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6일 갈매동 LH아파트 마을 축제와 병행해 갈매 LH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갈매동 치매안심마을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마을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갈매동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리시보건소는 2018년 9월 갈매동을 ‘구리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검진 사업과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갈매 LH 관리사무소 2층에는 치매 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기억나무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걷기 프로젝트로 치매안심마을 워크온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다양한 챌린지를 기획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월 27일 경남 밀양 얼음골 일대에서 ‘산을 넘어, 희망보다’ 등반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15명과 희망배달부 자원봉사자 20명 등 35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영남 알프스에 올라 하늘사랑길과 녹산대 전망대, 호박소계곡 산책로를 차례로 탐방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이 위험하다거나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럼피스킨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및 내장에 결절을 만들어 내 소의 건강과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폐사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질병이다.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동물의 체액이나 결절 조직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특히, 괴산군과 가까운 음성군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소수면, 사리면, 청안면을 대상으로 연무·연막 및 유충구제 등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괴산군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사육농가는 모임 및 외부인 출입 자제, 축사 주변 방역소독에 힘써주기 바란다”라며 “수시로 소를 관찰하여 결절 및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된 블루썸 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농업 치유 힐링 프로그램'와인으로 물들이는 힐링의 순간'을 운영했다. 농업 치유 힐링 프로그램이란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들 간 유대감 형성,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소믈리에 와인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농장에서 포도 따기, 수확한 포도로 와인 만들기, 와인 시음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다른 가족과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친목을 도모하는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평소에 바깥 활동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 야외에서 좋은 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니 울적했던 마음과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다. 아내와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는 치매환자보다 가족이 더 힘든 질환으로 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의 결핵 예방을 위해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결핵은 잊혀진 병으로 인식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이며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무료 결핵 검진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년도 결핵 검진(흉부 엑스레이)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양주시보건소 결핵실로 방문하면 된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무료 결핵 검진으로 건강을 챙기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1년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유지하던 결핵환자 수는 최근 증가세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7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체험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숲체험 힐링프로그램’은 산림치유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심신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돌봄 제공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하여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를 통해 오감으로 숲을 느끼며 심신안정을 유도하고, 나뭇잎을 이용하여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가한 치매환자 보호자는 “지난 몇 년간 치매환자인 어머니를 돌보느라 숲에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힐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맑은 공기도 마시고 단풍놀이도 즐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교실(주 2회 3시간), 헤아림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26일 건전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대구시청, 달서구·달성군 보건소 및 다사 자율방범대 등이 합동 점검반을 이루어 실시했으며, 민관이 함께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공공청사, 학교 및 어린이집, PC방, 당구장 등), 공동주택 금연구역(세대 동의하에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금연아파트), 달성군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버스정류장, 지하철출입구, 다사 만남의광장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금연구역 1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이 실시됐고,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자 7명에 대해서 과태료 또한 부과될 예정이다. 특히, 다사 만남의광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해당 장소가 금연구역임을 다시 한번 군민들에게 알렸으며,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연구역에서 사용하는 행위도 단속대상임을 안내하는데 힘썼다. 권선영 보건소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하였다. 재활운동교실은 작업치료사가 근력강화, 관절의운동, 유연성 회복, 신체균형 등 근육과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맞춤형 기능훈련을 통해 장애로 인한 이차적 질환이나 장애를 예방하고 신체기능 향상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함이다. 김진열 군수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가 27일 ‘2023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임으로써 치료 성공률 향상과 결핵 사망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결핵환자 관리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3만4천여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실시했다. 결핵환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가족접촉자조사 및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로 결핵환자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또한 돌봄시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 신체검사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결핵이동검진 사업과 65세 이상 노인 및 노숙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대한 원스톱 관리(조기발견-치료-유소견자관리)도 중점 추진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 아니라 현재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용남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850명을 대상으로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침 결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직원은 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미리 준비한 주먹밥을 제공하고, 건강 식생활 수칙과 비만예방 관련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아침 식사와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흡연과 이로 인한 구강질환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금연실천 방법과 구강건강 생활수칙도 함께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침 먹기는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고, 비만과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