수가 27건으로 평택시 전체(157건) 발생률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팽성읍 인구수 대비 다소 높은 수치이다. ※ 10만 명당 발생률(평택시 5.9/팽성읍 18.96)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 노와 4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팽성읍 내 38개소 경로당 순회를 통한 직접 방문 교육을 하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다수가 텃밭이나 농작업을 하는 고위험군에 속해 있으므로 대면 교육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마을의 이장을 마을건강지도자로 지정하고 연락망을 구축했다. 마을건강지도자는 보건소로부터 지역 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예방 수칙을 전달받았을 때 마을 회관 게시판이나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즉각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팽성읍 1차 의료기관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갖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장봉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은 치매로의 이행방지 및 인지기능의 향상을 목적으로 작업치료사 자격을 갖춘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운영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인지재활 레크레이션이다. 프로그램은 장봉도 각리 경로당에서 매주 2회씩(수, 목) 총 8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30일에는 이수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며 또한,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지역 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치매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등록한 어르신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쉼터 프로그램, 치매가족 지원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여주시 관내 민·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인 소진감 완화를 위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1~2차에 걸쳐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실시했으며, 여주시보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 등 실무자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는 “지쳤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년 연속 여주시 관내 민·관 유관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및 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소진 예방 교육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보였으며, 이는 종사자 본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센터장 임정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업무 중압감을 완화하고 회복 탄력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마음터’는 최근 정신질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문화예술축제 ‘2023년 이심전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심전심 페스티벌’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24개 기관, 130여 명이 참석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독창·군무·기악 등 풍성한 공연과 함께 즉석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심전심으로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화된 정신건강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개소한 ‘한마음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이현동 건강위원회와 1일 오전 10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현동 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현동 건강위원회 주관으로 진주시보건소, 이현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퐁네프 다리에서 출발하여 나불천을 따라 걸으며 면호실을 돌아 다시 퐁네프 다리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이현동 퐁네프 다리에는 진주시 보건소에서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을 높이고자 설치한 ‘7가지 건강수칙(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로고라이트가 설치되어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준다. 박경미 이현동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나불천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걷기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다고 말했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이현동 주민 건강 걷기 대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