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치주질환 발생 억제 등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사업은 치아면을 보강해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하는 불소도포 및 잇몸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는 또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구강보건교육 등 맞춤형 1대1 구강 예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대상자는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잇몸질환을 예방해 구강건강 증진 및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강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노년에 잘 발생하는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치아 기능 회복과 관리를 도와주는 스케일링을 6개월에 1번은 정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신체적·정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하반기 출산 준비교실을 비대면 (ZOOM교육)교육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은 오는 11월 14일과 11월 21일 총 2회(강)으로 비대면 모자보건프로그램(ZOOM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자보건프로그램’은 모유수유클리닉과 해피맘출산준비교실로 진행되며, 모유수유 바로 알기, 임신 중 유방 관리, 다양한 수유법 및 자세, 출산법, 출산 후 몸의 변화, 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유용품 패키지도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로 동두천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로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임신과 출산·육아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두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단속 기간을 맞이해 10일까지 합동단속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금연 단속 관계 공무원, 금연 지도원, 청소년유해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주·야간에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흡연 위반이 빈번한 일반음식점, 복합용도건축물, 버스정류소, 도시공원, 전철역 출입구, 어린이집 등이며 특히 청소년 취약지역인 PC방, 호프집 등은 청소년유해감시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안내 표시(표지판 또는 스티커) 설치 여부, ▲시설 내 흡연실 또는 흡연구역 운영 시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 시정과 계도 조치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 지적된 업소는 시정명령 후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위반자에 대해서는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일부터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12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84개소이다. 보건소는 장비의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법률 위반 사항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꾸준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용 방법 교육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보건소에서는 올해 공무원, 주민 등 6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체험과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초동방역 예비인력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인체감염증의 감염경로와 증상, 예방수칙, 대응요원 주의사항 등 인체감염 예방교육에 이어 개인보호복(LEVEL-D) 착·탈의 영상시청 방식으로 진행됐다. AI(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이나 사람에게도 감염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시 38℃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특히 치명률이 43%에 달하는 고병원성 인체감염증이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닭, 오리, 계란 등 가금류와 관련된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철원군보건소는 “가금류에 AI가 발생해 살처분 상황 발생시 현장에 투입되는 살처분 참여 예정자와 보건 관계자들이 역할별 신속한 대응으로 인체감염을 예방하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닭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0월 30일, 31일, 취학 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학부모 및 조리사 조리 실습 교육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유아 건강관리프로그램'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학부모 및 조리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 및 식생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10월 30일, 31일 이틀간 대구시민건강놀이터에서 실시된 조리실습 교육은 소금 섭취와 질환의 관계 알기, 싱겁게 먹기 원칙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과 가정에서 활용이 가능한 저염 반찬(양념불고기, 샐러드 소스 등) 만들기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염, 저당 식습관의 중요함을 알게 됐고, 아이들에게 해주는 음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유아기는 평생 건강을 위한 근본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조리 실습 교육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31일 YBM연수원에서 생물테러 대응 초동대응기관인 화성시 보건소, 화성소방서, 동탄경찰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화성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표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생물테러 의심 신고 시 초동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 교육, ▲초동조치 및 단계별 대응 교육, ▲독소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이송 훈련, ▲보호복(Level A&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등의 실습형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새로운 팬데믹 및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을 위한 ‘신종 감염병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도 실시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화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처를 통해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시설의 대응 인력과 구성원에 대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유행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개인 위생활동 실천을 강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관내 감염병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참가를 원하는 시설을 강사 및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방법과 손씻기·기침예절 등 올바른 개인 위생실천 방법 및 방역수칙 전달로 구성됐다. 특히,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전·후 변화 관찰 등의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한 감염취약시설 120개소, 3,262명에 대해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올바른 6단계 손씻기를 하면 설사질환은 약 30%,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을 약 20% 줄일 수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고3 심리지원 진단 도구(키트)를 관내 400여 명의 수험생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키트는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고3 수험생들이 입시에 대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서적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대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봉투 파일에 컴퓨터용 사인펜·샤프·샤프심·수정테이프 등 수능시험을 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과, 간단한 먹거리 간식, 불안한 마음을 달래줄 심리지원 정보 안내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면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비타민D 결핍 위험군을 위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21일(화)에 비타민D 검사자와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재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재활교육은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유발될 수 있는 골다공증‧근력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관절염 예방을 위한 운동법 교육’을 주제로 경인권역재활병원 재활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교육에서는 ▲1:1 맞춤형 운동법 교정 및 재활 상담 ▲관절염 예방 운동법 교육 및 실습 ▲근력 강화 스트레칭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비타민D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비타민D 결핍 위험군을 위한 분야별(운동‧영양‧재활) 교육을 분기별로 각 1회씩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0일 ‘집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운동교육(4회차)을 성황리에 마쳤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11월 23일(목)에 비타민D와 관련해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