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2월 12일까지 관내 8개 보건진료소(학곡,고산,산현,사제,단강,비두,황둔,판대)에서 관할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농한기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농한기 건강 교실’은 각 보건진료소의 주민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관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보건진료소별 노래 교실, 숟가락 난타, 댄스, 스틱 걷기, 치매 예방 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88 지압교실’을 병행하여 노인의 근력 관리 및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번기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겨울철 농촌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다 함께 걷기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걷기 행사는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소모임 5개(월요걷기, 수요걷기, 구구팔팔, 장가모, 사랑장전! 건강지킴이단)를 주축으로 지역주민 40여 명은 온천천 부산대역-장전역-구서역 왕복 걷기를 하고 활동 소감 나누었다. 참여 주민은 “이번 행사로 다 같이 온천천을 걸으니 더 활력이 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걷기동아리에 참가해 같이 활동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현재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요걷기·수요걷기 2개의 걷기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월요걷기는 매주 월요일 9시 30분 온천천 일대, 수요걷기는 매주 수요일 10시 금강공원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10월 26일부터 소 농가의 럼피스킨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소 농장에서 10월20일 럼피스킨병(LSD) 최초 발생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소 럼피스킨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에게 물린 소에게 발병하는 1종 가축 전염병이다. 이 병에 걸린 소는 고열, 콧물, 눈물, 기침, 침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지름 1~5cm의 피부결절(작은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럼피스킨병은 발병 시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제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금정구 보건소에서는 모기, 파리(침집파리 등) 등의 흡혈 곤충에 의한 기계적 전파가 주된 경로이므로, 금성동 소 사육 농가 일대에 주기적으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럼피스킨병 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 결핵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전국 민간·공공기관에서 추진한 결핵 관리 사업에서 △신고·보고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역학조사 △가족 접촉자 등 결핵 관리가 포함된 부분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공로 총 11곳을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결핵환자의 상태와 필요 욕구를 파악해 지역사회에서 실시되는 보건·복지 자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알맞은 결핵환자 관리에 집중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23년 1만 4천여 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진행했고, 결핵 발생률이 높은 고위험군 6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운영하는 등 결핵 예방 사업에도 집중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 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위생관리등급평가(이하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출입 검사, 수거 등을 차등 관리한다.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및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체일 경우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평가일로부터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일 경우 매년 1회 이상 위생지도 및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관리등급평가의 대상 업소는 해썹(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하고 영업개시일로부터 1년 경과 업체, 최초 평가 후 매 2년 경과 업체, 2022년도 평가 불능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위생관리평가표(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영업장 위생관리 이행 여부 등)를 토대로 총 120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등급평가 시 현장 맞춤 위생교육을 하여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깨끗한 식품 위생 환경을 조성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제천시 체육회(회장 안성국)와 최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사업 추진 협력 체계 확립 △지역 주민의 건강 의식 전환과 실천 분위기 조성 △생애 주기 및 생활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제천시 비만율은 36.5%로 전년대비 3.3% 증가했으나, 걷기 실천율은 30.8%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이는 충북도 및 전국 평균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지역의 관계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운식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신체활동 인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제천시 비만율 감소와 걷기 실천율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체육회가 다양한 분야의 운동 지도자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세계 뇌졸중의 날(10.29.)을 맞아 내달 11일까지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기구에서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뇌에서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증상이 발생하고 3시간 내 응급치료를 받게 된다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골든타임이 중요하며,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어 신체활동 및 식이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걷기 챌린지는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휴대폰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14만 보(하루 최대 1만 보 인정) 미션을 달성하면 참여자 중 1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한 걷기 챌린지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0월 27일 ‘2023년 국가암·금연 건강마을 서포터즈 발대식’을 실시했다. 건강마을 서포터즈는 암과 금연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 경력이 많은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지역 주민들의 효과적인 암 예방 관리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활용해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 단원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국가 암 관리·금연 프로그램을 카드 뉴스,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톡톡 튀는 젊은 감성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의료 정보와 보건소의 다양한 암 관리·금연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주기 바란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건강 인식을 증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가 뿌리공원 효문화마을관리원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2023년 11월 1일부터 문화동 중구보건소 주차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만 60세 이상,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 및 상주 보호자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PCR 검사가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한다. 평일 및 토요일 9시부터 11시 30분,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김광신 청장은 “선별진료소 이전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코로나19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금연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충청북도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및 ‘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청주시 공중이용시설(금연규제시설) 24,165개소 중 2,400개소 이상 점검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및 흡연실(흡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 사항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 금지 위반 시에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10만원 또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가 부과됐을 경우 자진 납부 시에는 20%가 경감되고, 감면제도를 신청해 금연교육을 이수하면 50%가 감면, 금연서비스를 이용 시에는 100%가 감면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환경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 타인뿐 아니라 본인을 위해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금연을 원하는 시민분들은 주저 말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