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성장기 아동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스티커 북 등 아동용 학습교재 6종을 활용한 놀이형 영양교육과 전통놀이와 협동놀이 등의 활동형 신체활동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내 금성초, 의신초, 진도서초, 고성초 등 4개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54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한다. 특히 놀이형 영양교육은 아동이 싫어하는 채소에 친근감을 형성하고 미각 체험, 건강한 영양 간식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채소에 거부감을 가지는 아동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자라나는 성장기의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어른들의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돌봄놀이터로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경제적 빈곤, 우울,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문제상황에 노출된 취약 주민 대상으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의뢰 연계 활성화를 위해 △우울 검사, △상담,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7월 관내 임대아파트 2개소를 선정하여 4회의 이동상담소 운영으로 우울증 검사 200여명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 52명을 대상으로 1:1 상담으로 4명 등록관리 중이며,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고위험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 취약 주민 고위험군 아동 대상 8회 99명, 노인 대상 8회 74명의 푸드 및 요가 테라피 등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93.7%)를 보였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인 청․장년 대상 프로그램도 현재 6회 60명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상담 및 사례관리 △정신과 치료 및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원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홍보 등 정신건강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화·수요일마다 범서읍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웅촌면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매 유병률 감소를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범서읍 보건지소를 주 2회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 매주 수요일은 치매선별검사(기억력검사), 화요일은 진단검사와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의 진료 및 상담이 진행된다. 1단계 선별검사는 별도의 예약없이 만 60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2단계 진단검사는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상담 등을 거쳐 시행하며, 예약이 필수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고, 증상 개선도 가능하므로 치매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매주 수요일 인지선별검사 및 치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한 건강증진 운동 프로그램‘건강 쌩쌩 근력 UP! 교실’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80세 미만의 관할 지역주민(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 거주자)으로 24명을 선정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1월 6일부터 매주 월, 화, 목요일에 총 4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러닝머신, 사이클 등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과 덤벨, 세라밴드 등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게 된다. 프로그램 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통해 자율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일부터 3일까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1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하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흡연 피해예방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비흡연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켐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금연을 생각 중인 익산시민을 대상으로는 금연클리닉 신청 안내와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흡연이 미치는 영향과 건강 등의 문제를 알리며 금연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천만송이 국화축제 장소가 체육공원에 금연 단속원(주·야간반 4개조)을 집중 투입하는 등 중점 지도점검 장소로 선정하고 행사 기간 중 단속 및 계도를 병행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익산시민들이 금연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전 홍보를 통해 지난 7월 627명의 대상자를 사전 접수 받았으며 기존접수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 후 어르신 450명을 등록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연동해 오늘건강 어플을 활용, 어르신 건강상태를 시스템에서 모니터링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마트 폰 미소지자는 AI 화면형 스피커를 제공해 건강측정기기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보건소는 서비스 참여자 450명 전원에게 스마트워치(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제공, 사전 건강조사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를 선별 제공했으며, 보건소 전문인력은 제 때 약 먹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기 등 개인별 미션을 부여하고, 시스템을 통해 건강정보를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비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10월 31일 횡성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취학 전 아동 눈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소아안과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검진 대상자는 횡성군 취학 전 어린이(2017~2018년생)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소아안과 전문의가 12개 기관 12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력검사, 자동굴절 검사, 입체시 검사, 무산동안저 촬영 등을 포함한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는 각 가정으로 발송하고 결과에 따라 사시, 선천성 백내장 등의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약시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는 가림패치를 지원해주는 등 검사 후에도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눈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세상을 보는 창으로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눈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31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자연 속에서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2018년 중단된 후 5년 만에 이뤄졌으며,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 5개 권역 등록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올바른 걷기 교육을 받은 후 스트레칭을 하고 조별로 수목원을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숲속의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라며, “동아리 회원들과 같이 가을을 즐기는 휴식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에서 걷는 경우 도심에서보다 혈액순환 개선, 심폐기능 향상 등 신체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긴장이 완화되며 정서적 효과도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에 관한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사업단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간 서구보건소는 신고된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치료를 실시하여 결핵으로 생기는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결핵환자 밀접접촉자의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진행해 왔다. 김봉수 서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와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 접촉자 및 집단시설 발생 역학조사 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 치료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19, 26, 27일 총 3회에 걸쳐 임산부 및 난임대상자 총 45여 명을 대상으로 향기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기수당 15여 명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생화를 이용한 꽃꽂이와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를 진행했다. 꽃꽂이 교실은 눈으로 예쁜 꽃을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직접 생화를 만지며 태아의 뇌를 자극해 태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을 준비하는 난임대상자들은 꽃으로 작품을 만들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로마 디퓨저를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임신으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및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성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